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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사기꾼에 가까운 expedia.com에 속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알립니다.
expedia.com이 웹사이트 쿠키를 이용해서 가격을 올리는 수법은 아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뉴욕에서 엘에이까지 왕복 항공권을 expedia에서 써치하면 그 내용이 쿠키에 남아서 다음번 실제 그 항공권을 예약할때
가격을 몇십불 올려 웹사이트에 표시하는 수법이죠.그래서 확실히 이런 가격인상을 방지하려면 expedia에서 서치한 후 웹브라우저에 남아있는 쿠키를 확실히 제거하고 다시 예약을 해야합니다(저 같은 경우 아예 웹브라우저를 다시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또다른 expedia 수법 하나를 고발합니다.
가족여행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근처 호텔 하나를 예약했습니다.
예약버튼 누르기전 가격은 160불 근처였습니다. 그 가격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버튼을 눌렀습니다.당연히 저는 160불 근처에 호텔방을 예약했다고 믿고 있었죠.
며칠후 다시 expedia에 로그인해서 예약내용을 확인해보니 그 호탤 비용이 430불로 표시되어있었습니다.
이런 XXX들!
expedia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습니다.
전화받는 콜센터 에이전트는 “미안하다, $200 쿠폰을 적용해 주겠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원래 가격아니면 취소하겠다 얘기했고 결국 취소했습니다.
전화끝기전 에이전트가 다시 미안하다며 다음 예약시 쓸 수 있는 $100쿠폰을 주더군요.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당신 잘못이 아닌것 잘 안다. 가능하면 당신 보스에게 얘기 하라 expedia가 이런식으로 비지니스하면 나같은 고객 다시는 거래 안할 것이다. 사기당한 느낌이다”
결론: expedia에서 예약한후 다시 로그인해서 실제 차지된 금액을 재차 확인하세요. 금액이 예약시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