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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땐 대충 외관이나 주변 지리만 봐도 이 집은 얼마정도 나가겠다 하는 감이 꽤 정확했는데
여기서 겨우 몇 년 산 걸로는 도통 이런 감이 안 생기네요.
내년/내후년에 렌트 생활은 끝내고 집을 사려고 하는데
1. 한국에서는 거의 무조건 아파트가 선호되고 빌라나 개인주택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환금성이 떨어져서 가격이 오르지 않는데 써니베일이나 산타클라라 주변은 어떤가요?
여기는 대부분 선호도가 개인주택>>>>타운하우스>>>>>>>아파트>콘도 이런 느낌인데 맞는지요?
개인주택이 항상 최선호 되는 것 같은 느낌이고, 물론 럭셔리 아파트나 타운하우스는 또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환금성이나 차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어느 쪽이 높은지 알고 싶습니다.
2. 써니베일/산타클라라/쿠퍼티노/산호세 그 주변으로 집값이 상대적으로 잘 내려가지 않고 선호되는 곳이 어디 지역인가요?
개인적으로 쿠퍼티노 근처가 학군이 좋은 편이라 가격이 비싸다고 듣긴 했으나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
아직 학군 걱정할 수준은 아닌데 아예 프리몬트 쪽으로 넘어갈까도 생각 중입니다.3. 전부 우드로 지어져서 지금 살고 있는 곳도 소음이 적지 않은 편인데, 소음에서 해방되려면 이 지역은 개인주택 말고는 답이 없는지요?
나름 돌아다니면서 봐도 전부 우드로 지어져서 다들 소음에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주변에 애들 뛰어다니면 주말에 아주 답이 없던데… 그래서 개인주택을 선호하나 싶기도 합니다.
개인주택 관리를 즐거움으로 생각하면 좋겠지만 관리의 귀찮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고민이네요.4. 개인 크레딧과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다운페이는 몇 %가 APR 대비 효율적인가요?
5. 한국에서 주택 구입 자금을 가져올 때 최대 금액 제한이 있나요?
이미 많은 고민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