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준비자는 아닌데 정보 찾다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

제가 8월 20일부터 미국에서 f1으로 교환학생을 하게 되는데요! 개강 30일 전(7월 말)부터 입국이 가능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6월 말부터 다른 미국 학교에서 교육 프로그램(ESTA로 가능)에 참가하게 되어서 개강 30일 전보다 일찍 입국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알아보기로는 ESTA로 입국하였다가 캐나다로 출국 후 개강일 맞춰 다시 입국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플랜인가요?
그렇게 되면 ESTA로 6주, 캐나다에서 1주 보내고 미국에 재입국하게 됩니다..

어떤 분은 ESTA로 체류하는 기간이 캐나다에서 보내는 기간보다 길어야한다는 분도 계시고, 캐나다 또한 북미이니 북미 밖으로 벗어나야 한다는 분도 계시고, 모든 것은 입국심사관에게 달렸다는 분도 계시네요ㅠㅠㅠㅠ
6월부터 하는 프로그램은 한국학교 주관으로 30명 같이 이동하는 프로그램이고, F1은 교환학생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비자를 받았는데….그 비자를 받은 목적이 아닌
다른 의도로 미국 입국을 무비자로 미리 했다가 …미국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겠다….
간단히 말하면 이 말인데…..
요즘 트럼프 정부 깐깐한건 말 안해줘도 알죠???
괜히 찝찝한 껀덕지 남길 생각 하지 말고…
그 프로그램 구지 정말 안해도 되면 하지 말고..
비자 받은데로….행동하는게 좋을겁니다.

학교에 사정 말하고 늦개 합류하세요

그냥 7월말에 입국하세요. 입국 심사관이 I 20 시작하는 날짜를 알고 있는데 I 20도 없이 다른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하면 고개 끄덕하면서 이해해 줄 것 같습니까? 만일 거짓말을 하면서 esta로 입국하세 되면 그 거짓말이 평생 기록에 남아서 두고두고 발목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6월말에 시작하는 프로그램 참여 안 한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도 아니니 욕심내지 말고 원칙대로 하세요.

지금 상황에서 까닥하다가는 visa status 꼬여버리고 입국금지 당합니다. 원글님의 경우 미국 입국심사관은 어떤 정해진 규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주관적으로 원글님의 비자남용가능성을 판단하고 입국금지시킬 강력한 권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번 당하면 시민권을 딸때까지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원글님을 괴롭힐 겁니다. 미국 비자와 관련해서는 뭐든지 무리하지 않고 상식선에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정만 따지는 한국식과는 많이 다릅니다.

Esta로 들을 수 있는 교육은 매우 심한 제한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i-20발급이 안된다고 무조건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니 확인 바랍니다.
특히 sevis가 파일이 등록된 상태에서 esta로 입국하려고 하면 세컨더리로 보내질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물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입국은 문제 없이 될겁니다만 확실히 문제가 없는지 확인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F1이 이슈가 되면 그 비자로 입국해야 해요
관광비자로 들어왔다가 캐나다 갔다 오는 방법은 안됩니다
방법은 무비자로 들어와서 교육 프로그램 마치고 난 다음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학생비자를 나중에 받아 들어오는 방법 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글쓴이입니다! 조언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교환학교 담당자님께 사정을 설명하니 캐나다로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말씀드린 교육 프로그램은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F1이 발효(개강30일 전)되기 전에 ESTA로 들어가는 것인데 그것도 불가능한가요??

원글님, 학교 담당자들은 법적인 걸 잘 모르기도 해요
인터내셔널 오피스 변호사도 가끔 엉뚱한 소리 하거든요
아직 f1 받기 전이면 갔다 와서 비자 받는 것도 고려해 보시구요
아니면 미국대사관에 이메일로 물어보면 정확하게 알려줘요
저는 학교 담당 직원이 이렇게 가능하다 했는데, 맞냐고 물어보고 답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미대사관에서 된다고 하면 캐나다는 꼭 비행기로 갔다 오세요

이미 f1 비자를 받은 상태면 그 비자로 입국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두개다 입국 거절 당할 수 도 있으니 그냥 f1 받으신거에 집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