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외교대표 “우리가 순진했다”..코로나19로 유럽도 中 경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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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유럽에서도 중국 경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 르 주르날 뒤 디망슈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유럽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우리가 다소 순진했다”며 보다 현실적인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경제적 협력국인 것은 맞지만 기존의 세계 질서에 대해 대안 모델을 추구하는 시스템적 경쟁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과 유럽이 모두 다자주의를 지지한다고 해서 이들이 한마음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보렐 대표는 “유럽은 유엔을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지지한다”며 “반면 중국은 국제질서에 대한 상이한 이해에 기반해 그들이 원하는 선택적 다자주의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중국 책임론’이 떠오르고 있다. 폐쇄적인 중국 정부가 심각성을 축소하고 방역에 필요한 정보를 은폐한 탓에 전 세계적 피해가 불어났다는 지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중국 기원설을 앞장서 제기해 왔다. 미 정부는 중국의 부실 대응에 응징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추가적인 대중 관세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유럽에서도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이 코로나19 발병 원인과 확산 배경을 샅샅히 살펴 봐야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반면 중국은 자신들도 ‘피해자’임을 강조하면서 국제사회와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열린 자세로 공유해 왔다는 입장이다.

    보렐 대표는 “다음에 올 전염병에 더 잘 대비하기 위해 이번 사태의 글로벌 보건 대응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놓고 독립적 조사 요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U는 해당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이달 중순 세계보건기구(WHO) 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의 책임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중국과 미국의 다툼에 거리를 두면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독립적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 Qwerty 172.***.20.85

      가면갈수록 세계적으로 중국 혐오증이 커져만 가니 중국의 잘잘못이나 진위를 떠나 걱정이네요.
      결국 우리나 우리 아이들이나 사회에선 아시안으로 보기보단 그냥 “중국인”으로 볼려고 하는 경향이 심해질테니 우리 모두가 중국 혐오 피해를 억울하게 같이 당할수 밖에 없네요.
      진심으로 나는 한국인이다 라고 써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다니거 싶은 심정입니다.
      어쩌겠습니까, 결국 우리한테 피해가 고스란히 오는거니 중국혐오나 차별을 우리라도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군요.

    • AAA 71.***.181.1

      차별이나 혐오는 안되겠으나, 사과와 보상을 정당히 요구하는건 해야겠습니다.
      그건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요.

      중국이 잘못을 인정하고 최대한 보상하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강대국으로 인정받는 길인데, 이 공산당 짱깨들이 그 심오한 방향을 이해할거라곤 안봄.
      현재처럼 숨기고 다른나라에 뒤집어 씌우고 하면 정말로 전세계적으로 중국 혐오가 생길것임.
      즉 모든것이 이 짱깨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렸음.

    • AAA 71.***.181.1

      게다가 변종을 거듭하는 이 우한바이러스는 우한시장에서 생긴게 아니라 우한 랩에서 생긴게 맞는것 같음.
      다국적 조사단이 증거만 가져오면 됨.

      수천년 야생동물 잡아먹은 짱깨들에게 이제 우한 바이러스가 발생한건 말이 안됨.
      바이러스 테스트하다 누출된것임.
      치사율과 전염률이 동시에 높은 변종바이러스는 인간이 만들지 않고는 있을수 없다고 봄.

    • qwerty 68.***.79.152

      원글님의 생각과 의도는 이해가 되고 공감도 하지만 솔직한 제 심정은 그냥 다들 조용히 넘어갔으면 싶네요..
      언론에서 CHINA 란 단어 자체가 더 이상 안나왔으면 하는게 제 심정입니다. 특히나 트럼프는 선거를 앞두고 중국을 맹폭할거 같은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젠가 끝나겠지만 중국 때문에 아시안에 대한 혐오가 굳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인해봐야 보통 사람들한테는 그냥 중국인=아시안=한국인=바나나 이니까요..

    • AAA 71.***.181.1

      뭔 말씀인지 이해는 됩니다…

    • 지나가다 108.***.156.237

      qwerty 님 말씀도 이해는 됩니다만, 일본인을 아시안이라고 혐오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인은 중국인과 다르다는 점이 부각되었으면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악에 대해 침묵할때, 세상이 바로 지옥이 된다게 역사의 교훈이니까요.

    • 다까끼마사오 222.***.209.3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중국인과 다른데 저 5시 지역만 이미지가 중국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