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를 구매하려고 여러 모델 구경하고 있는데 대부분 CVT가 장착된 차량이 많네요..
눈이 꽤 오고 하이웨이 장거리 출퇴근이라 스바루 아웃백/포레스터 보고 있는데요..
CVT리뷰를 보니 그렇게 좋지가 않네요…보통 5만 – 8만 사이에 미션이 나가서 새로 바꿨다는 리뷰를 꽤 봤습니다.
혹시 CVT차량 소유하신 분들 중에 10만 마일 미션 고장없이 타신 분들…아니면 미션이 나가서 고생하신 분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차를 그렇게 몹니다. 매번 N과 D를 사용하죠… 보유차 2대 모두 cvt가 장착되었는데요. 물론 cvt가 좋아서 산건 아닙니다. 보유기간은 5년 / 3년 되었는데요…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특히 승용차cvt는 자동 변속기와 차이를 못느끼고요..조금 무게 나가는 suv는 구입시 처음 모는 cvt라 좀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고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했더니 지금은 괜찮아 졌습니다. 옛날 수동변속기나 자동변속기의 느낌을 모르시는분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2018 아웃백 타는데, cvt 아주 맘에 듭니다. 물론 새차라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주 다이나믹 운전 즐기는 분 아니면, 정숙하고, 부드럽고, 연비 좋고요. city mpg 이 공식적으론 28 이지만, 제가 얌전히 운전하는 타입이라, 34까지도 나오더군요. 롱텀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아웃백 아주 만족합니다.
닛산 차량 조심하세요. 2012 로그 8만마일에 cvt 교체했습니다. 직장 출퇴근용으로 썼는데 이렇게 될줄은. 닛산에서 70프로 교체가격 커버해줬습니다, 다행히. 닛산 차량은 문제 상당히 많은걸로 압니다. 2003-2010 차량들 cvt 워런티 10년 12만 마일로 연장시킬 정도로 문제가 많아요. 닛산은 피하세요.
슬립이 날만큼 급가속을 많이하는 경우 내구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얌전하게 타면 15만 마일 이상은 충분히 갑니다만, 기존 자동변속기와 비교할때 조금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통계적으로 문제가 많이 기록된게 사실이니까요. 저라면 동종에 CVT 없는 모델로 갈듯 합니다. 연비는 정말 좋은거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