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5-0402:27:33 #390940산호세 134.***.139.72 3701
산호세 지역으로 일자리가 잡혀서 여기저기 아파트를 알아보던중에 Elan apartment (산호세)에서 좋은 딜이 있어서 홀드를 했는데요.. 호텔에 돌아와 apartment review를 보니 온통 부정적인 글들 뿐이네요.
혹시 Elan apartment에 살아보셨거나 아시는 것이 있으면 공유해주시면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산경 206.***.6.14 2009-05-0414:45:07
저는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무엇을 기대 했는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더군요. Elan은 비교적 고급(?) 아파트에 속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대치가 높아져서
작은게 티가 되기도 하는듯 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싸지만 평이 좋습니다.
이유는 싸니까 기대도 안하게 되고. 즉 가격대 서비스(메니지먼트)에 대한 평이 아파트의 질에 대한 평을 넘어 서는것 같구요.
혹시 싱글이시면 이사 오시면 한잔? 하죠..ㅎㅎ(근데 남자분이시길) -
경험자 71.***.55.247 2009-05-0417:52:09
apartment review 는 사실 엄청난 불만이 있을때 리뷰를 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만족스러운것에 대해서는 리뷰를 올리지않아요. 그래서 거의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라서 크게 믿을것은 못된다고 봅니다. 저는 나름 만족스럽게 느꼇던 아파트도 찾아보면 굉장히 평이 안좋게 올라가 있더군요.
-
새신랑 12.***.68.254 2009-05-0420:21:12
한 3년전쯤에 엘란에 살아봤슴다. 살기 나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건 회사랑 가까왔다는거. 세탁기가 방에 포함되 있는거. 최근에 페인트도 새로 칠하고, 내부공사도 꽤 한 것 같더군요.
나쁜 점은 특정 인종이 좀 많다(ㅇ 자로 시작하는..). 건물이 좀 삭막한 느낌이 든다 정도.(North Park 같이 잔디밭 같은 게 없어서 그런지.)
부대 시설로는 체육관, 수영장, 테니스 장 정도. leasing office에서 디비디 영화 공짜로 빌려 볼 수 있고요.
고급 아파트축에 들죠. 머 고장나서 부르면 이튿날 정도면 오고요. 관리 잘 해줍니다.(부엌 싱크대가 막혀서 불렀는데 팁도 안받던데요. 룰이 그렇다나. 딴데도 그런가요?) -
산경 67.***.60.165 2009-05-0421:48:12
그 특종 인종들은 이곳 어딜가도 많이 있지 않나요?
제 이웃들은 다 그 사람들입니다. 저녁에 구수한 ㅋㄹ 냄새를
맡을수 있죠. -
아파트 68.***.68.14 2009-05-0502:10:18
그 특종 인종들, 저희아파트 근처에서는 구경도 못해 봤습니다. ㅋㄹ가 뭔지 잊어버린지도 오래되었구요. 산호세, 생각보다 큰 도시입니다.
비싸면서 Review가 좋은 아파트도 많이 있습니다. Avalon Pruneyard, Avalon Campbell은 고급아파트면서 평도 좋습니다. 그리고 팁을 주다니요. 월 렌트를 천불넘게 주지 않나요.
엘란은 약간 한국식 아파트에 가깝지요. 지하주차장에 엘리베이터.. 큰 기업이 하는 거라, 겉이 번지르르하고 계약서대로 벌금 다 물립니다. 1년지나면 렌트 많이 올리구요. 편하지만 배우는 것이 없는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생활 몇년하신분은 아시죠?) 저는 지금은 싸고, 이웃끼리 잘 알고 지내며, 가장 중요한 “1년계약 지나도 렌트 안올리는” 그런 개인 소유의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렌트는 천삼백에 천 스퀘어핏
-
산경 206.***.6.14 2009-05-0512:11:19
아파트님//
사시는 지역과 아파트좀 알려 주세요…감사합니다. -
sv 198.***.56.5 2009-05-0516:20:28
아파트님은 개인이 관리하는 아파트를 추천하셨는데, 전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아파트는 피할것을 권합니다. 큰 회사에서 제대로 운영하는게 여러가지로 불만없이 편할겁니다. 벌금물일 했으면 벌금물더라도, 운영을 투명하고 원칙적으로 하는 곳이 좋습니다.
