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2 TSC 승인… 총 2년 6개월.

  • #506569
    3년EB2 66.***.168.154 3102
    드디어 나왔네요. 각종 우여곡절 (광고 3번, LC 2번+오딧, 컷오프, RFE)이 있어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내 뒤로 들어간 사람들이 먼저 나오고 하며 진행되다가 되긴 되는군요. 지금 해외 여행중이라 아직 미국 입국의 관문이 남았는데 제발 별 탈 없이 들어갈 수 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그간 있었던 일을 적어보았는데 기억에 대충 의존해서 대강의 날짜만 기재한 점 양해 바랍니다.

    2010.8 회사에서 영주권 시작하자고 변호사 사무실과 첫 미팅. 

    2011.2 광고 시작.
    2011.4 DOL 광고담당자 실수로 재광고.
    2011.7 LC 접수.
    2011. 10 LC 디나이 됨. 광고를 다시 하는 동안 PW가 expire되었다는게 거절 사유.
    2011. 11 새 변호사 선임. 잡 디스크립션부터 다시 시작.
    2012. 4 LC 접수.
    2012. 6 LC 랜덤 오딧
    2012. 9 LC 승인. I-140 프리미엄 접수. 2주 있다가 RFE 걸림.
    2012. 10 RFE 회신 후 2주 후에 승인.
    2012. 11. 1 I-485 접수.
    2012. 12. 13 핑거 완료.
    2012. 1. 22 해외 출장 중 I-485 승인 노티스.
    2012. 1. 26 H1B로 무사입국, 카드 수령.
    • 축하 204.***.79.48

      축하 X (백만) 드립니다.

      저는 대기업에서 정상적인 EB2 들어가서 운이 나빠 랜덤 오딧에 걸리고 꼬이고 꼬여서 2년 8개월만에야 받았습니다. 회사나 변호사는 모두 문제없었고요, 이민국의 이상한 일처리와 시대적 상황 (Fragoman 사태. 정작 Fragoman으로 들어간 퀄컴 친구들은 영주권 훨씬 먼저 나옴) 때문이었습니다. LC 랜덤 오딧을 받아서 PD로부터 2년 넘게 기다렸는데 끝에가서 deny라고 했습니다. 로여도 기가 막히다면서 바로 Appeal 했더니 이틀만에 다시 approved로 바뀌었죠.

    • 3년EB2 212.***.109.245

      축하 메세지 감사합니다. 축하님도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군요. 저도 중간에 일이 꼬일때마다 울화통이 터지는게 몇 번 이었는지.. 중간에 누구 하나만 조금 정신차리고 신경썼으면 스무스하게 넘어갔을일을 번번히 엎어지는걸 보며 점점 나라도 공부 많이 해서 하나하나 점검해야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런데 Fragoman사태라는게 있었나보네요? 저는 Greenburg Taurig과 시작해서 (비추입니다. 경력이나 자격이 안되는 Paralegal들 시키고 잘 관리도 안하는 듯) 다른 회사로 바꿨는데, 그 회사가 Fragomen과 병합되어 큰 전문 펌이랑 하게 되었다고 잘된거라며 HR이 말했었는데.. 역시 믿을것이 아니었군요. 미리 알았으면 걱정많이 했을텐데 그래도 모른 채 잘 진행되어 다행이네요.

    • 김유진 173.***.13.64

      축하드립니다.

    • 영화 199.***.103.58

      와 축하드립니다. 지나오신 과정이 한 편의 영화같네요… 물론 그 당시는 정말 가슴 많이 졸이셨을 것이란 것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압니다. 무사히 입국 하시길 빌겠습니다.

    • none 173.***.124.175

      축하합니다. 전 저만 운이 없는 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저는 4년에서 일주일 빠지게 걸렸습니다. EB2 TX. 전 과정을 다 두번씩. 맨끝에 RFE 도 맛배기로 한번 더…

    • GD 71.***.172.111

      저도 작년에 EB2 LC오딧걸리고 결국엔 말도 안되는 이유로 deny 되어서 다시 새로 LC 2번째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아니군요. 그래도 결국 끝에는 다 approval 받으셔서 저도 힘이납니다. 저고 계속 인내심을 가지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