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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FAE를 검색하다가 여기사이트까지 왔습니다.
전 US거주자는 아니구요, 한국 거주자입니다.
지금 하는일은 analog IC ( LCD interface )설계 일을 하구있구요, 만 5년정도 되었습니다.Analog IC FAE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소위 어떤분은 “따까리’ ( 죄송합니다..소위 특정한분들의 말입니다..) 직업이라고
하는데요..
고객에 대한 기술적인 대응이 꼭 그렇지많은 않을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설계 R&D쪽과 FAE쪽은 큰 gap이 존재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chip base 설계에서 FAE쪽을 가게되면 system level쪽을 이해하게 되어
나무보다는 숲을 보게 될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요..주위분들중에는 단순 포팅작업 혹은
본사의 core와 customer사이의 다리역활, communication이 중요해서 기술적인 부분은
아주 크게 필요치않아서..( 물론 고객사를 리딩할수있는 기술은 필수겠지만요.) 경력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이다..라는 말씀도 있구요..아울러,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다시 설계로 돌아가기도 힘들고, 주로 외국계 FAE 포지션이
많아서 잦은 이직의 경우도 있다..라는 말씀도 있네요..
Analog IC설계도 나이가 들게되면 (현재 34입니다..)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포지션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FAE는 어떨까요..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선배님들..(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