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co Return Policy Change

  • #296770
    퍄노맨 74.***.106.238 2956

    코스트코가 워런티 좋기로 유명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코스트코에서 가전제품 사기를 좋아했으나, 일부 사람들이 사서 쓰다가 워런티 끝나기 전에 리턴하고, 또 사고 리턴하고 하는 등 좋은 워런티 시스템을 어뷰즈해왔습니다.

    결국 코스트코가 가전제품에 대한 리턴기간을 단축했네요.

    이전에는 가전제품도 1년 리턴기간이 있었으나, 6개월로 단축된데 이어 90일로 줄었습니다.

    Televisions, computers, cameras, camcorders, iPOD/MP3 players and cellular phones must be returned within 90 days of purchase for a refund.

    http://www.costco.com/Service/FeaturePageLeftNav.aspx?ProductNo=10166081

    • 피터판 71.***.235.150

      결국 abuse를 행한 사람들 때문에 모든 고객들이 손해를 보는 격이네요…
      저도 그런 얌체 봤어요.
      컴을 6개월 쓰고 리턴하더군요… -_-;

    • Lexian 76.***.205.137

      아직도 대형유통업체의 return policy가 사용자의 잘못이용때문에 나빠졌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대형 유통업체는 리턴을 다 받아줘도 별 손해 없어요. 단지 제조업체가 대부분의 부실을 떠안죠. 요즘 경기가 나빠져서 제조업체가 수익이 나빠지고 유통업체에서도 인건비절감등의 이유로 리턴에대해 엄격해 지는 겁니다.

      Return policy가 좋으면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몇몇 사용자가 abuse하든 안하든 전체적으로 봤을때 거의 영향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 하하 71.***.195.166

      결국 원인은 소비자가 리턴팔러시를 오용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제조업체가 대부분의 부실을 떠 안은 이유가 바로
      잘못된 소비자의 의식으로 인해서
      생긴게 아니겠습니까?

      일전 이곳 게시판에서도 코스코의 리턴팔러시를
      악용이라기는 뭐하지만 타인의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로 오용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대한 토론이 오고 갔는데요..

      비지니스를 하는 입장으로서
      몇몇 소비자의 잘못된 의식이
      다른 대다수의 평범한 소비자의 권리마저
      박탈할수 있다는 것을 다들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