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을 구입하려하는데 (예: 도요타 하이랜더 or 유사등급)
옵션에 FWD 와 AWD 가 나옵니다. 언뜻 보기엔 유사한거 같은데
뭐가 차이나는지 그리고 선택한다면 어떤것이 좋은지
조언 부탁합니다.

왠만하면 AWD를 추천합니다. 같은 엔진이라도 힘이 좋고 엔진브레이크나 4바퀴에 동력이 모두 걸리기 때문에 안전성도 좋습니다. 눈길에서는 탁월합니다. 눈이 거의 오지 않는 지역에서는 사실 별필요 없읍니다. 단점이라면 개스 많이먹고 트랜스 액슬 고장도 나기 쉽고요.(토요타니까 별문제 없겠죠) 고장나면 수리비도 많이 들고 트랜스미션이나 엔진오일 교환시도 돈을 더받습니다.

FWD는 보통은 2륜… 원할떄 4륜으로 가능하고… AWD는 항상 4륜이라는 뜻입니다…

잘못 알고들 계시는듯 한데, FWD는 항상 전륜(앞) 구동이고, AWD는 두가지가 있는데, 도요다의 경우, 평소에는 전륜 구동이다가 필요할때 4륜으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AWD라고 해서 기름이 많이 든다거나 하는 부담은 없습니다..

필요할때 4륜으로 전환하는 방식은 4WD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4륜인 경우, 같은 엔진이라도 힘이 딸립니다. 왜냐하면 같은 엔진힘으로 4바퀴를 굴려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눈이 별로 오지 않은 지역에서도 비포장길을 간다거나, 커브가 많은 길을 주행하는 경우, AWD가 FWD에 비해서 안전합니다..

두가지로 이야기 하는데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둘다 맥락은 비슷하지요..

첫번째는 설
AWD(All Wheel Drive) 이방식에 2WD(2 Wheel Drive), 4WD(4 Wheel Drive) 두가지를 변화할 수 있는 방식이 있구요. 2WD에 또 RWD(Rear Wheel Drive)-뒤 두바퀴만 구동, FWD(Front Wheel Drive)-앞 두바퀴만 구동방식이 있지요.

두번째는 설
첫번째와 다 같은데..한가지
AWD는 SUBARU(Forest), 최근의 Saav에서 채택하는 방식인데 항상 고정된 4륜으로 달립니다(기름은 더 소비하겠지요). 보통의 미국(한국, 일본)차엔 4WD(4X4) 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방식이 윗분이 말한 “평소에는 전륜 구동이다가 필요할때 4륜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2WD와 4WD의 차이를 먼저 이해를 하셔야 할듯..
2WD는 전륜 구동이던 후륜 구동이던 앞이나 뒤의 두개의 바퀴에만 동력이 전달 되는 겁니다. FWD는 전륜 구동이고 RWD는 후륜 구동이라는 얘기죠. 4×2라고도 합니다

4WD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파트 타임 4륜구동과 풀타임 4륜 구동이 있죠. 파트 타임은 평상시 2륜 구동을 기본으로 하다가 필요할때 4륜으로 전환할수 있습니다. 보통 HI와 LO의 옵션이 있죠. 도요다의 4Runner중 SR5와 Sports Edition이 여기에 해당 됩니다.

풀타임 4륜은 항상 4륜이 구동됩니다. 차종에 따라 HI, LO의 옵션이 있기도 하고 2륜으로 전환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기본은 4륜 구동입니다. 4Runner Limited가 풀타임 4륜입니다.

풀타임 4륜 구동중에서 항상 4륜으로만 구동 되며, HI, LO의 옵션도 없는 것이 AWD이라고 합니다. 차종에따라 자동으로 2륜으로 전환하기도 하며, 노면 상태에 따라 구동력의 배분을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앞뒤로 다르게 한다던지 미끄러지는 바퀴는 힘을 덜 전달하고 그렇지 않은 쪽으로 힘을 더 배분한다던지 하는것이죠.

