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ie Bauer 많이들 사용하나요

  • #3737512
    미국 이민자 174.***.231.151 1185

    얼마전에 저 밑에 겨울 자켓에 대한 글을 읽다가 저도 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기가 추운 지방이라서 겨울옷 준비를 해야하는데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저는 또 딱히 유행따라 가고 싶은 맘도 별로 없고 나이도 그럴 나이도 아니고 해서
    비교적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보다가 eddie bauer 라는 브랜드가 여기저기 쇼핑 갈 때마다 kohl’s 나 코스코나 샘스나 다른 일반 백화점들에 가면 많이 보이더라구요. 가격도 이미 많이 알려진 브랜드들 보다 좀 더 저렴한거 같고요.

    근데 이 eddie bauer 가 인지도가 좀 있는 브랜드인가요?? 그리고 겨울용 재킷들의 성능은 어떤가요 ??
    한 번도 이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없고…이름도 생소해서 사용해 보셨거나 들어보셨던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왕 사는 옷인데 너무 시장표 브랜드 입고 싶지도 않고…또 무조건 싸다고 아무 재킷이나 사서 입기엔 여기가 너무너무 추운 지역이라 성능도 좀 좋았으면 하거든요…

    • 오다가다 64.***.232.20

      Eddie Bauer 좋습니다. 약간 30~40대가 많이 입는 옷이고 가격은 저렴하지만 나름 인지도도 높고 브랜드도 싸구려 이미지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알려져있어서 출장이나 여행와서 많이 사가는 옷이예요.

    • 은퇴계이황 107.***.7.47

      추운데 사시면 하나 좋은거 사세요. 에디바우어는 그냥 집업이니
      풀오버 플리스 정도 사시면 괜찮은데 아닐까 싶네요. 하나 좋은거 사서 십년입는게 더 나은 것 같네여.

    • 1111 152.***.171.18

      에디바우어 홈페이지 기준으로 가격 보면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싼편이 절대 아닐텐데요
      보통 Kohls나 할인매장에서 파는 제품들은 시즌오프나 이월 된 떨이 하는 상품들이고 이건 여타 다른 브랜드들도 마찬 가지죠

    • Q 67.***.58.190

      전 Eddie 얇은패딩있는데 털이 너무많이 빠져서 레스토랑에서 밥먹을때 음식에 털도많이들어가고 별로입니다. 두꺼운건 어떨지 모르는데 얇은거는 비추입니다

    • 샌디에고 69.***.27.70

      미국에서 Eddie Bauer 라면 오리털/ 거위털 잠바를 최초로 상용화 한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 싸지도 않고 그냥 무난하고 괜찮은 아웃도어로 인식합니다.
      미국에 처음온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가성비 좋고 늘 한결 같고 구입해도 후회없는 아웃도어 브랜드 느낌?

    • 퐁퐁남 99.***.51.61

      평생 패딩만 입다가 5년쯤 전 시얼링 (양털) 코트 처음 사봤는데 입고 있으면 등에서 열이 나는 느낌인게 패딩이랑 차원이 다르게 따뜻하더라구요. 한국 아주머니들이 왜그렇게 모피코트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시얼링 괜찮은거 하나 장만하세요. 관리 잘 하면 패딩보다 오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