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egie Mellon – Computer Science

  • #3643548
    CMU 71.***.40.41 3687

    안녕하세요.
    제 딸이 Carnegie Mellon CS에 1학년으로 재학중입니다.
    학교 시작한지 이제 2개월 조금 넘었는데, 벌써 주말/주중도 없이 거의 매일 밤을 밥먹듯이 새우고 있다고 하네요.

    각설하고, 조금전에 카톡 문자로 학교에서 대학을 졸업할때 까지 공부할 세부 전공을 결정하라고 했다면서, 다음의 세가지 옵션이 있다고 어떤게 좋을지 의견을 구합니다.
    1. CS Major
    2. AI Major
    3. CS major with Machine learning concentration
    애는 아직까지 대학 졸업후 공부를 더할것인지 잡을 잡을것인지는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곳에 최근에 CS를 전공하셨거나, 이쪽 계통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많으시니, 고견을 나눠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ㄴㄹㅎ 172.***.191.184

      학문도 유행이라 누가알겠나요
      제일 잘맞는거 하는것이

      • CMU 71.***.40.41

        그러니깐요. 미래일을 어떻게 알겠어요.

    • 지나가다2 136.***.57.115

      지구에 있는 최고의 대학에 다니는군요.. 글쎄 학부이니 너무 세부적으로 안들어가는게 나아보입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ㄷ

      • CMU 71.***.40.41

        개인적인 의견 감사드립니다.

    • 1 73.***.70.100

      대학원 갈지 안갈지 모르면 당연 1이죠 모하러 분야를 줄여서 취업문을 좁히나요?

      • CMU 71.***.40.41

        좀 넓혀서 보는게 좋을까요?

    • 108.***.155.85

      내 딸이라면 1 권유

      • CMU 71.***.40.41

        이유라도 같이 좀 알려주세요.

    • 73.***.79.34

      개나소나 AI 하는통에 이거하면 더 박터지고 취업문좁음
      1번아님3번
      AI는 cs로 문제를 풀기위한 하나의 방법론일뿐임

      • CMU 71.***.40.41

        의견 감사드립니다.

    • 조언 198.***.47.77

      학부라면 어차피 과목 3-4개 차이일것 같은데… (학교 커리큘럼을 본적은 없으니 제 생각)
      가장좋은건… 본인이 관심있고, 하고 싶은걸 고르는거에요.

      • CMU 71.***.40.41

        그래도 아빠한테 중요한 일이라고 물어보니 고마운 마음입니다.

    • 직장인 63.***.130.112

      아버님한테 물을께 아니라 담임교수한테 물어야..

      • CMU 71.***.40.41

        네. 물어보라고 해 볼께요.

    • 66.***.182.26

      CS로 하고 머신러닝 관련 수업 몇개 들으면 3번 옵션도 추가 되는거같아 마찬가지일거 같네요

      • CMU 71.***.40.41

        그럼 3번을 추천하시는건가요?

    • 1234 73.***.23.246

      1번; 어차피 다른 명문대에 AI 메이져가 있는것도 아닌데 CS 학부전공한다고 AI 대학원에서 할수 없는것도 아님..

      근데 강하게 푸쉬는 안하겠고 걍 내딸이라면 공부잘하는 딸보고 알아서 선택하라 할듯.

      • CMU 71.***.40.41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jay 99.***.18.213

      2 와 3이 똑같은 것 같은데…
      AI 의 일부분이 Machine learning 입니다. 더 들어가면 NLP (자연어 처리), CV (컴퓨터 비전 – 이미지), general ML 등등이 있겠지요..

      2 or 3을 추천합니다.

      • CMU 71.***.40.41

        2와 3이 비슷한 거였군요. 그런데 왜 이렇게 나눠 놨을까요?

    • A 73.***.59.2

      아무거나 고르면 되요. 1을 해도 나중에 ml쓸일 있으면 다 배워서 할 수 있음. 그리고 cs나오면 학부까지만 하고 직장 잡는게 가장 이득입니다.

