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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대란에 485 접수하고 pd는 2006년 초입니다. rfe가 왔는데 백신 접종 서류를 다시 작성해서 보내라네요. 2년전 접수 당시 담당의사가 하라는대로 필요하다는 주사만 한 2개 정도 맞고 남들 다하는 tb test랑 HIV test하고…. 나머지는 그냥 의사가 waiver에 싸인을 해서 보냈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의사에게 가져가 rfe가 떠서 다시 완성해가야된다고 했더니 자기가 지난 십몇년간 남들것도 다 똑같이 작성해서 보냈는데 왜 네것만 다시 돌아오냐며 짜증을 냅니다. 제 주변에 알아보니 이미 영주권 받은 친구들도 거의가 다 그렇게 비슷하게 해서 보냈다고들 하는데… 변호사는 암튼 모르니 필요한 주사는 무조건 다시 다 맞아서 보내자고 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이제 40 이 다되가는 이 나이에 제가 한국서 맞었던 접종기록을 다시 찾을수도 없고… 그나마 있던 접종 기록도 미국서 학교 입학할때 다 제출하고 지금은 어디있는지 찾을수도 없는데… 하하.. 이나이에 또 홍역이니 뭐니 또 접종을 다시 다 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주사비만 또 한 $500 나오겠지요. 거기다 변호사 비용까지… 하라는거 하고 내라는거 다 내야하는건 잘 알지만… 그냥 좀 기분이 씁쓸네요. RFE가 떴다는건 내 케이스를 보는것이라고 위로하며 기분 좋게 가지려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은 글좀 올려주시면 좋은 참고되겠습니다. 그런 경험 없으신 분은 제 사항을 참고하시고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시는 많은 이민자 여러분, 모두들 좋은 소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