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ropractic 공부하려고 합니다 관련분야에 계신분의 조언부탁드립니다

  • #1762614
    chiropractic 183.***.75.112 8163

    chiropractic 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사회과학계열 졸업했고 선수과목을 이수하고chiropractic분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찾아보기로는 선수과목과 토플을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대학은 10여개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카이로프랙틱이 cce에 인증된 학교 졸업후
    national board of chiropractic examiners 에서 관리하는 시험을 봐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후 주별 시험을 봐야한다고 하던데..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D.O Docor of osteopathic 과 D.C Doctor of chiropractic 중에 D.C가 더 낫다고 하던데.. 어떤 차이이고 do dc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랴 하나요? stem 분야로 인정받는지요..
    공부과정, 장학금, 전망, 취업비자 문제 같은 것들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생낙원 96.***.114.167

      제가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Doctor of physical therapy (DPT) 물리치료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DO와 DC중에 무엇이 더 좋냐고 하는 질문에 연봉과 안정성을 얘기 하신다면 DO가 더 좋습니다.

      DO는 그냥 MD (medical doctor)라고 보시면 됩니다. 둘은 치료하는 관점이 조금 다를 뿐이지 하는 일은 같습니다. MD는 scientific view를 중점으로 DO는 holistic view를 중점으로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DO는 MD와 같이 과학전공 bachelor가 있어야 되면 4년 대학원 과정에 전공에 따라 residency를 마쳐야 됩니다. 연봉은 BLS에서 보신다면 보통 20만불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제 주위에 의대갈려는 친구들은 보통 MD와 DO를 같이 넣지요.

      DC는 한국에서 추나요법이라고 하시던데 보통 통증치료나 교통치료를 위주로 하는 직업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bachelor가 없어도 되고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palmer chiropractor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pre requisite 을 마친다면 admission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학원 과정으로 4년을 다니지요. 카이로프랙터의 장점이라면 이 health field에서 최소 6년의 공부 과정으로 medical doctor에 제약 없이 치료 할수 있습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카이로프랙터는 협연을 안하기 때문인데요, 뭐 MD DO DPT Pharm D 나열 할라니 너무 많네요.. 많은 의과계열이 다 서로 referral을 통해 일을 한다면 카이로프랙터는 독자적이지요. 그게 물론 단점이기도 하지만요. BLS에 의하면 평균 연봉은 66000정도 됩니다. 이 직업은 누구 밑에서 하는게 아닌 주로 자기 병원을 차려야 되기 때문에 연봉의 의미는 비즈니스 능력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비즈니스적인 측면을 중요시 여기기도 하구요.

      제 주관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워낙 한국 사람들이 DC를 많이 하고 job flood가 있기 때문에 만약에 연봉과 안정성을 가지고 여기에 관심 가지시는 거라면 저는 추천 안하겠네요. 하지만 공부 자체는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 456 108.***.158.38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카이로는 미국 한의사처럼 무시험 입학입니다.

      그러니 졸업하고 나와도 밥벌어 먹고 살기 힙듭니다.

    • 108.***.213.43

      카이로푸락틱보다 피지컬 태라피스트나 널즈겉은게 잡은 더많다고 합니다…

    • 이거는 24.***.81.158

      카이로는 결국 비즈니스인데 비즈니스 잘해야함.. 물론 또 카이로는 교정 잘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이것도 실력이 사람마다 천차만별… 학교에서만 배운걸로는 많이 부족.. 실제 프락티스 하는 사람들도 잘 못하는 사람 많음…실제로 교정을 할줄 아는 사람이 있고 치료가 마사지사 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사람도 있음. 통증치료 병원에서 카이로를 고용하거나 카이로들이 통증병원을 해서 그렇지 실질적으로 카이로는 척추전문임. 목 척추에 문재가 생기면 통증이 신경이 연결된 어깨를 타고 손끝까지도 갈수있고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만 아픈게 아니고 신경타고 다리도 아플수도 있음. 교정 잘하고 환자도 끌어오는 비즈니스도 잘 하실수 있으시면 추천- 근데 이게 왠만한 사람들한텐 쉬운게 아님..교정 실력도 그저그렇고 비즈니스도 잘 못하면 카이로 스쿨 학비 론12만불 플러스 이자와 함께 망할거임. 그리고 한인상대는 모든게 그렇듯 파이가 작아서 쉽지 않음. 가족중에 카이로 프랙터가 있어서 기술도 전수받으면서 비즈니스도 배우고 도움받고 같이 하던지 직접 차리는데 문제가 없는 사람은 하셔도 좋음. 그냥 공부 많이 더해서 DO나 MD하는게 남는거임. 보통 4년 대학 공부하고 카이로 학교 3-4년동안 12만불 이상 학비내고 다른 사람 프락티스 밑에 들어가서 쥐꼬리 주급 받고 일할 가능성 있음. 근데 이것도 신분있는 사람들 이야기지 유학생은 그것도 쉽지 않을거임. 유학생의 카이로프랙터 취업은 잘 모르겠음. 영어 포럼같은데 찾아보시고 더 연구해 보세요. 긍정 보다는 부정이 더 많은듯.

    • chiropractic 183.***.75.112

      답변 감사합니다
      문과출신이라 의료나 컴퓨터쪽이 가능성이 있어보여 도전하려했는데..
      부정적의견이 많네요..
      현지에서 듣고 보시고 미리 쓴소리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업문제가 심각해서 뭘 준비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앞이 안보입니다..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취업 가능성이 있을까요..
      비자를 위해 stem 분야 위주로 찾으려고 합니다만.. 공부와 경제적인면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추천해주실만한 분야가 았나요?
      경상계열 전공했습니다.

    • 미국의료 68.***.240.115

      참고로 덧붙이자면 유학생이시면 카이로 프랙터로 졸업하는것보단 물리치료대학원이나 간호학학사를 하고 직장을 구하는게 영주권 받기에 몇배더 수월하실겁니다. 한인타운 내에서야 비지니스를 피터지게 해서 비지니스 스킬대로 버는게 정해지지 갓 졸업한 친구들 보면 위에분 말씀대로 박봉에 시키는대로 일하고 opt 신청도 힘들거나 한 친구들 여럿 봤습니다. 카이로프랙터들은 MD/DO (physician), dental, pharmacist, nurse, physical therapy 등과 다르게 governing body가 주류의학에서 거의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보시면 되고 그래서 주 법개정 로비 및 비지니스에 꽤나 사활을 거는 편입니다. 요새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과거의 팔머가 설립한 subluxation 이론이 아닌 이런저런 운동과 자세교정,물리치료 제공과 새로운 개념도 많이 도입하려 하는데 사실 미국은 DPT 라고 물리치료학 박사가 이미 있습니다.
      형후 마래를 위해 리서치를 충분히 하시기 바랍니다
      http://sfsbm.org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