Garage door

  • #310850
    날개 207.***.179.162 2560

    안녕하세요?

    저희 집 Garage door 가 열리는 것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데…
    닫으려면 조금 내려가다가 다시 원위치로 올라가 버립니다.

    하여 조금 내려올때 그냥 당겨서 내리면 닫히긴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bolt 157.***.98.203

      그냥 제 경험을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살펴본것은 광센서입니다. 혹시 문이 내려오는 도중에 센서가 흔들리지 않을까 했었는데, 아니였습니다.
      특정위치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에 주목해서 레일을 살펴보았습니다. 문을 내리면서 보니 두개의 레일이 만나는 지점, 그러니까 보기에는 하나의 레일이지만, 사실 두개의 레일을 붙여서 길게 조립한것이거든요. 레일에 달려서 가라지 도어와 레일을 연결해주는 것이 바로 그 지점에 도착하면 그런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가라지 도어는 센서에도 반응하지만, 전류가 많이 흐르는 경우 즉 내려가다가 무엇엔가 걸린 경우에도 다시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연결 부위가 오랜 진동으로 인해 매끄럽게 연결이 되지 않은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연결 부위를 망치를 이용해서 좀 맞춰주니 잘 내려오더군요.

    • 198.***.210.230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저는 윗분이 언급하신 광센서 문제였습니다. 마누라가 며칠을 문이 안닫힌다고 불평해서 나라고 뭐 별수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남자 체면에 한번 보기라도 해야지 하고 쓱 보는데 서로 마주 보고 있어야 할 센서 하나가 이 땅을 쳐다 보고 있더라구요. 아마 외부 충격으로 그런것 같더라구요. 발로 툭툭 쳐서 바로했더니 바로 작동되더군요. ㅎㅎㅎ 마누라한테 체면 좀 섰던 날이었네요. 혹시 모르니 그냥 한번 살펴 보세요.

    • 정답 158.***.10.101

      두세가지 이유인데 윗분들의 글처럼 레일이 좀 어긋낫거나 광센서가 엇갈리는 것도 있고, 날이 추워지면 아무래도 friction이 높아지니까 힘이 더 들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모터 뒤에 올리는 힘, 내리는 힘을 조정하는 스위치를 좀 세게 조절하면 되기도 합니다.

    • 일교차 128.***.55.195

      저희 경우는 봄이나 가을 특히 일교차가 큰 아침에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여름이나 겨울 등등에는 문제가 없는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온도 때문에 레일이라든지 도어라든지 등등의 수축 현상이 서로 달라서 일어나는 힘의 불균형 인 것으로 예측이 되지만, 속시원한 해결책 없이 그냥 그럭저럭 놔 두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고쳐보라고 성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