같은 차종이라도 여러가지 옵션으로 나옵니다 예를 든 4runner의 경우 4X2, 파트타임 4X4, 풀타임 4X4가 다 있습니다. 하이랜더 역시 4X2, 4X4의 옵션이 있지만 파트타임의 4X4는 없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거나 토잉을 하실일이 있으시면 4X4를 하시는게 좋을 듯하구요..4륜으로 전환했거나 풀타임이라도 힘이 딸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4×2에 비해 힘이 더 드는건 사실이므로 충분한 배기량의 엔집 옵션을 고르세요. 예를 들면 하이랜더의 경우 4기통으로 4X4의 옵션을 하신다면 여름에 에어켄 켜고 남자 네명이 앉아 가면 힘 딸리는거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4Runner 4X4 6기통에 남자 넷 앉고 에어컨 키고 언덕을 올라가도 별루 힘이 안딸립니다. 하지만 무거운거 토잉을 하면 4Runner도 8기통을 하셔야 힘 안딸립니다.

참 모든 4WD는 4×4라고 할수 있는데 AWD는 4WD라고 표시를 잘 안하더라구요. 차체에 붙어 있는 레이블을 보면 AWD라고만 되어 있지 4WD라고는 안붙이던데요..하지만 파트 타임이던 풀타임이던 HI, LO의 옵션이 있는 차종에 대해서 4WD라고 붙여 놓더라고요. 네바퀴 다 구동되기는 마찬가지인데도..

이런 리플이 많이 붙었군요..

AWD와 4WD는 용도가 좀 다릅니다.. 따라서 AWD와 4WD는 서로 혼용하질 않더군요..

예를 들면 4WD는 offroad나 험로 주행을 목적으로 한 것이므로 거기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데, 단지 Heavy duty다 정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기계적 메카니즘이 다릅니다..

파트타임 4WD는 평소에는 2륜 구동이다가 필요시에 메뉴얼로 4륜으로 전환을 하는 것인데, 기계적으로 앞 differential과 뒤 differential을 강제로 결합시켜서 앞 뒤 바퀴를 구동합니다.. 이 방식의 단점은 앞 뒤 바퀴의 회전차를 보상하는 장치가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커브를 돌거나 할때 앞 뒤 바퀴의 회전이 다른데, 이 회전차를 보상하는 장치가 없으므로 제대로 커브를 돌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앞 바퀴와 뒷 바퀴가 서로 싸우기 때문에, 핸들을 한쪽으로 완전히 꺾는 경우, 차가 움직이질 않습니다.. 만약 4륜으로 주행 속도가 높아지면 이 회전차 때문에 차가 뒤집어지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Fulltime 4WD는 앞 뒤 바퀴의 회전차를 보상해주는 differential이 달려 있으므로 항상 4WD로 다닐수 있습니다.. 단이 differential때문에 만약 왼쪽 뒷 바퀴가 얼음 위에 높여 있다고 할때, 왼쪽 뒷 바퀴는 계속 헛돌것이고, 오른쪽 뒷 바퀴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 경우, 4WD differential 때문에 앞 바퀴는 아예 움직이지 않습니다.. 앞 뒤 바퀴의 회전차가 있어도 differential덕분에 회전차가 허용되는 거죠..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Limited Slip differential이 대부분 fulltime 4WD에 달려 있습니다. 이게 없으면 fulltime인 경우 험로 주행을 할수 없죠.. 그리고.. 4wd를 하는 경우, 4바퀴를 다 돌리면 연비가 떨어지고 힘도 약해지므로 평소에는 2륜만 돌리다가 필요시 자동적으로 4륜으로 전환되는 방식을 요즘 많이 사용합니다.. 국내의 쌍용자동차의 경우 이걸 Torque on Demand라고 해서 TOD라고 합니다..

