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r NJ

  • #152116
    CA or NJ 24.***.155.49 4748

    지금 Actively Interview를 하고 있는데,
    한 회사에서 NJ와 San Jose, CA의 두 군데 Position을 같이 뽑고 있습니다. 선택을 하라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ㄱㅖㅆ습니까?

    물론 연봉은 똑같습니다. $130,000 정도

    San Jose가 날씨도 더 좋고, Job이 많으니 나중에 회사를 옮기더라도 더 좋ㄱㅖㅆ지만, $130,000 정도로 와이프와 아들 하나를 부양하기에 벅찰것 같고, 또 나중엔 집을 사야 할텐데, 그렇게 되면 더 빡빡해질것 같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100,000을 받고 있는데, CNN Moeny에 가서 보니 이 정도 연봉은 San Jose에서는 $160,000을 받아야 똑같다고 나오네요.

    NJ는 제가 살고 있는 곳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제가 받고 있는 $100,000이 NJ에서는 $125,000정도와 같다고 하니 이 연봉을 받고 그럭저럭 살아갈수 있을 것 같고 집을 사는데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앞으로 Job Market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구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 ISP 206.***.89.240

      날씨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NJ Boy 208.***.64.4

      NJ를 너무 단순하게 보시는 것 같네요. 지금 계시는 곳이나, Job Offer를 준 회사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모르겠지만, Bergen County나 Morris County같은 곳은 House Expense 등 생활비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하시기 나름이겠지만, 학군 따져서 Decent한 집을 얻고, 이곳에서는 하지 않을 수 없는(?) 악기, sports 등 자녀 과외비용 등을 감안하면, 크게 여유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보험료 등도 미국 최고 수준입니다. NJ의 Town을 정하셔서 잘 따져보아야 할 것 같은데요.

    • 원글 24.***.155.49

      NJ에서 한국분들이 많이 사는곳이 어느 지역인가요? 대부분 한국분들이 많이 사는곳이 학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곳이겠지요?

    • NJ Boy 208.***.64.4

      제가 살고 있는 북부 New Jersey에 국한해서 알려드릴께요.
      한국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Palisades Park이 한국인구 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George Washington Bridge 바로 건너편의 Fort Lee, Palisades Park 인근의 Leonia, Ridgefield에도 한국분이 많이 계십니다.
      최근에는 학군을 따라 북쪽으로 많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State Test, 명문대 진학율 등으로 보건데, Tenafly, Northern Valley 학군 (Closter, Demarest, Hawarth, Norwood, Northvale, etc), Nothern Highland 학군 (Saddle River, Woodcliff Lake, etc.), Ridgewood 등이 학군이 좋다고들 합니다. Town마다 집 Lot Size도 많이 다르고 분위기도 많이 다릅니다.
      최근 젊은분들은 Edgewater의 Town House나 High Rise 아파트를 선호하는 분위기 입니다.

    • NJ 12.***.40.5

      전 중부 뉴저지에 살고 있는데, 아마도 북부 보단 훨씬더 주거 환경이나 교육여건이 좋다고 생각됩니다..뉴욕근교 도시에 비하면 전원같지만, 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여유도 있구요, 물론 물가는 만만치 않아요…워냑에 부촌이라서 기본 물가 자체가 비싸더군요…대략 Fort Lee는 동쪽으로 40분정도 떨어진 중부 뉴저지입니다…..Sommerset county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