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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011:07:19 #308658DSLR 74.***.177.6 2547
요새 2살된 아들 사진을 좀 찍으려고
DSLR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물론 사진경험은
똑딱이로 몇장 찍은게 다입니다. 그래도 어디서 주워들어서
DSLR로 찍은거랑 똑딱이랑 나중에 프린트로 내보면 확실히 틀리다고 해서..
여튼 지금 생각하고있는 모델이 2개인데 어떨지요?
1. CANON Xsi : 12MP에다가 가격은 560불정도2. Olympus E-PL1 : 이번에 새로 나오는 컴팩트형인데 가격은 599불로 책정됐네요.. 아직 출시는 안됐구요
성능이나 가격은 캐논이 좋을거 같은데 올림푸스의 사이즈에 눈이 또 가구요.. 두 기종 잘아시는분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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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M Eng. 199.***.72.4 2010-02-2011:48:02
DSLR을 사실거면 나중에 렌즈 호환성을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두제품의 Specification을 보니 렌즈 교환이 가능한 제품이네요. 어떤 용도로 사용하실건지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일반 가정용
올림푸스나 캐논이나 상관 없습니다. 카메라와 함께 오는 막렌즈(18~55mm/F3.5~4.5 for Canon and 14-42mm f/3.5-5.6 for Olympus)중 어느것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2. 좀 더 다양한 용도
처음 DSLR을 접할때 대부분 아이들이나 가족사진을 좀더 잘 찍기 위해서인데, 몇 달이나 몇 년 지나게 되면 좀 더 좋은 제품으로 가고싶은 욕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럴때를 위해서는 카메라와 함께 오는 막렌즈 보다는 좀 더 밝고 (F2.
, 다양한 화각의 제품을 원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를 생각한다면 많은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현재 시장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니 위 두제품만 비교하지 마시고 사전 지식을 충분히 쌓으신 후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거 같네요. 아래 사이트 참고 하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photo.net – 영문
slrclub.com – 국문좋은 사신 많이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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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돌 75.***.165.213 2010-02-2012:29:51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렌즈 호환성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바디가 일정 조건 이상을 만족하면 나머지는 다 렌즈의 특성에 따라 사진이 결정되는데, 렌즈를 쉽게 구할수 있는 브랜드가 있고, 그렇지 않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캐논이나 니콘이나 저렴하고 성능좋은 렌즈를 많이 구할수 있죠..
DSLR로 찍은 사진을 보시면 뒷배경이 흐릿하게 날아간 사진을 많이 보셨을텐데, 이런 사진을 찍기 위해선 빠른 렌즈가 필요합니다. 니콘 같으면 50m촛점 거리를 가진 f/1.8의 제품을 120불선에 구할수 있는데 다른 브랜드에선 불가능하거든요.. 캐논은 렌즈가 약간 비싼 대신에, 인물 사진 찍기 좋은 색감을 가지고 있죠.. 사진을 찍어보면 얼굴 색이 좋아 보입니다..
올림푸스 펜 시리즈는 크기가 작다는 장점이 있는데, 렌즈 호환성도 그리 좋지 않고, 저광량에서 노이즈가 많습니다.. 최신 기종인 만큼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나쁜건 아니지만.. 최근의 니콘, 소니나 펜탁스의 제품에 비하면.. 많이 뒤떨어지죠..
크기를 고려하신다면 펜탁스도 좋은데 펜탁스의 렌즈군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호환성은 좋은데 (수십년된 렌즈도 호환이 됩니다).. 제품군이 많지 않고, 빠른 렌즈들은 주로 80~90년대의 수동 렌즈들이라,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번들렌즈만 가지고 가진을 찍으려면, 오히려 최상위 컴팩트 카메라보다 못할수도 있습니다.. 렌즈의 구성을 다양하게 가져서, 상황에 맞는 사진을 찍을수 있다.. 이게 DSLR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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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74.***.177.6 2010-02-2015:33:07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렌즈가 빠르다는건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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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M Eng. 24.***.180.6 2010-02-2022:05:31
렌즈가 빠르다는거는 렌즈안에 있는 모터가 좋다는 거죠. 촞점을 맞출때 Autofocus를 해주는 모터가 좋으면 그만큼 인물사진 촬영할때 참 편리하죠. 그런걸 말하는 겁니다.
