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름이라는 것이 그냥 레주메의 한 줄인 것은 아니죠. 좋은 학교일수록 교육의 질도 좋고 네트워킹도 차이가 나며 주어지는 기회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학교 이름이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학교 이름 보고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지, 어느 학교를 가나 비슷하게 배우고 비슷한 기회가 돌아온다는 말은 아닙니다.
실력이 어느정도 되고 취업을 포함 모든 것에 스스로 발벗고 뛰는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웬만한 학교 석사 과정을 통해서 취업이 가능할 겁니다. 학교 수준에 따라 찾아오는 기회는 천차만별입니다. 찾아오는 기회가 적은 학교라면, 스스로 찾아다녀야 합니다. 좋은 학교 커리어 페어에 나가면, 주변의 좀 떨어지는 학교에서 철판깔고 찾아오는 학생들도 가끔 있습니다. 그런 적극성이라도 있어야죠. 그냥 어느 과정에 몸을 실으면 저절로 취업에 다다르는 개념이 아닙니다. 실제 내용(실력)과 적극성이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학교 수준이 조금 떨어져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경력이 생기면 이직할 때 학력은 훨씬 덜 중요해집니다. 졸업 후 첫 취업이 힘든거죠. 그리고 첫단추를 잘 채워야 유리하기 때문에 되도록 좋은 학교를 가려고 하는 것이고요. 좋은 학교 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유리한 방법입니다.
아예 top5랑 top100이랑 차이가 없다 이런건 아니고 top1~10, top10~30, top30~50 이런식으로 묶여서 그 안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당연히 높은학교일수록 네트워킹 기회도 많고 리크루팅도 많고 할게 많습니다. 면접에선 결국 이사람이 얼마나 똑똑한가 성실한가를 봐야되는데 학교를 안볼수가 없죠. 낮은 대학은 그걸 어필하기가 힘들지만 좋은대학 나와서 코딩테스트 잘보면 그걸 어필하기가 쉬운거구요
결론은 아주 아웃라이어가 아닌 이상 좋은 대학에 코딩테스트 잘보는게 취업의 지름길입니다. 면접에서 나 똑똑하다 어필하는건 다 거기서 거기이지만 코테도 못보고 대학 랭킹도 낮은데 면접을 잘본다고 해도 hiring시에 걸림돌이되죠
전에 있던 대기업에서는 ᅟHigh Ranking 대학 list가 있어서 그안에 없는 대학 출신이면, 특별히 VP 허락을 받은후 면접을 시작 할수 있었습니다. 메니저들도 경험없는 지원자의 Resume볼때 출신학교를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공부 잘한 사람이 직장 일도 잘할 확률이 크니까, 출신 학교를 중요하게 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