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의 가라지에 있는 콘센트에는 자동 전원 차단장치(?) 같은 조그만 버튼(이거 머라고 부르는지 생각이 안나는 군요)이 있어서 과도하게 전류가 흐를때 자동으로 스위치가 나가게 되어 있는데요, 얼마전 부터 가라지에 있는 냉장고가 연결된 콘센트가 자주 꺼져서 냉장고의 음식들이 계속 상하게 되었읍니다. 아무래도 여름이 되어 가라지 온도가 더워 지니까 오래된?(약 4년 정도) 냉장고가 맛이 가서 그런것 같기는 한데, 냉장고를 바꿀려고 보니 혹시나 전원 차단 장치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지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냥 돈을 낭비 하는게 되니까요.
혹시 이런 경험 하신분 계시면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라지에 있는 냉장고가 쉽게 맛이 간다고 들었는데, 그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나요?

일단은 용량을 체크해 보셔야 하겠습니다.
냉장고의 용량과 과전류 차단기의 차단 용량
가장 중요한것은 그 전원 공급선 쪽의 용량입니다.

냉장고야 더우니까 계속 돌아가는데, 계속 돌아갈때 순간 소모 전력이
차단기의 용량을 넘어섯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차단기의 용량을 늘이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 이때 이 공급선로
쪽의 용량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다면, 냉장고 쪽의 냉각판쪽에 선풍기를 같이
켜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좀더 잘 냉각되어서 냉장고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면 줄이자는 것이죠. 물론 선풍기 전력 소모도 고려하셔
야 겠지만, 어느정도 효과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mergury@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