흔히들 AWD라고 하는 차종들은 Limited Slip Differential이 거의 없습니다.. 하이랜더의 AWD는 사실 험로 주행이 목적이 아니고 주행 안정성이 주 목적인 겁니다.. 예를 들어 급 커브를 돌아나가는 경우, 2바퀴만 돌리는것보다 4바퀴를 다 돌리는게 주행안정성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이 경우 항상 4바퀴를 다 돌릴 필요는 없는 거죠.. 험로 주행이 목적이 아니니 Limited Slip Differential도 달 필요 없구요.. 이런게 다 비싼 옵션이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덧 붙이자면.. Part time 4WD는 기계식 기어로 앞 뒤 구동계를 연결하므로 힘의 손실이 없는 반면에 AWD는 유압식이므로 약간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Auto와 Manual의 차이인거죠.

맨 첫번째 글이면 충분한 답이된거 같은데.. 먼 쓸데없는 설명들을 이케 많이 했대여?

4WD, 초보자님 잘 읽었습니다. 차에 관한 좋은 내용 자주 좀 올려 주십시요.

4WD, 초보자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혼다 파이럿에 대해 평과 상세정보를 부탁 드려도 될까요?

edmunds.com이나 vehix.com가면 여러각도로 자세히 비교분석 해 놨습니다. 차에관한 것 외에 딜러에서 차 싸게 구입하는법, 보험가입하는 법, 중고차로 팔때 Value,등등. 단순한 잔 상식이 아니라, 직접 own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경험담도 많이 있구요. 직접 가보세요. 어차피 여기 써 있는 글들도 다 거기서 보구 빼낀거니까요. 영어를 잘 모르시면 google.com가면 싸이트 번역해주는 써비스도 있습니다. 차 사실려면 이정도 노력은 해야지요..

특정 차량에 대한 정보는 웹에서 찾아 보시는게 나을듯..
제가 4×4를 조아해서 일반적인 내용이나 제가 가졌었거나 가지고 있는 차량에 대해서라면 모를까..다른 차량에 대해 평을 할만하지는 못합니다. 초보자님께서 더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듯…

Limited Slip Differential이 비싼 옵션이고 고급 차종에 적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보급형에도 적용이 많이 돼는듯 싶습니다. 도요다 RAV4 (AWD)나 4Runner (Part time and Full time 4WD)에도 기본으로 되어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수바루는 모든 차종이 AWD를 기본으로 하고 Limited Slip Differential이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파트타임 4휠이라 하더라도 differential을 채택을 합니다. 단지 필요에 따라서 그거를 끌수 있는 옵션이 있죠. 4Runner SR5의 경우 4휠로 전환을 하면 center differential이 자동으로 들어 갑니다. 끌수 있는 스위치가 있죠. 사실 AWD모델들은 도시형 SUV들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요즘은 파트 타임 4훨러들도 도시에서 사용되어 지는 경우가 더 많고 승차감이나 고속 주행시나 커브를 돌때에 안전에 대한 요구가 많다보니 여러가지 장치들이 많이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Traction Control, Vehcle Stabilty Control, Down & uphill Assistant control 등등..

자세한 평이나 정보는 감자탕님이 말하신 사이트 들이나 각 차종의 오너들이 모여 만든 포럼을 이용하시면 더 잘 알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정보는 Edmunds.com의 town hall에 가시면 아주 잘 나와 있구요..저도 살때 그 사이트를 많이 참조를 햇습니다.
참고로 저는 파일럿과 4Runner를 보다가 4Runner로 했습니다. 주변 분들의 평이 아주 좋게 밀씀 하시기는 했지만 일단 혼다에서 만드는 4X4에 믿음이 안가서요..전에는 이스즈 꺼를 가져다 쓰다가 CRV부터 자체 모델을 만들기 시작한거로 압니다. 엔진소리가 시끄럽다는 평도 있었구..Third row가 기본이던가요..그래서 훼밀리 카로는 조을듯 하지만 저한테는 필요 없는 사양이고..원래 혼다가 옵션 선택의 폭이 적은데다가 인기가 있어서 차가 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잘 딜이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전에도 도요다 AWD를 탔었고 해서 도요다로 정했습니다.

와,, 초보자님 설명을 보니 여러가지가 이제 이해되는군요.. 그런데,, 뭐가 초보이신지.. 모두들 즐거운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