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il Eng. (Structural engineering)

  • #166118
    유학생 169.***.39.52 3922
    안녕하세요. 제목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 혹시 계시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학부졸업, 지금 미국 석사생이고,  내년에 졸업인데요…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좀 막막합니다. 미국취업을 위해서 중요한것..저 같은 상황에서 회사에서 담당자가 중요하게 판단하고 지원자 이력서를 보는 순서대로 좀 나열해주세요..물론 다 중요한건 알지만요..ㅋㅋ

    영주권 없고, F1 비자, 졸업후 OPT 신청해서 구직노력해볼려고 합니다.

     

    1. GPA 

    ( 구조분야 관련에 계신분들이 학점을 특히나 따지신다고 하셔서..)

     

    2. 석사 학위의 논문여부

    ( 한국에서는 논문쓰지 않고, coursework 을 한것에 대해 좀 무시하는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본 개인적 생각으로는… 논문여부의 중요성이 어느정도인지..)

     

    3. Intern 경험

    (미국에서의 짧은 기간이라도 인턴 경험이 있는것이 중요한지…)

     

    4. 경력유무

    ( 미국경력은 없습니다. 한국에서의 경력만 있기때문에 인정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5. 영어

    (공대는 영어가 좀 딸려도 취업하는데 좀 나을거라고 하던데..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그들과 commuication skill 이 문제가 있다면 과연 뽑을까…싶어서요… )
    • 111 216.***.220.18

      5 영어 6 인맥 4 미국 경력 3 인턴경험 1,2 필요없음

    • jsa 69.***.27.110

      ENTRY LEVEL 의 경우

      1 GPA > 3 Intern 경험 경력유무 > 5 영어

    • 구조쟁이 65.***.165.111

      엔트리 레벨에서는 학교 레벨이 거의 모든 것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1인
      EIT 있으면 좀 나아 보이고
      학교 레벨이 떨어지신다면 동네에 있는 회사를 인맥을 통해서 집중하시기를

    • Structural Engineer 71.***.150.98

      저의 경험을 비춰봤을때

      인턴, 경험 >> 영어(신분) >> GPA >> 리서치

      일단 웬만한 기업의 Structural Dept 는 석사 이상 학위없이는 채용 되기 힘든 상황인듯 싶습니다.

      인턴, 경험이 가장 중요한듯싶어요 GPA 딴 캔디보다 .2 .3 낮더라도 현포지션에 밀접한 경험이 있으면 훨씬 플러스 인듯합니다. 물론 들어오면 다 처음부터 가르쳐야하지만.

      아무래도 논문은 연구쪽 분야로 가시면 매우 중요하겠지만 단순 반복 업무를 많이하는 직종에는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듯싶어요.

      만약 정말 미국에 남고싶으시면 신분상 박사까지 하셔야될듯.. 한국에 들어가신다면 모든 기업 그냥 채용됨..

      ***신분,경험무 모두 뛰어넘을수 있는것이 인맥임…

    • civil 38.***.245.38

      The Structural…statement is very correct. 100% agree!

    • 유학생 169.***.57.158

      미국에 남고 싶다면 신분상 박사까지 해야될것 같다는 말씀은 즉, 신분상 제약이 있으므로 박사정도 해야 그나마 경쟁력 갖고 취업할수 있다는 말씀이신지…?? 맞나요?
      다른분 경험으로는, 박사 졸업하시고 job 찾는데, 일단 자리가 더 제한적인거 같다고 했던 말도 생각나서요..

      • Structural Engineer 166.***.78.175

        네 다른분 말씀도 지당하십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워낙 싫어해서 박사는 꿈도 안꾸는 사람입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박사는 공부를 사랑하고 연구와 후학 양성에 꿈이있는 사람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를 하게되면 그만큼 세분화가 되게 되고 회사에 대해 기대도 높아질 뿐만아니라 구지 특허나 연구부분 아니면 메릿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제한적이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십시요 주변학교 멀리 친구네 학교 다 물어보십시요 분야를 막론하고 석사 하시고 미국에 정착하신분은 얼마나 될까요 ? 제 주변에도 BOA, ExxonMobil, Microsoft, Bechtel, Deloitte 등 신분 해결 없이 학사 또는 석사만 하고 입사한 친구들이있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리스펙트하고싶습니다. 근데 과연 그런 아이들이 많냐고 물어보시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집에돈대주겠다 어쩔수없이 박사까지 진학하는것을 많이 봤고 하루 하루를 눈물로 살아가는것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고생끝 Reward를 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박사를 하고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OPT 연장해서 1년 구직하다 가시는분들도 있고.. 오히려 박사라는 늪에 빠져버려서 헤어나올수 없게 되는 경우도 봅니다. 너무 너무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 동감 209.***.234.27

      Structural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특히, 박사 과정에 대한 얘기는 마치 제 얘기 같아서…
      남들 하는거 보면 참 쉬운거 같은데 막상 달려 들어 하다 보면 이게…
      늪에 빠진다는 얘기… 참… 씁쓸합니다.

