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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비슷한 질문을 올렸는데요. 좀 구체적으로 진로를 잡고 미리 학교도 알아보고,
그 쪽 학교 교수님께 메일로 질문을 보내기 전에 뭘 하려는건지 확실하게 알고 해야 할 것 같아서..학교는 그냥 평범한 학교입니다. (명문대는 아니고..)
이제 2학년 커리를 들으면서 공학인증을 하고있는 전자과 학생인데요.
저번에 누군가 답변으로 미국에 computer science 중 compile 분야 공부나 연구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답변을 해 주셨는데,
저번에도 그랬지만,;
전자과에 온게 사실 하드웨어가 어떻게 구동되는지, 컴퓨터 아키텍쳐에 관심도 있고 해서 관련 분야로 북미에 취업을 하면 좋겠지만 솔직히 취업을 생각해서 어느정도 소프트웨어 분야를 걸쳐놓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그래도 저는 전자과 특성을 죽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 해서 프로세서 설계나 , 소프트웨어면 시스템 로직, 임베디드 분야로 가고 싶다고 생각은 하구 있구요,
cs로 석사 진학을 하되, 아키텍쳐 관련 중 컴파일 분야 공부나 연구를 한다면, 구체적으로 무엇무엇을 위주로 배우고 나중에 현업에서 어떻게 쓰이는 건지 아니면 그냥 랭귀지를 만드는? 아카데믹한 분야가 아닌건지.. 그냥 쉽게 까놓고 말해서,..석사로 컴파일을 연구 한다는게 이후 잡 커리어에서 뭘 염두 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 naive한 생각으로(실제로 멘토링 교수님도 제가 상당히 naive 하다더군요…게다가 우리 학부의 이단아라고..; 정작 돈 되는 디스플레이는 안하고 다른 과 전공이나 듣고 왠 미국?) 프로세서 반도체가 목표라 학부때 전공 커리큘럼은 VLSI나 디지털 디자인, 임베디드, 컴퓨터 아키텍쳐 위주로 수업을 듣고, cs 진학을 생각해서 옆 건물 컴공과 or 소프트웨어 공학과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교과목도 수강 할 생각인데 (여유가 생기면 4학년 complie 수업도.) 또 어떤 과목을 들어놓을 필요가 있을까요.?
인텔까지는 사실 바라지도 않고 외국의 프로세서 칩 company에 들어가는게 목표라면 목표인데, 현실적으론 그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는 걸 감안하고 그냥 소프트웨어 only로 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약간(?) 도박성이 있지만 지금 제 생각대로 가도 될지, 어떻게 보시나요..? 2학년이라 딱히 의미는 없겠지만 학점은 4.1/4.5
교환학생 가려고 토플은 이제 한 90점 되네요..아, 참고로 외국 나가려는 이유가 메모리 반도체 이외의 분야로 진출하고 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졸업생이 만약 반도체 분야로 간다고 하면 거의 다 메모리 반도체 or 반도체 공정이라…다른 교수님들 한테도 상담을 받아보겠지만… 여기가 뭐랄까 두서 없이 질문을 올려놔도 답변을 잘 해주셔서 또 질문을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