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석사 학교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Purdue, U of Wisconsin, U of Michigan

  • #1712828
    CS석사 211.***.23.220 8569

    CS 석사로 위의 세 군데 학교에 합격하여 진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비는 감사하게도 단체 도움 받게 되어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생활 환경도 추운 것 좋아하고, 도시 여부 관계 없습니다.

    전반적인 평판이나, 인턴십 기회, 졸업 후 취업시 인터뷰 기회, 연구 기회 등등 고려했을 때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 A 74.***.53.162

      Personal choice: Purdue(Lafayette) > Michigan(Ann Arbor) > Wisconsin(Madison)

      • CS석사 211.***.23.220

        Could you tell me reason for this?

        Thanks.

        • A 74.***.53.162

          셋다 좋다는 말에 동감이고, 이건 제 개인적 초이스라고 말했습니다.
          퍼듀와 미시간은 오래전부터 공과대학이 좋았습니다.
          특히 일리노이(UIUC)와 함께 중서부 주립대학으로 EE(computer field)가 좋았지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CS로서 공부할수 있는 field가 넓다고 생각했습니다.

    • 축하요 209.***.52.48

      다 좋아요. 축하드려용.

    • ㅇㅇ 209.***.206.117

      분야 따라 틀립니다. Computer architecture 같은 분야의 경우 Wisc > Michigan >>>>>> Purdue 겠지만 전반적인 CS 분위기는 Michigan > Wisc > Purdue 정도일 것 같습니다.

    • QQ 136.***.1.107

      퍼듀와 미시간 학위 있습니다.
      어느학교를 가던지 공부하는거 자체로는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만,
      학교생활이나 네임밸류나 따져보면 미시간이 나을듯 한데요.
      생활은… 웨스트라파옛이나 매디슨보다는 앤아버가 조금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디트로이트까지 통근거리라 인턴기회나 프로젝트기회도 많고요.

    • great 184.***.49.138

      저도 Michigan(Ann Arbor) 에 한표..

    • 1 24.***.209.194

      학비 걱정없음 당연히 앤아버죠.

      무엇을 고민하시나요. 앤아버 학비 말이 주립이지 사립대 학교 학비 나옵니다. ㅎ ㄷ ㄷ 부럽네요

    • 학비 137.***.184.21

      원글님,
      괜찮으시다면 학비를 어떤 단체를 통해서 지원받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석사 진학 예정 학생인데, 학비가 걱정이라서요..

      감사합니다!

    • CS 재학생 174.***.242.190

      학교순위 UofM > UofW > Purdue
      생활환경 UofW > UofM > Purdue
      CS 전공순위 UofW > UofM > Purdue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전공순위는 최근 10년간 바뀐적이 없습니다. 학부라면 Michigan 이겠지만 대학원은 당연히 Wisconsin 이지요.

    • 엔진오이루 96.***.68.246

      CS는 대학원을 자비로 갑니까 다들?
      골때리네요..
      미시간 앤아버는 기계공학은 MIT 스탠포드 버클리 바로 다음 tier인데… 조지아텍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하고 같은 티어..
      미시간 앤아버 여름방학때 가보니 도서관 전체 학생중 우리과가 절반.. 영어는 안들리고 한국말만 들림..
      근데 주변에 교수능력이 부족해서 생활이 쪼달리는 사람은 봤어도 학비를 자기부담하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는데..
      CS 는 틀리나?? 공대 대학원이 뭔 학비 자비부담???

    • ccc 131.***.160.112

      저라면 미시건. 콜롬비아 하버드 같은 대학들이 공대 대학원 랭킹은 낮지만 막상 취업해 보면 다른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 순위야 외국인들이나 민감하지 미국인들은 대체로 학부 네임 밸류를 더 알아주는 경향을 많이 보고요. 사람 취향마다 다를 수 있는 문제이지만 어디가서 미시건 다녔다와 다른 두 대학은 인지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네임 밸류가 밥먹여줄 건 아니지만 사람 인생에 중요한게 돈 뿐이 아니니 본인 취향에 달려 있지 않나 싶네요. 미시건은 버클리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와 비슷한 선상에 있는 사립대와 겨루는 명문 주립대 입니다. 대학 안나온 미국인들도 미시건은 잘 압니다. 위스콘신과 퍼듀는 그 주에는 알아줄 지 몰라도 다른 주에 가면 아이다호가 더 좋은지 오클라호마가 더 좋은지 위스콘이나 퍼듀가 더 좋은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 CS 재학생 174.***.242.190

      제가 졸업할 당시 UofM 공대 대학원의 문제점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너무 어드미션을 남발해서 석사만 졸업하면 메리트가 전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박사과정에 한국인 학생 몇배수로 뽑아놓고 퀄에서다 자르고 석사학위 쥐어주고 졸업시킵니다. 재학당시 소위말하는 학벌세탁하러 온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군요.

