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기준 금리의 향방에 대해 모두가 보고 있는 곳은 여기입니다. Probabilities 메뉴 클릭.
https://www.cmegroup.com/markets/interest-rates/cme-fedwatch-tool.html?redirect=/trading/interest-rates/countdown-to-fomc.html
하늘색 셀을 따라가며 내년 예상 금리를 읽으시면 됩니다. 현재 기준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기준금리 5.25% 유지를 시장 참여자들이 예상하고 있네요. 이 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실시간 변합니다.
CD
며칠 기다리면 조금이라도 시장 금리가 더 오를 텐데요. CD 고정 금리나 단기 국채 투자자는 12월 초 금리 인상 직후에 들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CD를 사지 않지만, 제가 CD를 산다면 12월 fomc 이후에 한 번 사고, 2월 fomc 직전이나 직후에 눈치 봐서 1번 사고 하는 정도로 2번에 나누어 사면 후회하지 않을 듯 합니다.
2월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연준과 시장의 생각이 아직 일치하지 않아요. 연준이 뻥카 아니다 아니다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시장의 일부는 뻥카일수도! 라는 입장이죠. 저는 그 일부에 속하고요 :). 연준이 5.25%를 ‘길게 유지’라고 강조하는 것을 믿는 사람은 그에 맞게, 믿지 않는 사람은 배트를 좀 더 짧게 잡고 대응해야죠.
채권
금리에 관심 있으시면 채권에도 관심이 있으실 듯. 이코노미스트들에 따르면 장기 채권 저점 투자 시점은 지금이고, 늦게는 올 12월, 내년 1월 정도까지도 매입 시기로 좋다고 합니다만, 제 개인 의견은 저점 지난 달에 이미 지났습니다.
저는 지난 10월 말에 저점 판단을 가지고 TLT (20년 장기채권 ETF) / TMF (TLT 3x)에 포트폴리오 60%를 이미 넣었습니다. 지난 한 달간 TLT 저점 대비 11% 올랐고, TMF는 30% 넘게 올랐어요. 제 수익률은 아닙니다, 저는 분할 매수를 해서 수익률은 TLT +9%, TMF +12%. 주식에도 포트폴리오의 35% 가량 넣었는데 주식은 많이 빠졌지만 채권 쪽이 더 올라서 포트폴리오 합계는 플러스.
채권쪽은 상승이 본격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오를 거에요.
요약하면
CD, 단기 국채 투자는 12월 초 fomc 금리 인상 후 매수.
장기 국채, TLT 투자는 이미 저점 지났으므로 서둘러서 12월 중에라도 매수.
인생 뭐 있냐 몰빵 가자~라는 분은 TMF 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