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2 NIW] 인터뷰 후기 (핑거 2번 실패 후)

  • #499138
    제경험 128.***.101.152 7253

    NIW로 진행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인터뷰가 면제되지만,
    여러가지 특수한 경우 인터뷰를 받게 되는데, 저는 이 중 핑거에서 2번 실패하여
    인터뷰를 한 경우이며, 몇몇분이 이 상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인터뷰 후기를 올립니다.

    1. 진행상황 및 준비

    > 1차 핑거 후 약 1달후 다시 핑거를 하러 오라는 notice를 받고 2차 핑거를 받음.
    > I-140 승인 후 I-485 승인을 기다리던 중 case가 이관되었다는 notice 받음.
       –> TSC에 접수하였으나 National Benefits Center (NBC)로 이관되었음을
             알리는 notice를 이메일 및 우편으로 받음.
       –>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NIW case가 NBC로 이관된 경우는 거의 99% 인터뷰를
             받게 된다고 예상하면 된다고 함.
    > 이관 notice를 받은 날로부터 약 1개월 후 인터뷰 notice를 우편으로 받음.
       –> 이 notice에는 왜 인터뷰를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음.
             다만, 어떤 서류들을 준비해오라는 List 와 인터뷰 일자만 공지되어 있음.
       –> 따라서 변호사와 상담하거나 본인이 예상하고 defense할 수 있는 모든 서류   
             를 준비해야 할 듯.
       –> 인터뷰에 필요한 서류 list는 google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너무 길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함 (I-485신청 시 제출되었던 모든 증빙서류를 포함함).
       –> 그리고 준비해야할 서류 중 I-485 신청시 제출하지 않았다면 (unless already
             submitted) 가지고 오라는 조건이 붙는 것이 있는데, 이 중 medical examination을
             제외하고는, 고용확인서, W-2 및 tax report 등은 이미 제출하였더라도 최근 것으로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 (이유 –> 아래의 인터뷰 후기 참조).  
       –> 인터뷰 notice는 신청자가 거주하는 지역을 담당하는 USCIS office의 스케쥴에
             따라 발송되는 시기(보통 1-2개월)가 틀리므로 매일 우편함 확인 요망…ㅜㅜ.        

    > 저의 경우 핑거를 2번 실패한 경우라고 예상하였고, USCIS에서는 이 경우
       sworn statement 및 criminal record (최근 5년)를 제출해야 한다고 되어 있음.
       –> sworn statement는 인터뷰시 담당관이 이 서류를 주므로, 그때 작성하면 됨.
             (I-485의 범죄여부를 묻는 질문과 거의 동일)
       –> criminal record (CR) (혹은 clearance letter)를 최근 5년간 거주한 미국내
            모든 city의 경찰서 (1인 1건, $4-6/건)와 State Police (1인 1건, $25-35/건,
             name-based)에서 발급받음.
      –> 지역 경찰서에서는 직접 방문하였을 경우 ID 확인 후 바로 발급되었고,
            State Police의 경우 신청서를 우편접수해야 하고 발급까지 2-3주가 소요되었음
            (Illinois와 Kansas의 경우임).
      –> 보통 지역 경찰서에서 발급된 CR로도 충분하다고 함. 하지만 저는 만일의 경우를
            위해 State Police에서도 발급받은 경우 이며, 이는 본인이 판단하여야 할 듯.
            (다만 제 경우 담당관은 State Police에서 발급받은 것을 아주 만족해함….ㅡㅡ;).

    2. 인터뷰 후기 (Chicago, IL)

    > 제가 아내때문에 다른 지역에도 다녀왔지만 (아내는 다른 주에 거주),
       여기서는 Chicago를 바탕으로 적습니다.