      요즘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서 일자리 잡기가 예전보다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차라리 석사 받고 엔트리로 들어가신 분들은 그동안 경력이 쌓여 운신이 폭이 넓어진 반면
      회사 입장에선 경력 전혀 없는 박사는 엔트리로 뽑기도 그렇고 경력으로 뽑기도 그렇고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보기에 딱히 매력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 ㅜㅁ웃두 72.***.241.138

      우선 시대를 잘못만나신 분같아 안타깝군요. 지금시대는 정말 취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랬더라하는 이야기는 사실상 공염불입니다. (확률적으로 거의 1%도 안되는…)

      영주권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적으로 이걸 해결해야만 미국에서 그나마 살아남을 확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대기업이건 시골중소기업이건 연봉이 어떠하던간에, 이것 써포트해주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십중팔구 시골중소기업으로 가실 확율이 아주 높숩니다. (물론 1%예외는 있습니다. 석사까지한 사람이 1%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면 미국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운좋게도 시골기업에 자리잡아 이를 악물고 몇년 버티어 영주권 받으면, 시골기업에서의 경력이 결국 님의 평생미국경력의 주된 루트가 됩니다 (말씀드렸잔습니까? 님은 운이 없는 세대라고)

      결혼까지 하게되면, 거의 그 시골기업이나 그 주변에서 뱅뱅돌다가 50대를 맞이합니다 (제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래도 저는 취업이 비교적 용이했던 세대입니다. 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성적, 인턴경험, 경력유무 보다, 무조건 인맥과 영어입니다. 인맥과 영어가 스트롱한 사람들에게 님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경력이 출중하다고 해도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불경기 닥치면 결국 인맥 좋은 사람들만 살아남습니다.

      저의 개인적 추천 포인트는 어떻게 하던지 영주권 받을때까지 버티다가, 일단 영주권 받으면, 무조건 공무원직으로 가십시요. 전세계 경제학 대가들 대부분이 주장하고 동의합니다. 앞으로 한세대(대략 30년)는 성장이 없을것이라고…

      이말이 무슨뜻인지 아시겠습니까?

      님은 참으로 운이 없는 세대입니다. 좋았던 시절에 경력 쌓았던 사람들 특히 90년초에 미국 취업하셨던 분들의 옛날이야기는 더이상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로 보시면 거의 맞습니다.

      하여튼 어려운 시절이지만, 행운을 빕니다.

      한가지 긍정적인 경험담은,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인데, 운이 없는 세대이시니까, 두두려도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세게, 머리통에 피가나도록 두드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굳럭!

    • jsa 173.***.195.165

      ㅜㅁ웃두 님의 글을 읽고 많이 놀랬습니다.
      저의 처지가 바로 그렇고 그걸 고민중이라…
      “운좋게도 시골기업에 자리잡아 이를 악물고 몇년 버티어 영주권 받으면, 시골기업에서의 경력이 결국 님의 평생미국경력의 주된 루트가 됩니다”. 이렇게 될까 엄청두렵습니다.

      대도시 대기업에서 opt를 가지고 grduate engineer로 일을 시작 후 현재 스폰을 찾아 깡시골로 왔습니다. 이직 당시 나이 지긋한 시니어 엔지니어 한 분이 이런 말이 하셨드랬죠…
      “거기가서(현재 일하고 있는 시골) 결혼하지 말아라” 이게 뭔말이래 ?? 하고 살짝기분나빠하며
      돌아선 기억이있는데…

      죄송하게도 ㅜㅁ웃두님과 같은 분을 염두해 말씀하신 말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영주권스폰까지 받게 되면 1,2년 후 냉정하게 돌아설 수 있을까요? 영주권 받은 후요…
      그것도 참 고민입니다.

    • 박사.. 152.***.61.58

      개인적 의견+ 경험에 비추어 박사의 이유 – 박사를 뽑느 자리가 적고 세분화 되어 있지만, 주로 리서치 관련 직종으로 영어의 중요성이 적어집니다…영어, 기본적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물로 중요하지만, 중요도가 떨어지지요.
      학부 –> 석사 —> 박사로 올라갈 수록 전공지식,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한 자리니 입으로 먹고사는게 힘든 자리들이 있고, 이런 포지션은 미국애들과 경쟁할 때 인터내셔널들도 승률이 있지요.. 학부졸업생/석사 졸업생 자리 – 전공 왠만큼 알면되니까 전공실력차이가 그렇게 안 중요하고, 그대신 영어차이가 큽니다. 말 잘하는 미국애들하고 경쟁하면 될 가능성 거의 없습니다.

    • Mohegan 20.***.64.141

      다른건 여러분의 조언이 있어 패스하고, 논문은 (님 스스로의 앞날을 위해) 쓰고 졸업하시는걸 권하고 싶네요. 살다보면 님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 Power 147.***.234.165

      한국에서 어느분야로 경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플랜트 엔지니어링쪽 (Bechtel, Fluor, KBR, Technip, WorleyParsons 등등..)은 신입들을 꽤 뽑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랜트 업종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두 윗분 말씀처럼 석사논문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수업만 듣고 석사학위받고 졸업하는 것이 편할 수는 있겠지만.. 논문을 쓰는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논문에 있는 내용이 아니라 논문을 쓰기위한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나름 나중에 일을 하면서도 도움이 꽤 되는 편입니다.

    • 유학생 169.***.34.122

      감사합니다.. 학교 울타리 안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현실을, 여기서 듣는 몇몇 말씀만으로도 ….ㅠㅠ역시 세상에 쉬운건 없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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