원글에 말씀 하신 카메라들은 100%시야율이 아닌 90~95%대의 시야율을 가진 카메라일 것입니다. 그래서 50mm 렌즈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실제 50mm의 사진을 건지는 것이 아니라 배율이 다른 사진을 건지게 되는 것이구요.
서둘러 결정 하지 마시고,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하신후에 구입하시는게 처음 구입후 추가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처음 사용하실때는 28~70mm대의 줌렌즈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6개월이나 1년이 지나게 되면 200mm대의 망원렌즈에 관심이 가게 되고, 그 시기가 넘으면 24mm이하 광각의 세계에 도전해 보고 싶고, 매크로도 해보고 싶은게 사진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욕심입니다. 그다음에는 단렌즈를 섭렵하게 되지요.
지금 이런말씀 드려도 이해하기 어려우실테니 일단은 위에 알려드린 사이트에 가셔서 리뷰들을 잘 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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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돌 75.***.165.213 2010-02-2022:41:18
잘못된게 있어서 다시 설명을 드릴께요.. 빠른 렌즈란 말은, 밝은 렌즈란 말입니다.. 렌즈 스펙에 촛점 거리와 조리개가 있는데, 이 조리개값이 렌즈마다 다릅니다.. f/1.8이런식으로 적게 되는데요, 1.8이 조리개 값입니다.. 이 값이 클수록 조리개를 조이는 거죠.. 보통 번들 렌즈는 f/3.5가 보통 최대값입니다.. 광량은 f/1.8^2와 f/3.5^2를 비교하면 1.8이 3.24배 밝게 됩니다.. 1.8이 3.24배 밝은 만큼 같은 조리개 값에서 셔터 스피드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빠른 렌즈라고들 합니다.. 간혹 인터넷을 뒤지면 Fast lens란 말을 쓰는데 밝은 렌즈란 말입니다.. 조리개 값이 작아지면 질수록 초점이 정확하게 맞아야 또렷하게 보입니다.. 이걸 심도가 얕다라고 표현하는데요, DSLR만의 장점입니다.. 컴팩트는 기술적 이유로 심도가 얕게 하기 어렵고 또, 일부러 심도를 깊게 하죠.. 심도가 깊으면 초점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또렷하게 보입니다.. 심도가 얕으면 Auto Focus구현하기가 그만큼 힘들어 집니다. 보통 카메라 사고나서, A/S를 가장 많이 보내는 이유중 하나가 Auto Focus입니다.. 컴팩트에선 보통 불만이 없죠..
그리고, 필름 카메라와 달리 DSLR의 센서가 필름의 크기보다 작습니다.. 필름은 35mm인데, 대부분의 DSLR은 23mm정도 됩니다.. 센서의 크기가 작은만큼 촛점 거리가 같을때, 커버할수 있는 풍경의 범위 (화각)이 작습니다.. 이게 1.5배 정도 작은데요 이걸 Crop Factor라고 합니다.. Crop Factor가 1인 카메라 즉 센서의 크기가 필름과 같은 카메라를 Full Frame이라고 하고 비쌉니다.. 보통 FF가 그 회사의 Flagship이 됩니다.. 시야율과 Crop Factor는 상관없습니다.. 위의 카메라중에선 캐논의 Crop Factor가 1.6입니다.. 올림퍼스는 3/4라고 해서 더 작습니다.. 당연히 같은 화소수에선 센서가 작을수록 불리합니다.. 각 화소에서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작기 때문입니다. 같은 세대끼리 비교하면 센서가 클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그리고 올림퍼스가 별로 노이즈처리 기술이 좋은 회사는 아닙니다.. 물론 노이즈까지도 사진 특유의 질감으로 녹여내는 분들이 있지만, 그건 고수들의 세계죠.. ^^
시야율은 참고로 말씀드리면, 사진에 찍히는 화각과 Viewfinder로 보는 화각의 비율을 말합니다.. 센서로 가는 경로와 Viewfinder로 가는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화각이 100%가 되긴 힘듭니다만.. Flagship정도 되면 100%가 되는게 맞습니다.. 아마츄어는 상관없지만 사진으로 먹고 사는 사람쯤 되면 화각이 100%가 아닐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거든요.. 항상 마음속으로, 이 부분은 안 보이지만 찍힐거다.. 라고 생각해야 하는거라서요.. 보통 보급형은 95에서 97%쯤 되는데, 캐논이 얼마전에 상위 기종을 내 놓으면서 시야율 100%라고 광고를 했습니다. 실제론 97%정도 되었죠.. 사기를 친건데, 사기도 사기지만 뒷처리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가지 실망스러운 모습때문에 한동안 상당히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잘 알려졌죠..
