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er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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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d 155.***.150.22 416

    안녕하세요,

    교제중인 분이 현재 undocumented신분인데 사실상 대학 진학때 F1을 연장하지 않은채로 Dreamer로서 학비면제/장학금을 받으면서 입학을 했고 졸업 후에는 마땅한 구제 법안이 나오지 않아 졸업하고 캐시잡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H1b 비자로 체류중이기에 사실상 도움이 안되고요, 바이든 행정부에서 구제법안 발의는 많이 됐지만 지지부진하고 그렇게 잘 될거 같아 보이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미국에 계속 살고 싶어하는거 같아 제가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시민권을 따는건데 그거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요. 혹시라도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신분이 계신지 궁금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학교를 가서 F1을 회복하면 좋지만 그거도 사실상 어려워보이고, 방법은 시민권자와의 결혼이나 한국 귀국뿐이 안보이는데, 여기서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 팩트 172.***.50.88

      DACA 해당 안되면 방법 없음.
      그리고 민주당이 백날 이야기하는 포괄적 이민 개혁은
      프로퍼겐더임…
      겉으론 맨날 이민자 옹호하고 불체자 사면해주고 싶어하는 척 하지만…개네들 입장에선 오히려 그 법안이 통과가 안돼야 더 이익임.
      왜냐면 맨날 그걸로 공화당이 이민자들 반대하고 공화당 때문에 이민 개혁을 못한다고 프레임 씌울 수 있고
      또 이민 관련된 이슈로 맨날 사람들 선동/낚시질 해서 표 얻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미국 22년 살고있는데 매번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의 똑같은 레퍼토리임….
      법안 통과 안되게 질질 끌면서 표 얻어내고 재선 노리기

      • dd 155.***.150.22

        네,,, 그게 사실상 팩트인데 그럼에도 트럼프 이후에 저런말을 해서 그나마 기대했지만 역시나 똑같네요ㅠㅠ 한국가서 신분세탁이라도 하고 오고싶은 심정이에요…

    • 현실 174.***.224.6

      그냥 현실과 타협하고
      각자 갈 길 가야함…
      님은 님 인생 살고
      애인분은 시민권자 만나서 결혼해야 함…
      마음 아파도 어쩔수 없음.
      님이 영주권 신청하고..기다리고…영주권 받고…시민권 신청하고…기다리고…시민권 받고…
      애인분 영주권 신청하고…기다리고….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확실하지 않지만..받게된다 하더라도 총 적어도 지금부터 7,8년 걸린다는 소리임…

    • 부엉부엉노씨 172.***.75.74

      그냥 같이 살어
      나중일은 나중걱정허고
      둘다 쇼셜있고 살수있잖아
      요즘 차면허도 다주는거 같던데
      아니 둘이 사랑하는데
      뭐가 문제야

    • ㅇㅇ 71.***.242.53

      미국 내에서 결혼 및 육아 를 하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할게요.

      개인적으로 결혼은 두 사람의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있기에 가질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이 결혼 이라는 것을 통하여 가질 수 있는 잠재적 어려움 보다 크면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예상 가능한 잠재적인 어려움을 먼저 확인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 결혼: 미국 내에서의 결혼은 카운티에 등록하는 개념이에요. 필요 서류는 주 및 카운티에 따라 다르지만, 신분증 (여권 포함) 정도이면 되고, 소셜 번호가 있으면 좋아요. 없어도 결혼에 문제는 없던 것으로 기억해요.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계속 영주할 생각이라면 미국에서 결혼을 등록한 이후에 한국에 결혼을 신고하는것이 좋아요. 한국에 결혼을 신고하면 미국에 등록할 수 없고, 이러면 서류가 귀찮아지거든요. (한국 서류 및 번역본)

      – 보험: 출산 및 육아는 결국 보험이에요. H1B이니 직장 보험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는데, 보통 배우자를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결혼증명서 (및 결혼이 12개월 넘어가면 텍스 리턴 서류를 추가)이에요. 직장 보험에서 e-verify를 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확인은 해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 세금: 미국 내 체류중인 사람은 신분에 상관없이 세금 신고를 해야해요. 그리고 IRS에서는 세금 내역을 다른 기관에 공유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 정부는 모르겠네요. 거주하는 주를 확인하세요.

      – 여행: 여행은 신분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거주하는 주 및 인접 주 정도만 가능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텍사스 등등 남부 국경 주는 가지마세요.

      – 신분: 결국 신분이 가장 큰 문제인데, 영주권 + 시민권 까지 하면 지금 시작해도 6-7년은 지나야 신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거 같네요.
      참고로, 신분 문제에서 지금은 교제중인 분이 국경을 무단으로 통과했거나, 미국인을 사칭한 적이 있거나 한 적이 없으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해결되요.

      개인적으로 결혼 생활의 끝은 육아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이 넘치지만, 동시에 육아의 고됨으로 감정이 격하게 상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제 배우자와 둘 다 직장생활을 하고, career development를 강하게 추구하기에, 육아의 부담을 조율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어요.
      그러한 점에서, 어느 한쪽이 가정 주부로서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면 나름 괜찮지 않나 생각은 해봅니다.

      다만, 신분 문제를 해결할 때 까지 교제하는 분의 심리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민주당이 이민 문제에서 위선적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민주당 의원이 공화당 의원보다 이민 및 신분 문제 관련해서 도움을 더 잘 주기 때문에 말이죠.
      (여기에 수많이 올라오는 EAD 지연 처리 관련해서 고를 수 있으면 민주당 의원한테 갈거잖아요?)
      다만, 이민 문제가 워낙에 복잡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이겠죠.

      • PenPen 73.***.178.183

        우선 좋은 advice 감사합니다.
        >어느 한쪽이 가정 주부로서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면 나름 괜찮지 않나 생각은 해봅니다.
        저 역시 이런 경우를 봐서 동감합니다.

        단! undocument인분이 여자분인 경우가 실질적으로 성공적인 케이스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남편이 집에서 애만 보면 농담반 진담반 옆에서 지인들이 친척들이 흉보고
        본인도 스트레스 받아서==> 온가족이 힘들수가 있습니다.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죠.
        (저는 남자인데 개인적으로 옆에서 사람들이 머라하든 말든 전업주부 가능한 성격입니다만, 와이프가 그꼴을 못보는 성격이죠.)

        DREAM Act / DACA등이 처음에 일리노이 상원의원 Dick Durbin이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년도 넘었습니다. 또 그보다 몇년 전부터 해당하는 이들에게 영주권을 주는 길이 있어야 하겠다고 했었구요. 다른 말로 하자면, 이쪽은 기대를 안하시는 게 좋을겁니다. *참고로 불체자 영주권 주었던 것이 모두 공화당 대통령때 됬을겁니다. (아마도, 공화당이 반대를 안해서?)

        결론은) 사람은 좋지만 앞으로 님이 시민권 받을때까지 (7~8년?) 이 남자가 그냥 cash job뛰고 (신분때문에 주급또 떼인다든지 하는 억울한일도 당하고) 그래도 된다면 결혼하시고; 감당이 안된다면 놓아주세요. 사랑해도 상황이 안되면 놔주는게 서로에게 좋을때가 있죠.

    • ㅋㅋ 192.***.119.228

      그래도 내가 알고 있는 교회 스토리보다 훨씬 전망이 좋네
      어느교회에서 둘이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서로 상대방이 애기때부터 살았다 그래서 시민권자 인줄 알고 결혼을 했는데 알고보니 둘다 불체였다는 사실
      결혼전 신분체크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