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살이구 내년에 CS 석사 유학을 가려합니다.

지금까지 제 스펙과, 합격자들의 스펙을 비교할 때 아마 Top20 내외 중 한 곳이

되지않을까 추측합니다.(캘리포니아 위주로 쓸 생각 입니다)

지금까지 번 돈과, 대출 포함 내년 8월 출국전까지 8천 정도는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장학금을 못받는다 가정했을때)

8천만원 정도면 캘리포니아 지역 대학교에서 방학때 인턴+ 어떻게든 조교따내서 2년 석사 동안 버틸 수 있을 정도가 될까요? (물론 케이스마다 다르겠습니다만, 경험있으신분들의

‘일반론’이 궁금합니다.) 택도 없다-면 유학을 다시 고려해볼것이고,

잘하면 버틸수도 있을것이다 – 라고하면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해봐야겠지요

캘리포니아에는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약 8만불 정도면 2년 full로 학교다니고 생활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구요, 하지만 한학기 마치시면서 RA 자리구하시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듯 싶네요.
저는 미국와서 학교를 옮긴 경우인데요, 첫 학교는 full support에 한국 장학금까지 포닥 부럽지않게 살다가 다른 학교로 옮기면서 학교 support를 못받고 갔었는데, 한 학기 마치면서 RA 자리를 구해서 잘 마쳤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소속학과 이외에 다른과 연구실에서도 RA자리 구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제 경험입니다.)

cs대학원 15위권 주립대인데, 한 학기 후에 장학금 못 받은 학생은 아직 못 봤습니다. 합격 후 교수들과 컨택해서 RA를 받거나, TA를 찾아보거나 아니면 타 과에서 developer로 펀딩을 받아내더군요. 지금 그 과에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하지만 미리 겁 먹진 마세요.

여름에 인턴을 하면 아무리 적어도 2만 정도는 버실수 있으니까 그리 나쁘진 않을 거예요.

Is this true?

여기는 직업 관련입니다.

이러한 질문은 다른 곳에 하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인가요? 석박사 관련 게시판을 따로 만들지 않는한 커리어와 전혀 동떨어진 질문은 아닌듯 싶은데요

캘리포니아에 주립대 CS 박사학생인데요.
요즘 캘리포니아 재정이 어려워서 펀딩 없어요.
박사과정들도 돈을 못주는 교수가 많은데 석사들은 꿈도 못 꿔요.
당연 TA 자리는 박사들만 가능한거구요.
인턴은 경력이 있으신거 같으니까 준비 잘 하면 하실 수 있으실텐데, 이것도 한국 학생은 중국인도 학생보다 훨씬 못 가요.

8천만원이면 7만불인데, 이걸로 1년하고 한쿼터만 생활 가능합니다.
1년 3학기 학비가 3만 2천불 정도 될것 같구요. 집 렌트와 밥먹는거 포함하면 한달에 1500불 정도는 나갈겁니다. 그러면 1년에 4만 5천불 정도 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빠듯하게 돈을 가져나오면 힘듭니다. 주변에 그렇게 가져와서 중간에 포기한 사람 여러명 봤습니다.

캘리포니아로 오면 인턴 자리를 찾는것은 확실히 유리한데, 학교에서 RA 찾는것은 많이 어려울거에요. 석사를 여기서 하고 더 랭킹이 낮은 다른 곳으로 박사가는 학생들이 요즘 많이 나오는게 재정이 너무 어려워서 그래요.

TOP 20 위권 합격하실 스펙이시고, 석사 시 조교로 어느정도 재정울 충당하고자 하신다면,

http://www.heinz.cmu.edu 의, MISM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3년 경력이 있으시다면, 1년짜리 과정으로 입학 오퍼 받구요, 이 경우 20% 등록금 차감해 줍니다. 또한, 석사생이 조교하기 너무 편한 구조(자바 조교, DB 조교 이런 조교 포지션은 기존에 developer 하신 분들 완전 웰컴합니다) 며 이 경우 월 $960을 받습니다.

룸메 생활하신다면, 저 960으로 피츠버그에서는 생활비 +식비 나오구요, 지금 가지고 계신 돈으로 Tuition이 처리 됩니다. 목표가 취직이시라면, 굳이 2년짜리 대학원을 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CMU MIS석사기 때문에 일반 CS보다는 잡 마켓에서 약간 밀릴 수 있지만, CMU라는 네임밸류가 모든 걸 커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