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에 렉서스 RX Hybrid 새 차를 구입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반도체 수급땜에 차가격이 미쳐 있었다고 해서, 막상 딜러쉽에 가서 가격듣고 놀랄까봐 겁이 좀 납니다. 코스코 멤버쉽이 있는데, 혹시 코스코를 통해 차를 구입하신 경험있으시면, 장단점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스코 웹사이트 들어가 보니까, 그냥 원하는 모델 정하고, 이름과 연락처 기입해서 submit하면, 딜러한테 연락이 와서 코스코하고 pre-arranged됀 가격을 말해 줄거다…. 이렇게만 돼있는데, 이게 다인지, 아니면 딜러에서 제시한 코스고 가격에서 더 깍을수 있는지, 그런것도 궁금합니다. car loan finance 안하고, 그냥 한번에 그동안 저축해 둔 현금으로 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알아보기만 한적은 있는데 정해진 딜러가 너무 멀어서 그냥 가까운곳에서 차를 정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싼데 다른 딜러들도 다녀보세요. 마침 오늘 딜러에서 차 가격을 알아봤는데 그렇게 말도 안되게 비싼지도 않았고 모든 물가가 오르는 상황이니 인터넷으로 어느정도 미리 검색하고 가보세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10년 전 쯤에 한번 이용해 본 적 있는데 결국은 딜러에서 연락 오긴 했는데 연락 온 내용은 일단 딜러로 와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가 보면 내가 코스트코 프로그램으로 왔는지 아닌지도 결국 모르더군요. 따로 pre-arrange된 가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더 나은지도 모르겠고 해서 잊어 버리고 그냥 일반 차 사는 것처럼 여러 딜러 다니면서 알아 보고 샀습니다.
나중에 코스트코에서 이메일로 어땠는지 문의가 오긴 했지만 그냥 무시했습니다. 코스트코는 회원 서비스처럼 이런 연결 서비스를 해 주긴 하는 것이고 계속해서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니터링 하긴 하는 것 같습니다만 현 딜러와의 관계에서는 그렇게 효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오래된 한 경험입니다.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cars.com 같은데 가격보다 딜해서 살 자신있으면 그냥 사면되고
그냥가서 딜보단 바가지 쓸거 같으면 코스트코가 좋죠

딜러에 따라 천차만별. 4년전 쯤 코스트코 오토프로그램 통해서 혼다 딜러에 갔더니 파일럿을 50불 할인해 준다고해서, 5백불을 잘못 말한거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어이없어서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더니 몇시간후에 전화왔지만, 더이상 관심없다고 끊었던 기억이. 당시 현대 딜러도 알아봤고, 이메일 오퍼 받았던것 같네요.
Costco auto program 이용해보세요. 손해 볼것 없습니다. 오퍼받아도 딜해서 더 할인받을수 있습니다.

costco.com 웹사이트에 직접 가격이 뜨는 경우가 아니라면 모두 다른 업체가 가 코스트코에 수수료를 내고 고객을 소개받는 형식입니다. 코스트코만의 특별할인 이딴 것 없구요. 발품 팔면 이보다 얼마던지 더 싸게 살수 있습니다. 그냥 코스트코 브랜드의 신뢰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것 뿐입니다. 속지마시길…

3년전에 아우디 구매할때 써 보았습니다. 10% 할인 옵션이었는데..
일단 딜러와 딜을 먼저했고 딜러가 코스트코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스코에 등록하고 했습니다. 그러니 추가로 그만큼 할인해 주더군요.
그래서 꽤 좋은 딜을 했었습니다.
딜러가 제 경우처럼 잘 해주는 경우도 있고, 자기네 딜하고 믹스 안해주는 딜러도 있다고 하더군요.

아 늦게 봤는데, RX 23년 모델 페이스 체인지 업합니다. 내년까지 기다리실수 있으시면 내년에 사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