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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22:59:11 #297143kim 68.***.78.172 17905
ebay에서 낙찰되었는데 가격이 비싼것같아 취소할까 합니다
그냥 가격지불안하고 있으면 그냥 취소가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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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217.207 2007-03-2823:24:30
ebay seller 에게 연락하셔서 낙찰을 취소한다고 알려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Seller 가 정한 Rule에 따라 일정 기간 내에 payment가 되지 않으면 자동 Cancel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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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76.***.211.239 2007-03-2900:12:08
대부분의 경우 이베이 경매로 낙찰받은 경우는 물품을 구매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취급합니다. 당연히 낙찰자는 셀러가 정한 기간내에 대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셀러입장에서는 물품을 등록하고 리스팅하는데 큰 돈은 아니지만 수수료를 이베이측에 지불하고 경매를 오픈하는 것입니다. 낙찰자 임의로 비싸게 낙찰되었다고 거래를 취소한다면 이베이라는 회사가 존재할 수 없죠.
셀러가 개인이라면 정중하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시고 양해를 구해보세요. 하지만, 낙찰금액이 비싸서 취소한다는 이유는 제 개인적인 입장에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입니다. 다른 이유를 적당히 대는편이 낳을지 모르겠습니다.
셀러가 비즈니스를 하는 셀러라면 거의 100% 돈을 지불하고 구매를 하시던지, unpaid 비더로 이베이에 통보되어 앞으로 이베이 활동에 큰 제약을 받게되던지 둘 중 하나가 될겁니다.
일단, 어느 경우던지, 그럴싸한 이유를 만들어서 셀러에게 양해를 구하려는 시도를 먼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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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노맨 74.***.106.238 2007-03-2901:08:04
원글님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이베이에 최종가격 낙찰되고 비드한 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아서 돈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나도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윗분이 말한대로 사는 사람은 물건값만 내면 끝나지만 파는 사람은 시간 들여서 물건 이베이에 리스팅하고 (이것 작성하는데 시간 꽤 걸립니다) 이베이에 최초 리스팅 피 (물건에 따라서 $2-$10) 내고, 비드가 끝나면 물건의 끝난 가격에 따라서 또 피를 내는데 $500불에 끝났다면 리스팅비, 최종 밸류 피, 페이팰 피 등을 합하면 보통 $26 정도 냅니다.
그런데 돈을 내야할 사람이 돈을 내지 않으면 셀러는 이긴 사람에게 이메일로 몇번 연락해야하고 그래도 돈을 내지 않으면 이베이에 신고를 하고 몇주가 걸려야 그 돈들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돌려받는 것은 아니고 사진을 올리느라 업그레이드한 돈은 돌려받지 못합니다. 원글님이 셀러의 입장이라고 생각해 보시면 돈을 내지 않음으로 인해서 셀러가 얼마나 시간 낭비하고 골치를 앓는지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권하기는 아직 이베이 경험이 많지 않으신것 같은데 수업료라 생각하시고 그냥 사시던가, 만약 정 못사시겠다면 셀러에게 정중한 이메일을 보내시면서 이베이피 + 시간에 대한 보상금을 엊어서 보상하시겠다고 해보십시오.
그리고 다음부터는 비드하기 전에 가격조사를 하셔서 이런일 발생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가격조사는 http://www.pricegrabber.com에서 하시거나 ebay.com에서 원하는 물건을 써치창에 친 후 왼쪽에 보면 Search Options에 보면 Completed listings에 체크하는 곳이 나옵니다. 그것을 체크한 후 Show Items를 누르시면 최근에 끝난 같은 물건의 낙찰 가격이 나옵니다. 그것 참고하여서 오버비드 하지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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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71.***.153.2 2007-03-2911:13:35
셀러가 바이어가 안산다는 것을 수긍하면 셀러가 이베이측에 unpaid item strike라는 것을 신청합니다.
그럼 바이어에게 같은 내용의 메일이 가고 서로 협의했냐고(mutually agreement) 물어보고 바이어가 그렇다고 답변을 보내면(길게 쓸 내용도 없고 그냥 라디오버튼 클릭만해도됩니다) 셀러도 낙찰가에 대한 수수료를 환불받게되고 바이어도 아무런 피해없습니다. 다만 셀러가 올린 리스팅피는 환불안되지요.저도 이베이 많이 이용하면서 이 기능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머 독한 셀러가 아닌이상 웬만하면 협의 잘 해주더군요.
