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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다온 영문과 교수님과 회식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떤 틀에 가둬놓고 그 틀에 벗어나면
적,왕따,이단시 하는 문화가 걱정된다고 했고
그 때 fit in 이라고 쓰시더군요..
아이폰 열풍을 보면서 수직적인 위계질서와 갈구고 상명하복에 찌든
한국 직장인들이 정해진 틀에 벗어난 아이템을 만들 용기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성급한 성과주의와 군대식 문화가 만연한 한국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이번 아이폰 열풍으로 고쳐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 써봅니다.그냥 제가 걱정하는 건 우리나라를 이끌어오던 제조업은 중국에 다 빼앗겼고 남은 건 특허나 연구 투자인데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살릴만한 기술에 대한 투자가 있을지 ..그냥 걱정되서 글 써봅니다..
분명 있을거고 로켓 쏘아올리거나 이번에 고속철도를 브라질이나 미국에 수주하는 로템
그리고 조선업 등 ..밝겠지만..옛날에 전전컴이 의대 다음이었던 시절이나 IT 열풍 때 컴공
수능 컷일 때랑 지금 공대는 토사구팽 당하는 학과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더군요..
우리 사회에는 성공한 스티브 잡스가 나와야 하는데 생태계는 빠른 물갈이와 쓰다 버리고
도무지 실패하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지 않는 편견과 군대식 문화에 강압적인 시스템이 있다면 고등학생들이 공대로 오고 싶을지 모르겠습니다.어디서부터 바꿔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앞으로 우리 세대들에게 남겨질 숙제들은 뭔지 생각하면 골 아픕니다..구세대와의 갈등 그리고 중국이 우리나라 따라잡으면 ..그 떈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