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케이블 인터넷 연결해서 cable modem 과 router 셋업할때 알아본바로는…

그 당시 케이블 모뎀은 다운속도가 up to 343 Mbps, 업 up to 131Mbps.

라우터 속도는 1 Gigabit.

네트웍 하드웨어 자체는 데이타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전달할 수 있는 스펙을 지녔지만 PC 나 노트북 자체가 그 속도를 감당할 수가 없는듯 했고요.

인터넷 속도의 변수라면 오로지 Internet Provider 에 얼마를 더 주고 빠른 인터넷 플랜을 쓰느냐에 달려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나노초 단위로 신속하게 뭘 낚아채야하는 일이 생겼는데 번번히 놓쳐서 인터넷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크로 실행 여부는 빼고 이야기를 진행시켜보겠습니다.

인터넷 속도 테스트를 해보면 Down : 23.7 Mbps 이고 Up: 2.3 Mbps 인데 Down 도 그렇게 빠른 속도가 아니지만 Up 이 2.3 Mbps 인게 일반 초고속 인터넷보다 10배 정도 느린것 같네요.

살다보면 바로 엊그제 cable modem 과 router 를 사다가 설치해놓은거 같은데 따져보니 10년 가까이 된 경우 같은 일이 종종 있는데 이번에 cable modem 과 router 를 최신걸로 새로 장만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Verizon FIOS 가 안들어오고 케이블 인터넷 회사 독점인 지역인데 가장 비싼 인터넷 플랜이 스펙상으로 그렇게 속도가 빠르지도 않았습니다.

우선 케이블 모뎀과 라우더를 갈아보고 속도 나오는거 봐서 인터넷 플랜을 업그레이드 해야 할지 아니면 플랜 업그레이드부터 하고 봐서 모뎀 라우더를 새로 사야 할지 생각중입니다.

어떤게 더 현명한 방법일까요.

케이블회사에 전하를 걸어서 더 빠른 속도가 있으냐고 물어보세요. 요새 케이블 회사도 속도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아나 모멤도 구식이면 신형 도시스2로 바꿔야 할겁니다.

아무리 모뎀과 라우터가 최신형에 제일 빠른거라고 해도 집에 공급되는 인터넷 속도 이상은 나오지 않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의 속도를 올리고 싶으시면,
인터넷 회사에서 어떤 속도까지 제공하는지 알아보시고
그 속도를 사용할수있는 모뎀과 라우터를 사면 됩니다.

우선 빨라 집니다 ㅎ

나노초 단위를 말씀하시는거면 하이 프리퀀시 트레이딩이라도 하시는 모양인가보네요 ㅋㅋ
빠르기가 대역폭이 아닌 레이턴시를 말씀하시는거면, 어떻게 해도 빨라지기 어렵지요. 집에서는 절대 달성 불가.
일단 가정에서는 옵션이 많지 않을거구요. 어떤것을 원하시는지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할듯…

일단 나노초 언급하시면서 여기서 질문하시면,,,어쩌란건가요 ㅎㅎ
게임할때 렉이 걸린다거나 동영상볼때 끊긴다거나 그런 두루뭉실한 질문을 하신다거나..하시면 모를까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에게 인스펙션을 요청해보세요. 속도가 안나온다고요. 가끔 케이블 모뎀이 불량으로 제속도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고요. 집에서 무선 인터넷을 쓰신다면 간섭으로 속도가 크게 떨어지기도 합니다. 경우가 많아서 직접 하나하나 조사해보시는거 이외엔 다른 방법이 없네요.

나노초 단워요? 1나노초에 빛의 속도로 이동하면 30cm갑니다. 아무리 빨라도 30cm 앞에 있는 사람을 못 이긴다는 말이죠. 실제로는 전선을 통하면 velocity factor 때문에 훨씬 느리므로 15-20cm갈겁니다. 그리고 중간 데이타 스위칭 들어가면 훨씬 더 느려지고. 케이블 인터넷으로는 이길 수 없는 싸움입니다. 속도가 100gbps여도 소용없어요. 당신이 뭔가를 봤을 때 이미 다른 사람들이 먼저 보고 리액트한 후입니다.

위에서 다른분들이 얘기했듯, 나노초단위(?)의 빠른 반응성이 필요하면 인터넷 속도(대역폭)보다 레이턴시(반응속도)가 중요합니다.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에서 테스트해보면 맨처음 나오는 레이턴시가 그거에요. 이걸 빠르게 해야 합니다. 대역폭이 1기가니 10기가니 아무리 빨라도 레이턴시가 느리면 말짱 꽝이에요.

케이블모뎀은 CMTS와의 상호작용에 복잡한 변복조과정까지 거치기 때문에 백본망에 베이스밴드로 물린 장비들과는 delay/latency 경쟁에서 상대가 될수없어요. 지금 어떤 플랜을 쓰셔도 윗분말씀대로 latency를 크게 줄이기 힘드실 겁니다. 만일 지금 있는 장비에서 조금이라도 줄이시려면 PC를 라우터없이 케이블모뎀에 바로 물리세요. 그러면 라우터에서 생기는 latency라도 조금 줄일수 있습니다.

옛날에 1998년도에 우리나라 인터넷보급이 초창기에 겁없이 데이트레이딩에 수천만원씩 지르던 생각이 나네요. 영화제목은 기억이 안 나는데 미국도 옛날에 전용선을 지중에 매설해서 1초먼저 주문결과를 확보할려고 수십억불을 투자해서 전용선을 까는 내용이 생각이 나네요.
트레이딩이 목적이라면 명심하세요. 우리 일반인의 속도는 전문거래인이 사용하는 전용회선의 속도에 항상 몇초 뒤진다는 사실을..

Switched network을 몇단계로 거치므로, 빨라도 몇 millisecond의 delay가 기본적으로 들어갑니다. 나노 세컨드를 다투는 일에서는 케이블 모뎀 바꾼다고 이길 수 있는게 아닙니다. 가까운 곳에서 광통신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수천배 늦은겁니다.

10년 전 모뎀 쓰시면, DOCIS 3.0 이상 지원하는 모뎀으로 바꾸기만 하셔도 속도 체감하실 겁니다,
다운이 23 mbps 정도 나오신다면 …DOCIS 3.0이상이 되면 75-110 정도 까지 나오거든요.
만일 모뎀을 바꾸 었고 모뎀 체크 해보니 다운 속도가 나는데도 70 mbps 밑으로 나온다면 라우터 교체하심을 권합니다.
그리고 랜card가 지원된다면 랜 cable을 CAT6.0 이상으로 교체해 주시고요.
이 정도하시면 속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100mbps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속도를 올렸습니다. 10년 전 장비면 플랜 업해도 속도 빨라질 수 없습니다.

설마…진짜 트레이딩하는데 지금 인터넷 속도 운운하는것 아니길 빕니다…아무리 용을써도 거래소에서 직통으로 연결된 HFT를 이길거란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십여년전에 한번 메세지 보내는데 13ms였나…아무튼 지금은 스위치에 프로그램 직접 심어서 트레이딩하는데 이걸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아!!!마이크로 웨이브로도 나올것 같다는 소리는 옛날에 했지만 그걸 구현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