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쉬워보이는 대기업이라는건 페이스북 구글 수준은 아니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정도의 준수하고 좋은 회사이지만
그렇다고 완전 탑급은 아닌 IT 회사들 말씀 드리는 겁니다.

아마존 MS 인턴이나 대졸 신입 코딩테스트, 인터뷰 후기 보면
사실 그 수준이 한국의 네이버나 카카오 신입 채용보다 많이 쉬워보입니다.

인터뷰이의 영어 수준은 차치하고,
기술적인 면에서는 변별력이 크게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미국에 엄청난 수의 CS전공자들이 있는데,
그런 수준의 테스트도 준비 안하고 있다가 4학년을 맞이하고 취준하는 애들이 많기 때문에
기준이 낮아도 되는건지…

아니면 기존 인원들 이탈이 심해서, 워낙 신입을 많이 뽑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기준이 낮은건지..
현직에 계신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코딩 문제 푸는 실력만 실력인 줄 아시나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요즘 들어서 SWE 인터뷰에서 behavior question 묻는 것도 기본이구요.

코딩문제의 난이도로만 사람 가르는 것은 실리콘밸리에선 몇년 된 일입니다.
저희 팀 인터뷰에서는 코딩문제는 별로 안내고 system design question 같은 주어진 상황에서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무엇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합니다.
실무에서는 communication 등의 소프트스킬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에선 이제서야 난이도 있는 코딩 문제로 사람 뽑아볼까 이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 수준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취업 전선에 나가는 미국 학교 졸업생들 그런데 취업 못합니다.

아마존 신입 수준이 천차 만별이지만 회사 수준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일단 엄청 많이 뽑아서 그런거죠. 우리 회사에서 도저히 뽑을 수 없을 정도의 최하점인데 아마존에선 오퍼를 받더군요. 웬만한 학교들의 졸업생 20%를 대려간다는 말도 있죠. 그들이 얼마나 살아 남을까요?

ㅋㅋ 네이버 카카오가 더 어렵데 ㅋㅋ ㅋㅋ ㅋㅋ
아주 탑급은 아닌 마쏘 아마존 ㅋㅋ ㅋㅋ ㅋㅋ

네 다음 네이버 카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한국에 있으면 여기 들어오지말거라.

합격한 후에 합격 후기글 적어도 되는데… 많이 성급하시네요.

뭔소리를 하는 건지 당최 알 수가…

미래를 준비 하는 학부졸업생 이신 것으로 보이네요. 굉장히 기본적인 것을 꼰대 모드로 글 남겨 봅니다. 글쓴이께서 제목 및 글을 좀 더 예쁘게 하신다면, 원하는 답을 더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읽어도, 질문의 key 가 안보입니다 ~_~; 질문을 스스로 한 줄로 요약해 보세요. 또,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 하시고, 표현을 더 젠틀하게 하시고… 예를 들어 쉽게 말씀 드리자면, 현직에 다니는 분들을 위해서 해당 기업들을 깎아 내리는 표현를 피하고, 높여 주는 거에요. 좋은 말이 가야, 성의 있는 답이 오겠죠?

마소 아마존이 탑급이 아니면 어디가 탑급이죠…?

이건 마치 “스탠포드, MIT 수준은 아니지만 아이비 리그 정도의 준수하고 좋은 학교가 한국의 연고대 입학보다 쉬어보이는거 같은데.. ” 같이 들림..

말씀하신 FAANGM 회사 전부 들어가기 매우 힘듭니다.

감히 상위 1프로 안에 드셔야 가능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체대 간다고 전부 올림픽 나가는 거 아닌것 처럼, CS 한다고 자동으로 대기업 채용이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꼭 CS가 아니야도 이공계에서 코딩좀 했다는 학부 졸업생들은 전부 SWE로 몰리는 추세이고, 해가 갈 수록 진입장벽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7-10년전에는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어도 코딩만 하면 채용했지만, 이제는 코딩실력은 기본이고, 면접도 매우 깐깐해지고, 학벌까지 보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점점 맞춰지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글쓴이님의 사회진출 전에 두려움이 앞 선 자기합리화로 보여지네요.

어.. 음… spk에서 공부하고, 미국 주립대 cs 15워권에서 ta만 5년 했는데요. 주립대에서 상위20%면 괜찮은 대기업 가더군요. 근데 상위 20% 별로 잘 하는 애들 아닙니다. spk에서 평균 이상이랑 비슷한 수준… 개별 엔지니어 실력을 봐서는 한국에서 카카오나 nhn이 아마존 마소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보진 않아요. 물론 회사의 경쟁력은 시니어나 아키텍트 리더쉽에서 엄청엄청 차이가 나죠