    > 오전 8시까지 출두(?)하라고 하여, 당일 6시30분경 도착하였으나,
       정문은 7시부터 Open…ㅜㅜ. (겨울에 가시는 분들 주의 필요. 기다릴 곳 없습니다.)
    > Security check 후 2층 홀로 이동하여 홀 입구에 인터뷰 notice를 제출하고 접수.
    > 접수 후 pager를 주며, 담당관이 부를때까지 기다리라고 함.
       (coffee shop에서 주문된 것 받으러 오라고 할때까지 기다리는 듯한 느낌….ㅡㅡ)     
      –> pager에는 Room 번호 및 호출(?)번호 스티커가 붙어 있음.
            2층 홀은 상당히 넓고, Room 1과 Room 2가 서로 마주보며 반대편에 위치.
            (보통 인터뷰 담당관이 Room 입구문을 나와서 안으로 인터뷰 대상자를
             데리고 들어가며, Room 안에는 여러 개의 담당관 office로 구성되어 있었음) 
      –> 저의 경우 Room 1 이었고 호출번호는 111 이었음. 접수관이 Room 1 의 위치를
            알려주기에 Room 1 의 입구근처에서 기다림. 그러나 실수였음….ㅜㅜ
      –> 거의 9시가 다 되어 pager가 빛을 발하며 진동을 시작하여, Room 1 입구 근처에서
            담당관이 나올 때까지 기다림. 하지만 입구 문이 열릴 기미가 없어 당황….ㅡㅜ.  
      –> 이때 반대편의 Room 2에서 “111”을 호출하고 있어서, 손 흔들며 열심히 달려감.
      –> (팁) pager에 찍힌 Room 번호를 믿지 말고, 홀의 중간 쯤에서 기다리고
             pager가 울리면 양 쪽 Room 입구를 열심히 확인할 것을 추천.
    > Room 안을 들어갈 때 pager를 반납하고 담당관이 안내하는 office로 이동
    > 아래 부터는 인터뷰 진행 및 질문 등에 대한 것이며, 기억나는 것만 적었으므로
       그냥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인터뷰 담당관이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친절하고 잘 웃습니다 (제 아내의 인터뷰 담당관 역시).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마시기를…^^

    > 자리에 앉기 전에 오른손을 올리고 맹세
       –>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까?” “예…ㅜㅜ”
    > 여권(과거 여권 모두), 운전면허증 및 work permit 등을 요구하여 본인 확인.
    > 여권을 바탕으로 모든 미국 출입국 기록 확인.
       –> 언제 입국하였으며, 얼마나 머물렀는지 모두 확인. 잘 모르겠다고 하면
             담당관이 컴퓨터 화면을 보며 일시를 확인해줌.
    > I-485를 보며 작성한 내용에 대한 확인작업. 특히 범죄 관련된 질문 부분은 거의 대부분
       다시 물어봄. 저는 모두 “No”로 대답 (제 아내의 담당관은 I-485 처음부터 끝까지 물어
       보고, 마지막으로 사인도 본인이 한 것이 맞냐고 물어보고 끝냄… 웃으면서…ㅡㅡ;).
    > 고용확인서 요구
       –> 이미 제출했다고 하니, 제 파일에서 확인. 그러나 약 9개월 전이기 때문에
             최근의 고용확인서를 다시 요구.
       –> 준비해오지 않았다고 하니, 그럼 어떻게 현재 고용상태를 증명할 지 담당관이
             고민 시작 (NIW인데 그게 왜 필요한지 묻고 싶었으나 참음…ㅜㅜ)
       –> 최근 W-2와 급료명세서 (최근 3개월간)로 대체해줌.
             (아내의 경우는 tax report를 모두 가져감)
    >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줌 (이제서야….ㅜㅜ)
       –> 역시 저의 경우 핑거를  통한 FBI 검증이 2번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 Sworn statement 작성
    > 마지막이라고 하며, 나 같은 경우는 criminal record를 추후 제출해야 된다고 하기에
       미리 준비해간 것들은 모두 제출하며, 그동안 살았던 지역 및 주를 설명해줌.
       (담당관왈, 대부분 다른 사람들은 이 서류를 준비해 오지 않아 승인이 상당히 미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함)
    > 확인 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며, 지금 영주권 승인을 recommend해주겠다고 하며,
       여권에 있던 I-94를 떼어감. 그리고 앞으로 영주권이 이를 대신한다는 것과 여러가지
       benefit들(?)을 설명을 해줌 (제 아내의 담당관은 I-94 가져가지 않음;
       담당관마다 틀린 모양).   
    > 고맙다고 인사하고, 담당관이 나가는 곳까지 안내해줌.

    > 글이 길었지만 인터뷰에 약 15분정도 소요되었고, 인터뷰 1주일 후 welcome notice가
       도착하였고, 다시 1주후 영주권 카드가 도착하였음.

    이상입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또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 핑거 129.***.8.10

      결국은 핑거가 무지 중요하네요. 저도 얼마전 핑거했는데 모두 확인하고 잘안되면 다시하고 하던데 제가 움직이고 했는데 문제가 되나 모르겠네요?
      핑거가 이정도 사람을 피곤할 줄은 몰랐습니다.
      정보 감사드리고 축하합니다.

    • 감사 216.***.67.102

      시간 내서 긴 글 자세히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다른 사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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