일단 원글님께서는 셀러에게 납득될만한 내용으로 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가만히 계시면, negative feedback받으실 것이고 이게 아이디 바꾸기전엔 죽을때까지 따라다니지요. -
현실은달라요 75.***.243.97 2007-03-2913:05:06
경매사이트 대부분이 낙찰되고 소리소문도 없이 안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저도 물건 올려서 높은가격에 낙찰되었는데 결국 구매를 몇번이나 안하더군요. 그래서 경매사이트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물어보니 사람들이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이 나오면 자기가 사고 싶은 가격보다 더 높게 써놓은 사람이 생기면 더 높게 써놓고 유찰시킨다 하더군요. 그렇게 몇번하다보면 자기 손에 들어오거나 아니면 아무도 못사게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는…세상에 별 이상한 사람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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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뜌 72.***.127.213 2007-03-2914:32:15
현실은달라요님은 이베이는 거래 안해보셨나봅니다.^^
한국 옥션과는 달라서, 이베이는 셀러에게 좀더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페이를 안해서 네가티브 피드백이 쌓이면 한번 쓰고 버릴 ID가 아니라면 이베이거래에 치명적인 약점으로 남게 됩니다. 물건을 살수도, 팔수도 없는 거래 불가능이 되지요.
저도 그래서 피드백 유지를 위해 행여 실수로 구매를 했어도 다시 이베이에 손해좀 보고 되파는 한이 있어도 그냥 삽니다. 이베이에서 물건 사고 팔고 자주하기땜에 그렇게 해서라도 좋은 피드백 유지하는게 나중을 위해 더 좋거든요.^^ -
퍄노맨 74.***.191.139 2007-03-2915:25:21
이베이 피드백 관리를 잘 안하시게 되면 이베이에서만 싸게 살수 있는 수많은 품목들(토너 리필, used computer parts…)을 살수 없게 됩니다. 비드해놓고 사지않은 양심불량 바이어들 때문에 많은 셀러들이 최근 네가티브가 있거나 피드백 점수가 좋지 않은 바이어들을 비드 못하게 설정해 놓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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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130.***.254.26 2007-03-2918:06:05
위에 답글이 여러개 올라왔는데 다 실제 경험을 (낙찰 받고 구매 안한) 가지고 있지는 않으신 같군요.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님은 분명하지만..
이유를 떠나 낙찰 받은 물건의 구매 의사가 없다면..
일단 취소는 절대 안됩니다.
그러나 그로인해 네거티브 피드백도 없습니다. (확실함)
자주는 제재가 가해지겠지만 한 두번의 경우 ebay로 부터 경고를 먹는 선에서 그냥 끝나니 아무 걱정마십시요.
그러나 판매자에게 구매 취소하겠다는 메시지는 보내야겠지요.
피드백은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서로가 할수가 없지요. 따라서 네거티브 피드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법적인 문제도 없습니다.그러나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물건한 구매하시고 ebay biding 을 위해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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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뜌 72.***.127.213 2007-03-2918:30:15
위에 Kim님이 말씀하신 내용중 피드백에 관해 정정하자면,
낙찰이 되고 나면 구매여부, 지불여부에 상관없이 피드백 남길수 있습니다.
제가 99년부터 이베이 자주 이용해왔는데요, 판매자도 구매자도 이상한 사람도 많아서 조금만 뭐하면 다짜고짜 네가티브 피드백부터 남기는 사람도 있구요.
그래서 물건 살때도, 팔때도, 똥밟지 않게 조심하는 심정으로 합니다.
판매자도 구매자도 워낙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놔서…요지는 판매자 기분나쁘지 않게 판매자와 타협을 보면 됩니다.
판매자에게 정중하게 이메일을 보내 사정을 구하고 취소를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판매자와 동의하면 판매자도 물건 다시 올릴수 있고 수수료도 되돌려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취소가 된 거래조차도 피드백은 남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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