댓글이 또 험난하게 흘러가는데 이 글이 아마존 마소 비하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이미 본문에 그 기업들이 좋다고 표현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아마존 마소는 코딩테스트나 기술면접이 쉬운 편입니다
당장 멀리 갈거없이 이 사이트에서 인터뷰후기만 찾아봐도 올해 마소 후기 중에 이지~미디엄 수준의 문제를 풀었다는 글이 있는데 이걸 부정할 사람은 없겠죠
미국에는 마소 아마존 외에도 정말 좋은 회사들이 많지만,
한국은 네이버 카카오 외에는 it문화를 가진 테크기업이 너무 적기 때문에 과열된 양상을 보이는 거 같네요 네이버카카오 채용인원도 너무 적구요
미국에서 전공자가 많아졌다느니 부트캠프니 뭐니 해도 한국은 20년전 김대중시절부터 온갖 국비 아이티학원에서 개발자가 쏟아져나왔습니다.. 그것도 백수들한테 학원비는 공짜로, 생활비까지 주면서 말이죠 무려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이렇게 풀펀딩 해줍니다
세금으로 풀타임 공짜교육을 해주니까 개나소나 교육받고, 개발자 타이틀 갖고 구직시장에 나오는 사람들이 넘쳐나요
한국 아이티를 개판으로 만든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저 국비it교육입니다

여튼 한국 상황이 훨씬 지옥 같은데, 오히려 좋은 기업이 없는게 맞습니다
미국이 이상한게 아니라 한국이 비정상적인 구조입니다

네 맞습니다
미국은 모든게 난이도가 쉬운데 돈은 훨씬 잘벌어요
거기서 일하는 미국애들이요?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네이버 카카오도 못갔을겁니다

그래서 헬조선인겁니다

쉽다는건 몇 년전이고 매년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고 알고리즘 문제만 잘 푼다고 합격 되는건 아닙니다. 요즘에는 Behavior 하고 System design 도 비중을 굉장히 많이 둡니다

극공감.. 돈더써서 유학가는이유가있는

미국빠들 팩폭에 부들부들 대기는 ㅋㅋㅋ
네이버, 카카오 들어가기가 마소랑 아마존 들어가기보다 훨씬어렵다. 위에 부들부들 하는애들은 지금 한국 취업시장 현황을 몰라서 하는 얘기…. 요즘 네이버, 카카오 들어가기 엄청 어렵다.

마찬가지로 찐 탑스쿨인 하버드, MIT, 스탠포드, 프린스턴, 예일 등등 빼고 그냥 아이비리그 들어가기가 연고대 들어가는거 보다 쉬운것도 팩트다. 뭣도 모르고 열폭하기는…ㅋㅋ

ㅠ뉴뉴// 님 말이 사실이면 그게 결국 미국 유학이 국내학위보다 좋다는 반증 아님? 지얼굴에 침뱉네.

뭔 개소리인지;; 입학 난이도가 높으면 학위 가치가 무조건 높냐???글쿠 뭔 침을 뱉어??ㅋㅋㅋ 내가 미국학위인지 한국학위인지 니가 알어??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에요.
미국 기업에서 일하는게 난이도는 낮은데,
매니지먼트 팀은 정말 똑똑해서,
괜시리 딴짓 안하고, 결과를 잘내는 듯. 합니다.

마소에서 마지막 with high probability 관련된 알고리즘 인터뷰에 털린적 있었는데;; 마소는 팀별로 인터뷰 난이도가 차이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난이도라는 문제보다 팀핏이 맞는지가 더 큰 문제였구요. 코딩문제는 어렵지 않은데 대신 leadership principles 이였나? 하는 behavioral question 으로 팀 핏을 좀더 많이 확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추가로 실제로 해당팀 업무에 관련된 디자인 인터뷰도 있었구요.
두회사 모두 인터뷰한 경험으로는 두 회사 모두 다른 기준이 있고 간단히 쉽다 어렵다 라고 말하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한국 개발자들이 우수하곤 말건, 글로벌 레벨 소프트웨어 회사도 없는 주제에 어디딜 비벼… 입사 후 5년이면, M사 다니는 swe와 K사 swe 차이는 넘사벽으로 벌어짐.

요샌 좀 나아졌을지 모르겠는데, 연차만 조금 쌓여도 바로 매니저로 전환해서 하도급 업체 관리만 하는 한국 대기업이랑, 매니저 트랙 타도 팀원들이랑 지지고 볶고 개발해서 경험치 쌓는 미국 대기업이랑 비교가 되겠니? 회사 탓 매니저 탓만 할 순 없는게, 한국 개발자들은 딱 주어진 일만 빠르게 잘하는 수준에 특화되어 있어서, 다른 직군들이랑 말 하나도 안 통하고 밥그릇 정치 싸움만 하기 때문에, 미국 대기업에 와도 절대 높이 못 올라감.

맞는 말이에요. 요즘 네이버랑 카카오 코딩테스트 난이도가 말도 안되게 높죠. 영어 되고 네이버 카카오 갈 정도 실력자면 코딩으로 FANG을 못가지는 않습니다.

https://nypost.com/2020/09/10/amazon-is-hosting-a-virtual-career-day-to-fill-33k-us-jobs-jobs/

쉬울 수밖에 없는게 워낙 많이 뽑아서요.
네이버 카카오 합쳐서 4~5백명은 뽑나요? 인구수 대비해도 몇배는 규모가 다름

글쓰신분 탑 1%랍니다. 본인 기준에선 쉬웠던겁니다.

쉬우면 가면 되겠네요. 축하드려요.

마인드 실화냐 걍 오지말고 한국에 잇어랔ㅋㅋㅋㅋㅋㅋ

여기 fang과 카카오 네이버 모두 실제 준비해본 사람이 없을텐데 다들 뇌피셜로 이게쉽녜 저게 어렵네 때려맞추는게 웃기네요.
일단 합격이나 하고 얘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