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로 한국이 일본을 눌렀다?

  • #103199
    fta 75.***.87.131 2462

    요즘 일반 신문을 보면 헤드라인에

    우리가 미국과의 FTA조약으로 아시아에서 미국에게 “간택”받음으로써 일본을 경쟁에서 눌렀다라는 식으로 표현이 계속되는 것을 봅니다.

    농업 등의 1차산업에서 모든것을 내놓아야하고 우리나라 1차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기 때문에, 이런 관점이 옳은것 같지 않은데,  언론들이 또 농간을 부린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자기가 처한 직업이나 직종에 따라서, 자기 손익대로 관점이 형성되기 하겠지만,
    객관적인 전문가의 관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김영 68.***.91.98

      몬산토 코리아는 침을 흘리고 있겠군요.
      (참고로 한국 사람들 좋아하는 청양고추도 Monsanto 소유입니다)

    • 농토 71.***.206.157

      농업 얘기가 나왔으니까 한마디 하고 싶군요.
      google map으로 남북한 농지를 비교해 보면 식량이 없어 굶는 다는 곳의 농토가 쌀이 남아 도는 곳 보다 넓으니 이게 우찌된 일 일까요?

      • 32 75.***.82.190

        잘은 모르는데, 물론 수확이 되더라도 자기것이 되는것이 아닌 시스템이기도 하고…

        북한의 산이 다 민둥산이어서, 비가 한번 오면 홍수가 쉽게 나기때문에 수해피해가 크다고 합디다만…몇해전에 그래서 많은 사람이 굶어죽었다고…

      • well 24.***.200.203

        더 좋은 비료, 기계화등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지리적 환경과 쌀 재배여건을
        비교해야지요. 그냥 면적만 갖다놓고 비교하면 됩니까?
        우리나라하고 비교도 안되는 면적의 방글라데시가 쌀은 6배나 더 많이 생산하는건
        우찌된 일일까요? 어디가 더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라 일조에 불리하고 어디가
        쌀의 생육여건에 적합한지 생각해보시길.

    • 농토 71.***.206.157

      한국은 그동안 많은 농토를 공단으로 바꾸고도 아직도 식량이 남아 돈다.
      내가 어렸을 때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봤던 도심 주변의 논밭은 거의 다 없어 졌다.
      이제는 그도 모자라 골프장으로 바꾸면서 민둥산이 늘어가도 식량은 계속 남아 돌고 있다.
      참으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李정부 골프장 편입 산림 여의도 면적의 18배 넘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0072213465&code=910100

      • 312 75.***.94.235

        아시다시피 한국인의 식탁이 많이 서구화되어 쌀이 국내적으로 많이 소비가 안되죠. 많이 생산되어서 남는거라기 보다는…빵과 피짜등 밀가루가 자리를 차지하다보니…

        • 농토 71.***.206.157

          쌀을 먹건 밀가루를 먹건 먹거리는 농토에서 나오므로 농토는 필요한 만큼 있어야 하는데, 줄어드는 농토와 노동력으로도 더 많은 인구에게 식량 공급이 이루어 진다는게 이상한 일입니다.
          그것은 수입이 충당해 주고 있기 때문이죠.

          식량 수입이 늘어나는 만큼 식량 문제를 외국에 의존한다는 말이 되는데, 이는 식민지를 제어하는 나라의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현상이 되는 것입니다. 식량 자급이 안되는 만큼 통제하기 쉬워 지는 것이죠. 덕분에 이완용 같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권이 늘어나고.
          때문에 민족적인 앞날을 생각하는 정책 보다는 기득권 유지 정책을 펼 수 밖에 없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 yapan 68.***.157.66

      일단 미국이나 유럽의 산업계/경제계에서 일본과의 FTA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일본산 제품의 경쟁력이 한마디로 탁월하기 때문이죠. 일본내에서는 농업 종사자의 반발로 인해 FTA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점점더 소득 불균형이 심화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지방, 특히 농업 종사자들은 한국 경제발전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