      • CMU 71.***.40.41

        저도 졸업 후, 바로 잡을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234 24.***.143.98

      좀 지났지만 졸업생입니다.

      일반인들은 AI랑 ML이 뭐가 다르냐 하겠지만… CMU에서는 SCS내 디파트먼트 기싸움으로 살짝쿵 다릅니다. 코스 번호 보시면 아시겠지만 ML concentration은 ML department 쪽 수업을 많이 듣고요. 흔히 생각하는 머신러닝 딥러닝 이런 수업이 들어가 있지요.

      AI는 ML수업도 일부 듣지만 로보틱스라던지 Cog sci라던지 소위 말하는 인공지능쪽 수업도 많이 듣습니다. 요새 대세가 된 인공지능의 방법론들이 ML 이랑 크게 다르지 않는 statistical AI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각 연구 분야의 자존심 문제가 걸려서 학교 내에서는 서로 따로 놀고 있지요.

      원래 글로 돌아가보면 어느쪽으로 하던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나는 요새 잘나가고 유망한 ML쪽을 파겠다라면 3번. 조금 더 방대한 AI에 대한 전반적인 걸 보겠다 2번. 아니다 나는 AI/ML은 곁다리고 PL이나 시스템이나 순수 이론쪽도 보고 싶다 하면 1번요.

      • CMU 71.***.40.41

        선배님 이시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데로 설명해 줘야 겠네요.
        지금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AI 시대 47.***.55.252

      AI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봅니다. 전 2번 추천..

      • CMU 71.***.40.41

        이미 열린것 아닌가 해서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 ㅇㅇ 38.***.205.56

      ML 하면 AI 핵심 기술들 원리 안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3번 추천입니다.

      • CMU 71.***.40.41

        ML이 AI의 핵심 기술이군요. 그럼 세가지 옵션중에 가장 세부적인 것이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법륜 107.***.29.39

      굳럭

    • 와까랑 216.***.16.245

      현직이며, 미국에서 CS 학사와 박사 했습니다.

      일단 CMU CS에서 고생이 많겠네요. 그런데 이공계가 베이스 라인이 좀 그렇습니다. 내 막내도 이공계 freshman인데, 밤잠 제대로 자는 적이 거의 없더군요. 사실 나도 학부 때 2시 넘어 자는 날이 많았던걸 기억합니다. CMU CS는 상호 경쟁이 심한 분위기라서 학생들의 행복도가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으로 스트레스 받는 것 잘 예의주시하시고, 힘들 때 잘 서포트 해주세요. 서로를 밟고 올라가는 경쟁의 분위기에서 지치고 상처 받기 쉽습니다. 특히 여자 애들이 치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자라서 힘들지 않냐는 내색은 하지 마시고, 그냥 속으로 예의주시하며 신경써주세요. 하여튼 대견한 따님을 두셨습니다. 마음것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

      일단 세부 트랙 선택에 있어서, 자신이 관심 가는 분야가 아직 없다면 1번 또는 3번을 추천합니다. 3번은 그래도 AI/ML에 조금 관심이 간다면 할만 하겠죠. 그러나 그쪽 말고도 재미있고 좋은 분야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AI/ML에 딱히 끌리는게 아니라면 1번으로 하면 됩니다. 여기서 무얼 선택해도 좋습니다. 저같으면 1번을 합니다.

    • CMU 재학생 108.***.70.251

      안녕하세요. 현재 CMU에서 대학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부모님 마음 백번 이해하고 따님 분이 아버지를 많이 의지하나봐요. 이런 이야기도 다 물어보고. 하지만 결정은 본인이 내리는 거고, 결정을 하기까지에 대한 리서치 과정도 본인이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아버지께서는 옵션의 장단점 정도 틀만 잡아주시고, 따님보고 학교 선배나 교수님들께 직접 물어보고 다니라고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게시판에도 훌륭한 분들이 많지만 학교에는 5분이라도 따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조언해줄 의향이 있는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정말 넘칩니다. 물론 따님도 이미 물어보고 있을지도 몰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