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중 뭐가 더 어렵나요

둘다 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CFA가 개인적으로 더 어렵다고 봅니다.
CPA는 과목 하나당 보는거라 given time에 (보통 4주-6주) 딱 조지고 보면 패스가 가능한데 CFA는 10과목을 한번에 보는거라 엄청 긴 플래닝이 요구되고 많은 양을 넣어야되서 좀 부담이 있습니다.
CFA level 1 공부할때는 진짜 양이 벅차다? 정도였는데 level 2 를 해보니 1이랑은 천차만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ㅋㅋ level 2는 양도 벅차고 수준도 빡샙니다

궁금해서 아시는 분에게 질문합니다. CPA 는 대충 주립대정도 나와서 CPA firm 에 들어가서 공부해서 pass 하는걸로 대략 길이 정해져 있는데, CFA 는 길이 여러갈래로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대충 자격증을 따고 나서 어떠한 career path 가 있는지, 미국에서 현실적으로 궁금해서요. 워낙 financial 은 학부부터 본다는 얘기도 있고 그런 분들에게 효력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CFA는 equity research, investment management/consulting쪽 아니면 필요 없습니다. 당연히 있으면 없는거보다 좋겠지만 그에 들어가는 기회비용 생각하면 다른거가 훨씬 도움되는듯 하네요.

전 학/석사 어카운팅 후 CPA 자격 주어진 후에 석사하면서 CPA 시험 모두 합격했습니다.
그러고는 취직 후 경험쌓아서 license 취득했구요.
원래 제 의도 자체가 회계사로 남는다라기보다 회계사가 비즈니스의 기본적인 언어라고하죠. P&L, B/S, C/F를 기본적으로 다루기도 하고 그걸 만드는 사람들이라 fundamental을 다진다는 느낌으로 회계로 시작한것이고 그걸 기반으로 CFA를 공부하면서 이제 valuation과 capital budgeting 같은 컨셉들을 접목시키는게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career path로는 IB, VC, PE, HEDGE FUND 정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쪽으로 간다고 해도 어카운팅은 거의 베이스로 알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 저는 T/P나 M&A 컨설팅 쪽으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현실적으로 질문 수준 보아하니 취업은 어려울거같네요 그낭 아무거나 ㄱㄱ

CPA firm에가서 따는 사람들은 현지인들이 그렇게 많이하고 특별히 노력하지 않는한 패스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간이 특별히 부족한게 아니라면 입사전에 시험치는게 여러모로 편리하고 자격증 유무에 따라 career가 특별히 달라지진 않습니다. 라이센스 보유시 report에 사인이 가능하고 개인 practice를 할수 있는 정도 겠지요. 다만 public에서 manager달고싶으면 CPA 필수입니다.

CPA쉽다 쉽다 말하는 사람 꽤 있지만, 막상 빅4에서 CPA못붙어서 manager못다는 사람 종종 봤습니다. 어떤 시험이던지간에 일정수준의 노력과 시간이 투자되지 않으면 붙기 힘듭니다.

ㅇㅈ해요 노력과 시간을 얼마나 투자하는건 워낙 사람마다 다 다르긴해서..
전 그래도 한번의 시험 attempt에 양과 투자해야하는 시간양을 따져봐서는 CPA보단 CFA가 더 어렵다고봅니다

CPA가 더 어렵다고요? 오타?

series는 안할래? ㅋㅋ 쉬우면 하고 어려우면 안할거? 님같은 부류는 어차피 아무것도 못할거니 둘중 아무거나 하면되요~

왜 물어보는지 딱 보이네.
동네에서(아니면 교회에서) 누가 둘중에 하나 한다고 하니, 뒤에 가서 비교질에 오지랖질을 하고 싶은데, 뭐가 더 어려운지는 알고 가고 싶은 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