Elan에 가보시고 괜찮았다면, 사시면서 큰 불만사항은 없이 사실수 있을거에요. -
Bay reside 75.***.176.103 2009-05-0604:14:51
아파트에 살면서 매니지먼트가 resident에게 영향을 줄 때가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 고장이 났거나 무슨 문제가 생기는 경우, 그리고 재계약 할때.
저는 큰 회사가 관리하는 아파트 (Archstone in Mountain view) 에 좋은 딜이 있어서 1년을 살았는 데요.
이런 회사들은 처음 이사 오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딜을 줍니다.
그리고 사는 동안은 관리도 잘 해 주고, 고장나면 바로 고쳐주고 하지만, 재계약을 하는 경우에는 아주 냉정해 집니다.
제가 1년후에 재계약을 하려고 보니, 같은 아파트에 살려면 한달에 250불 이상을 올리더군요. (1 bed 1 bath at 1350 initially).
그것도 6개월 재계약일 경우에만 그렇고, 1년을 더 살려고 하면 250불 이상을 올리더군요. 아마 이런 아파트들의 비지니스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물값과 쓰레기 값을 따로 매달 100불 정도 따로 냈습니다. (물값과 쓰레기 값을 내지 않는 아파트도 찾아보시면 상당히 많습니다.)
간단히 결론을 내리면, 1년만 살고 나오실 생각이면 괜찮겠지만, 몇년을 한 곳에서 살겠다는 생각이시라면, 아무래도 조금 소규모의 그리고 너무 잔머리 안 굴리는 매니지먼트가 괜찮지 안나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개인에게서 콘도를 렌트해서 사는데, 재계약때 한푼 올리지 않고 2년째 살고 있습니다. (물값 쓰레기 값도 내지 않구요)
도움이 되시길… -
다른 얘기 98.***.176.34 2009-05-0719:51:05
저는 sv님 말씀에 좀더 동의해요. 특히 이곳 물정에 서툰 초기에는…
아파트렌트비는 그때그때 시장 상황에 따라서 올리기도 하고 좀 내려주기도 하고 그런 것 같던데요. 최근에는 조금 내려주는 상황같아요. 저희 뿐만 아니라 이웃의 한 집도 조금 내려서 재계약했더군요.저희는 1년째 Avalon에 살고 있는데, 처음에 딜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2br + 2bath – $2150), 문제 생기면 크게 번거롭지 않게 처리해주고 (대부분 그날이나 다음날까지는 해결… 부품없으면 며칠내) 다들 친절하고… 최근에 1년 연장했는데 렌트비도 좀 내려서 계약했어요. 쓰레기값은 안내지만 물값, 전기값, 관리비(고정금액 40불)를 내구요. 냉장고 등 전기제품은 몇년된 거지만 그럭저럭 쓸만하고. 여기도 인도인들이 많이 사시는데 카레냄새는 그리 많이 나지 않고, 인종분포는 다양한 것 같아요. 흑인만 좀 드물고, 아시안이나 유럽쪽 사람들이 좀 많은 것 같네요. 건물은 뭐 지중해풍이라고 하던가.. leasing office 사람들도 합리적이고. 쓰다보니 칭찬만 썼네요. 저희나 이웃 친구네도 이곳 마음에 들어 재계약한 거니까 그러려니 이해해주세요. 아무래도 인연이란게 아파트랑도 있겠지요.
개인 소유의 곳은 복걸복인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상황파악이 어려운 저희같은 초기정착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어렵지 않나 싶어요.
한번 시간여유를 두고 그 아파트를 쭉 둘러보세요. 마음에 끌리는지. 저는 집을 살때도 렌트를 구할때도 마음이 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인연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