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ll Statistics vs Berkeley Statistics 고민입니다.

  • #2879740
    유학 110.***.30.162 3515

    주위 분들은 학부는 학부 랭킹따라 간다고 코넬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대학원 랭킹을 보니 코넬은 10위권 밖이고 버클리는 2위더라구요.

    버클리 학비만 40000달러인데 코넬에 조금 더 내고 학부랭킹따라 코넬가는 게 나을까요? 어차피 전 out of state라 장학금도 없으니까요..

    막상 아이비랑 다른 대학교들 붙으면 당연히 아이비 가야지 했는데, 주위 분들 의견이 너무 대립됩니다.

    버클리 스탯은 대학원이 좋으니 학부도 좋다 vs 학부는 평생 따라간다. 학부 좋은 곳 졸업하고 대학원을 가라..

    제 생각은 코넬 가면 GPA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물론 버클리도요.. 저 말고 먼저 콜롬비아 가신 분 보니 3.2도 간신히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커리큘럼보니 코넬은 SAS나 R 위주, 버클리는 수학쪽을 더 쓰더라구요.

    아무래도 편입이니 학점이 걱정됩니다.
    인턴이 전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취업..

    유학 선배님들은 어느 의견이신가요?

    • ㅇㅇ 70.***.68.44

      학부과정에서 대학원 랭킹은 전혀 의미없고요. 그런 랭킹은 그냥 그 학교 교수진의 리서치 아웃풋 측정하는 거에요. 학과별 랭킹 따지고 가는건 박사과정 갈때나 신경쓰시면 됩니다.

      미국 현지 취업이 목표면 일단 전반적으로 학부 랭킹이 높은곳을 가면 조금 유라하긴 합니다. 유수 기업들 리쿠루팅 하러 오는게 학교 전체 랭킹을 보고 오지, 학과별 랭킹을 보고 오진 않습니다

      그리고 학부과정에서 배우는건 어딜가나 비슷하고요. 중요한건 전체적 학부 랭킹 + 학점 + 인터뷰 실력 입니다.

      제 생각에는 코넬이 낫다고 보는데요. 버클리 같은 주립대를 사립대 학비 내고 가는게 정말 아깝네요. 미국에서 주립대와 명문 사립대는 학부과정에서 질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단 학생수 부터가 주립대가 훨씬더 많고 취업시 캠퍼스 리쿠루팅 할때도 학생수가 때거지처럼 많은 주립대는 절대적으로 불리하죠 학교내 자교생 끼리 1차 면접까지는 경쟁상대이니.

      미국에서 제일 취업에 유리한 학교는 학생수가 적은 명문 사립대 입니다. 예를 들자면 해마다 골드만 프론트 오피스에서 각자 타겟 스쿨에서 4-5 명 정도 뽑는다고 가정하면 학생수가 적은 다트머스, 브라운, 프린스턴, 스탠퍼드 등 학생수가 적은 명문 사립대가 학생수 각학년에 10000 명이 넘어가는 버클리나 UCLA 보다는 훨씬더 유리합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개인 노력, 실력 이겠지만요

    • rr 119.***.24.63

      코넬이요. 학점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대학원 갈거아니면. resume에 gpa 쓰는게 필수는 아니거든요. 물론 인터뷰 잘보시려면 실력 필요합니다만 학점 수치에 목매지말라는 말입니다

    • ㅇㅇ 70.***.60.155

      코넬 가세요. 버클리 합격생 오리엔테이션 갔다가 사립 대학교 갔어요. 학생수가 너무 많아요… out of state tuition 내고 버클리 가시면 돈이 아까워요.

    • 오호 208.***.144.68

      이건 거의 닥치고 코넬입니다.

    • 유학 110.***.30.162

      조언 감사합니다.
      워싱턴 대학교(시애틀)도 붙었는데 여기도 고려하면 안 되겠네요.. 대학원은 7등이던데..

      조언 감사합니다.

    • 문소리 155.***.134.113

      반갑네요! 저도 이번에 수학과로 학교 편입지원해서 버클리 엘에이 코넬 컬럼비아 노트르담 붙었어요. 솔직히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주립대 특성상 학부 케어도 많이 후달리고 사립대보다 여러모로 질적인 면에서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엘에이 버클리는 바로 접고 코넬이랑 컬럼비아중에 고민했어요. 코넬과 버클리중 고르라면 전 코넬갈듯해요

    • 지나가다 149.***.7.28

      통계학과면 나중에 금융업을 생각하실건가요. 둘다 좋은 학교인데, 졸업생 진로를 잘 살펴봐요.

      단, 코넬은 깡촌중에 깡촌에 있어요. 졸업할때까지 템플스테이급 공부만 한다 각오하고 가야할거에요.

    • sd 24.***.243.96

      버클리를 인스테잇 내고 갈수 있다면 버클리로 추천하겠지만 비슷한 돈이면 당연히 코넬입니다. 추후에 대학원을 가시려면 그때 버클리로 가세요~

    • 내년이야기? 73.***.134.131

      올해는 입학사정과 학교 결정도 끝났는데 학교 선택으로 고민한다는 걸 보면 아직 원서도 내지 않은 것 같은데…
      일단 어드미션 부터 받고 고민하는게…

    • jjj 86.***.199.52

      조금 더 내고가 아닐텐데요.
      4만 vs 6만
      1.5배 아닌가요?

    • 유학 110.***.30.162

      2만 달러면 조금 아닌가요…

      버클리가 조만간 45000으로 올린다 합니다.
      현재는 40000입니다.

      코넬은 52000정도구요.

    • 유학 110.***.30.162

      많은 분들께서 코넬이라 하셨는데
      인턴쉽에 관해서 망설여지네요.

      코넬은 약간 뉴욕 시골이라 인턴쉽 구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고민이네요.

      • 뭥미 ㅋㅋㅋ 173.***.64.226

        이미 두 학교 디파짓기간은 오래전에 끝났어요. 지금 클래스 레지스터도 막바지로 달려가는마당에 지금와서 편입으로 버클리 코넬 학교선택을 질문하는걸 미뤄보아 글쓴이분 원서 조차도 안넣었는데 그냥 김칫국먼저 들이키는것같네요. 코넬이 시골이니 인턴이 어쩌고를 떠나서 붙고나서 고민하지ㅋ

    • park 71.***.106.55

      와 정말 부러워요ㅠㅠ 저도 컬리지에서 편입준비하는데 버클리하고 코넬이 목표에요 정말 ㅠㅠ
      작성자님도 편입하셨다니까 컬리지에서 편입하셨다고 생각이되는데 혹시 어떤어떤 준비들 하셨나요?ㅠㅠ 사립은 편입하기 엄청 어렵다고들어서 걱정입니다 ㅠㅠ 팁같은게 있을까요?ㅠㅠ

      또 지금 수업따라가기는 괜찮으신가요??ㅠㅠ 커리지수업들은 나름 잘따라갈만한데 편입하고가 걱정이어서요..

    • ㅎㄹ 172.***.30.219

      진짜 김칫국 오지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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