앞의 분이 말씀하신대로, 여러 리뷰를 보시고 천천히 알아보셔도 되는데.. 제 경험상, 아무리 리뷰를 보셔도 잘 모를겁니다.. 실제로 손에 쥐게 되면 또 금방 늘죠.. ^^이때 남들이 많이 사는 브랜드의 제품을 사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맘에 안 들었을때 팔기도 쉽거든요.. 물론 남들이 많이 구입하는 만큼, 장점도 많고, 렌즈 구하기도 쉬우니까요.. 렌즈는 다른 가전 제품들과 달라서 거의 현금으로 취급될만큼 환금성이 좋고, 가격 하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중고 거래를 많이들 하죠..
제 생각엔 초보라면 D3000/D5000 같은 니콘 제품을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니콘의 장점은… 바디의 성능이 아주 좋고, Auto Focus가 발군입니다.. 채도가 약간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색감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구요.. 캐논의 화사한 색감이 사실은 과장인점도 있기 때문에 니콘도 나쁘지 않죠.. 남자는 니콘이란 말도 있죠.. ^^
저는 펜탁스를 씁니다만.. 렌즈때문에 계속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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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돌 75.***.165.213 2010-02-2022:55:47
물론 펜탁스 유저로서 자랑좀 하면.. 펜탄스의 경우, 현재 DSLR의 구조 즉 프리즘을 사용해서 Viewfinder로 피사체를 보는 그 구조를 만들어 낸 회사입니다.. Petax의 이름이 Penta Prism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잘 나가는 회사였느데, 디지털화가 늦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완성도 높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특히 번들 렌즈는 우주 최강의 번들이라고 불릴만큼, 가격대 성능비가 좋습니다.. 번들 렌즈중에선 가장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죠.. 고급 렌즈들의 만듬세도, 통짜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들만큼 아주 좋은데, 단지, 저렴한 렌즈군이 없다시피 합니다. 조금 특이한 화각에 조리개 값이면 보통 Limited렌즈인 경우가 많아서, 카메라 바디값을 넘어섭니다..
하지만, 사진의 결과물을 보면, 정말 펜탁스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그런 색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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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69.***.89.184 2010-02-2209:50:04
찐돌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웠읍니다.
라이카 렌즈를 채택하고 잇는 파나소닉의 카메라는 어떻습니까 ?
파나소닉의 전원관리가 마음에 들고 라이키렌즈도 마음에 드는데 아마존에서 user의 평은 noise가 많다는 않좋은 평이 많더군요. -
pana 150.***.15.133 2010-02-2213:05:29
파나소닉 GH1과 GF1 강추합니다. 주변에서 쓰고 계시는 분들 계시는데, 많이 가벼워서 여자 분들이 들고 애들 찍어주기 아주 좋고요, 화질도 좋다고 하더군요. 프로 사진 작가가 될려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이정도면 화질은 충분 하다고 봅니다.
파나소닉은 특히 HD동영상쪽이 막강하다고 하더군요. 막 움직이는 아이를 엄마가 한손으로 가볍게 동영상과 고품질 사진을 한대을 카메라에서 촬영한다는게 엄청난 장점이라고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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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72.114 2010-02-2312:10:06
윗분은 글을 보니 GH1이나 GF1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닌것 같은데 어떻게 ‘강추’ 라고 조언을 하시는지요. 파나소닉 저 모델들 물론 좋은 카메라입니다. 딴지가 아니라 본인이 써보고 뭐가 좋고 나쁜지는 알아야 제대로 추천을 하는게 아닌가요?
주위에서 이러이러 하다니 써보라고 강추 하는건 좋은 조언이 아닌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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