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AMZN 인터뷰 및 오퍼

  • #3654690
    fhuwh 152.***.87.80 2148

    4개월 전까지만 해도 오퍼를 받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만, 참 감사하게도 위 두곳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현재 학부 4학년입니다. 랭킹 60-100위권 CS라 솔직히 서류 광탈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프로젝트,인턴쉽 경험덕분인지 운이 좋게 통과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한단계 한단계 통과 할때마다, 최대한 많은 연습을 하기 위해 다음 인터뷰는 최대한 멀리 스케쥴 하려고 노력했구요. 진짜 눈뜨고 잘때 까지 인터뷰 준비만 한거 같아요.

    사실 작년 이맘때 까지만해도 첫 인턴쉽 찾는다고, 200개 이상의 기업에 지원해서 대부분 서류 광탈 했는데, 확실히 인턴쉽 경험이 있으니 수월한것 같습니다. 여름에 인턴한 회사에서 Return Offer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년도에는 저 두기업 포함 딱 3곳만 지원했어요.

    둘다 저에게는 과분한 기업이지만, 고심 끝에 FB (meta)로 결정했습니다. 졸업할때까지는 한결 홀가분할것 같습니다.

    저도 대학 생활 내내 참 많은 분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받은지라, 저도 학부 다니시는 분들에게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1. 3학년 끝나고는 인턴쉽을 꼭 찾으세요. 경험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엄청나게 차이나더라구요. (2학년 끝나고 찾으면 더 좋구요.)
    2. 한국 시민권자 남자라면 군대는 무조건 2학년 시작 전에 다녀오세요.

    • 축하합니다!! 67.***.164.214

      정말 축하합니다! 졸업까지 남은 학창시절 잘 즐기면서 마무리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축하 68.***.57.61

      축하드려요! 대단하시네요.. 혹시 영주권자이신가요..?

      • fhuwh 152.***.87.80

        F1 비자입니다.

    • 98.***.12.137

      축하합니다. 지원한 곳에 모두 합격하셨네요.

      혹시 오퍼 받으신 TC 공개 가능한가요?

    • ? 172.***.224.211

      내용만 읽어도 열심히 준비한 사람같고 보기 좋습니다.

      축하합니다.

    • fbe5 163.***.130.1

      부트캠프에서 좋은 팀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 0000 68.***.3.209

      Congrats!!!

    • Dd 50.***.99.226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한가지 의견을 붙이자면 인턴십오프닝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인터뷰는 잡히면 너무 스케줄을 늦추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TO제한이있기 때문에 공석이 차버리면 인터뷰 날짜 전에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 ? 172.***.229.115

        이런거는 상황봐서 스케줄은 충분히 조정할수있는거고 정해진게 아닙니다.

        이 경우는 글쓴이가 아주 현명하게 잘 한겁니다.

        • fhuwh 122.***.6.110

          두분 다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실제로 너무 늦추면, Headcount가 떨어져서 인터뷰가 취소거나 오퍼가 못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멀리 잡을때는 그런 리스크를 염두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 인터뷰 준비가 절실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리스크를 택한것이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아요. 인터뷰를 망치는것보다는 HC 리스크를 안고 가더라도, 준비를 더 하자는 생각이였습니다.

          NewGrad 포지션들은 아무래도 포지션 갯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연말 전에는 어느정도 안전할꺼 같다는 생각이였습니다. 다만, 시니어 포지션들은 Dd 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리스크가 많이 클수 있을꺼 같습니다.

    • ㅋㅋㅋㅋ 172.***.189.154

      추카추!!

    • 사람 66.***.61.88

      맞아요 레주메에 인턴쉽 경력이 있는게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관련 인턴쉽 경력이 없으면 레주메 스크리닝에서 걸러질 분더러 인터뷰에 가서 할 얘기가 없어요

    • rv 73.***.98.103

      그러나 인턴쉽 잡는 것이 정말 어렵더군요. 오히려 취직하는 것이 더 쉽다고 하더라구요.

      • fhuwh 122.***.6.110

        첫 인턴쉽 잡는게 어려운 이유가, 경험이 없어서 인터뷰 자체를 잡기가 어렵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서류 광탈하게 되니까요.

        다만 “인터뷰 자체”의 난이도, 횟수, 다루는 주제의 다양성으로 보면, 풀타임 인터뷰가 훨씬 더 어렵더라구요. 아무래도 인턴은 뽑아놓고 별로면 Return Offer를 안주면 끝이만, 풀타임은 골치 아프니까요.

    • ㅇㅇ 71.***.100.252

      축하합니다!!!

    • ㅇㅇ 70.***.112.206

      축하드립니다!
      혹시 인터뷰 연습은 얼마나 하셨나요?
      리트코드 얼마나 푸셨는지, 프램프 같은거 사용하셨는지 궁금한데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당..

    • 떨어진이 50.***.116.235

      저는 패북 떨어졌어요. leetcode에 나온 문제 위주로 준비했는데 첫번째 문제 풀고, 인터뷰어가 다음문제는 본 문제면 얘기하라해서 봤다고 얘기하니 문제를 계속 바꾸더군요. 결국 4번 문제를 바꾸거만 시간이 가서 두번째는 풀기만 하고 코드검증을 못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요. 이것빼곤 나머진 다 풀었는데 이 세션이 문제가 됬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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