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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05:34:21 #3953427ss 103.***.140.188 1440
한 2년 전부터 취업문이 좁아진게 아니라 아예 없어진 거 같은데
최근 2년안으로 이직 성공하신 분 계실까요?
Data 쪽인데 이직이 아예 안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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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시대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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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바랑 벌어둔돈으로 10년만 버티셈 10년후에는 UBI 지급해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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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노력과 운이 필여하죠.. 아는분 아들은 이번에 구글 신입으로 들어갔어요.
문이 아주 좁아진건 확실함. -
Data쪽이라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Data science에 가깝다면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AI 직격탄 맞는 분야죠. 앞으로의 밥줄도 위태롭습니다.
전통적인 CS라면 수요는 꾸준히 있으나 옛날보단 신입 수요가 줄어든게 사실이니까 아무래도 힘들죠. 그래도 실력이 되면 가능은 합니다. AI에 100% 맡기기 힘든 것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AI는 기존의 것을 학습하며 만들어 내는 것은 하지만, 그걸 뛰어넘는 innovation에는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요. 엄격히 말하면 AI의 한계라기 보다는 AI를 개발하고 다루는 방식의 한계랄까.
어설픈 분야를 전공해서 그냥 그걸로 취업하기 힘들다면, 제 2의 분야와 접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아는 친구는 CS로 취업이 어려웠는데,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 뛰어들어 배우는 동시에 AI툴을 다루고 코딩도 하니 독특한 인재가 되어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주변의 경력자들 (내 지인들은 다 시스템 쪽)은 이직 잘 하더군요. 대졸 신입들이 가장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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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쪽은 수요 많아요.. 코딩만 하면 안되고,, 전문적인 해당 알고리즘 지식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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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왜하나. $6만불 집에 살면 일 안해도 살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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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요즈음 사람 뽑느라 전화 면접 하는데 대부분 AI/ML/CUDA 프로그래밍 했다고 적혀 있는데 전화해서 그래서 실제로 뭐했냐고 물어 보면 자료 모아서 트레이닝 시켜서 새로운 결과 뽑아 보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런 건 CS 석사가 아니라도 시니어가 가이드만 주면 그냥 labor work에 불과합니다. C/C++ 경험자를 뽑아야 하는데 가장 큰 프로그램 짜 본게 몇라인이나 되냐고 물으니 300라인이랍니다. 그래서 class public/private/protected 설명해 보라고 했더니 못하더군요. 반면에 전화 인터뷰 해 보면 꽤나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실제 offer까지 갔는데 다른 회사 선택했습니다.
이러면 자리가 아무리 많아도 뽑을 수가 없습니다. 결국 실력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골라갈만큼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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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뭔소리냐 ㅋㅋㅋ -
갈사람은 잘만 가더만
릿코드 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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