    • 베이 73.***.230.241

      어드미션 남발해도 미시건으로 가야죠. 위스컨신이나 펄듀보다는급이 좀 높죠.

    • 엔진오이루 96.***.68.246

      아 글고 윗분 말씀대로 예전에 미시간 앤아버는 퀄로 엄청 쪼은다던데.. 스트레스가 심함…
      앤아버에 한국식당 하나 있는거 더럽게 맛도 없는게 엄청 비싸고..

      근데 컬럼비아나 하바드는 학생수, 어드미션도 작을 뿐더러 일단 생활비를 고려하셔야지.. 부자 아니믄 못감..

    • 지나가다가 207.***.52.194

      같은 빅텐 컨퍼런스에 3곳다 전부 옆동네에 있다보니, 전체적인 평판이나 취업의 기회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 인지도로 따지면 미시간 > 위스콘신 > 퍼듀 순일겁니다.

      미시간은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지만, 위에 언급된것 처럼, 어중이 떠중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위스콘신은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유명한 교수님이 계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계신지는 모르겠네요.
      퍼듀는 CS가 가장 먼저 생긴 곳이고, 시큐리티 분야로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PS. 현재 미국에 거주중이시라면,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다’라는 느낌이 드는 학교가 있을겁니다.

    • ABC 66.***.83.191

      아키텍처 가서 박사까지 할거면 위스카로 유명한 wisc 가시구요…

      나머지 전공은 미시건이 낫죠.

      석사만 할거면 미시건 가세요.

    • B1G풋볼팬 71.***.184.95

      CS 석사만 하고 취업하실 거면 미시간 대학에 한 표~
      미국인이나 한국인 모두에게 세 학교 중엔 가장 인지도가 높습니다.

      잠깐 곁길로 흘러가자면… 가장 큰 대학 풋볼 스타디움이 바로 미시간 스타디움이고…
      이번 가을에 짐 하버 감독이 미시간 풋볼 전통을 되살려 놓느냐가 올해 미국 대학 풋볼의 최대 관건입니다.

    • 엔진오이루 96.***.68.246

      그러나 저러나 참나 CS는 대학원 튜이션을 자비로 가나보네요..
      IT가 워낙 활황이라서 그런지….
      어이가 없네요… 교수가 갑이네 갑…

    • ㅇㅇ 122.***.104.205

      미국 cs 석사는 거의 다 자비입니다…
      터미널,프로페셔널 cs 석사가 아닌 일반석사도 사실상 돈벌이용으로 전락한지가 오래됨.
      어드미션 디립다 뿌리죠.
      근데도 중국이랑 인도애들이 미국취업목적으로 엄청나게 들이미는 바람에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아요.
      학비 안 대줘도 열나게들 들어오려고 하니 굳이 대줄 가치를 못느끼는듯..

      그리고 doctorate 도 아니고 그냥 master면 전공순위보다는 어느 정도 대학간판 따라가는게 맞습니다.
      미시건앤아버 cs랑 위콘매디슨 cs랑 전공순위가 드라마틱하게 차이나는것도 아니며,
      학비지원이 있으니, 차라리 비싼 학비라는 약점이 있는 미시건을 택하는게 좀 더 좋은선택일듯.

    • nyc 108.***.238.54

      미시간. No question

    • ㅇ_ㅇ 138.***.169.133

      석사과정이라도 관심분야 교수들에게 컨택해서 개별연구진행이나 RA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교수가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냥 졸업 후 취업을 할 예정이라고 하더라도 연구,프로젝트 경험 있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미시건은 예전에 석사를 많이 뽑은 후 퀄에서 다 자르는 케이스가 많았는데 그렇다면 아무래도 연구기회 잡기가 그만큼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위스컨신도 퀄이 빡새다고 예전에 들었는데 혹시 그렇다면 석사생들에게 그만큼 기회가 안 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