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지역에 중산층으로 살려면 500K 되어야 한다는 댓글에 머리가 띵하네요.

현재 변호사 통해 O-1 비자 준비 중이고, 제가 생각하는 미니멈 연봉은 200~250K 입니다. 링크드 인에도 이쯤에 분포 되어 있네요.
제가 찾는 일은 CA에 일이 많아서 CA 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녀는 아직 없는데 외벌이로 250K면 살기 힘들까요?
한국과 비교하는게 우문인건 알고 있으나 한국 수도권 기준으로 25평? 34평? 생활과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저 혼자라면 그냥 가서 부딫히겠지만, 같이 가는 것이라 생활 수준이 안맞으면 안가는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연봉 1억도 세금 떼면 600만원 밖에 안남아서 좀 빠듯한데, 그와 비교해서 CA의 200~250K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제가 모든 것을 다 적은 것도 아니니 뼈아픈 현실적인 조언 괜찮습니다. 감사히 듣겠습니다.

충분히 가능하죠.. 매일 외식하실려고 하시나요?

저도 막연히 아주 여유는 없어도 살만할 생각했는데, 실제 사시는 분 말씀을 듣고 다시 좀 찾아봤습니다.
ChatGPT 는 살만하다고 하고… 헷갈리네요.

능력있으신 분 같은데 글은 참 한심하네요..
가볍게 대하지 마시고 이민을 오실거면 본인 인생에 더 진지해지시길..
목록화 해서 반나절만 진지하게 구글링 해도 각 나올텐데.
루저들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제가 본건 좀 과장 된 것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250k 준다는 직장을 구하고 나서 고민하실 일 아닌가 싶은데요. 아직 오퍼를 받은 것도 아닌데 미래의 예상 소득으로 고민해서 뭐하나요. 나중에 실제 직장을 구했는데 100k 준다고 할 수도 있고 400k 있고 아예 취직이 안될 수도 있는데;;

최대로 받아봐야 250K 정도라고 생각하고, 어느정도 밑이면 아예 안가려고 합니다.
예상 소득과 업계 일반적인 소득을 알아야 저도 협상을 하고 갈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으니 저는 생활 수준을 알아보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진짜는 아닌듯 하지만, 혹시라도 250K으로 CA 에서 살기 빠듯하다면 이력서를 넣는 수고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언어 때문에 400K은 힘들 것 같고, 일단은 처음은 200K 정도를 현실적인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50k 받으셔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실력에 맞게 돈을 주기때문에 300k든 400k든 더 주는곳으로 옮기시면 되죠 ㅎ

슬프게도 혼자 가는게 아니라서 설령 나중에 400K으로 오른다 한들, 당장 생활이 힘들면 못 갈 것 같습니다.

원글 너는 여기 기회의땅 영주권의 본고장 엘러베마에서도 안받아준다 김칫국 그만 마셔라. 아무리 능지가 박살나도 상식적으로 연봉 25만불 받는데 싱글로 살기 힘들다는게 말이되냐? 너는 편의점 가서도 마실거 고를때 쳇지피티에 물어보고 있을 놈이다

200% Agreed ~~ 빙신이거나 주작인듯??

사람들 착하네요.. 원하는 생활 수준에 대한 설명도 없는 질문인데 답변도 잘 해주고

o1준비중에 생활수준이 안되면 시도도 안한다니…ㅋㅋ 한국서 건보료 매달 60-100넘게 내시나요? 그럼 그냥 한국에 있으세요. 근데 월급쟁이 유리지갑이면 소득 면에서는 미국이 나을수도 있겠네요.

4-500k벌어도 생활수준이 만약에 한국 외식이나 즐길거리들에 집중된다면 미국에는 같은게 거의 없기 때문에 자주 외식 혹은 여가생활 못해요. 원글님의 생활수준에 대한 설명이 더 있어야겠네요.

뭐 아파트나 주거 식료품 비용에 집중한다면 그렇게 차이나지 않을겁니다. 한국 시장 안가고 글로서리 가면 식료품 비용이 미국보다 비싸고 집값도 분당, 강남, 한남 이런데랑 비교하면, 미국 집값도 생활 가능한 공간 대비 비싼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인테리어는 좀 다르겠네요 ㅋㅋ

몇몇분들이 조언해주신것처럼 미국에 오는건 미래에 대한 배팅도 포함되는거죠. 자녀 양육 등 도 포함될거고. 단순하게 당장 적당수준 안되면 안온다 라면 그냥 안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처음 한국에서 미국 이주할때는 연봉 네고 경험이 없어서 인터뷰 보고 합격한다고 해도 low ball당할 여지가 높아요. 할 수 있는 말은 많지만 여기서 멈출게요.

질문을 더 구체화 하거나 아니면 levels.fyi, realtor, zillow가서 스스로 답을 얻는게 빠를거같네요.

익명이라 그런가요. 왜 이렇게 공격적이고 날카로우신지 모르겠네요.
생활 수준도 대충이라도 적지 않았습니까? 생활 수준이라는게 다 다르니 적당한 대답을 듣길 원하는거지 구체적이지 않다고 공격적일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어서 말씀 주신 내용들은 감사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원했습니다.

연봉만 250k라고 가정할 때, 세금, 보험, 401k등 떼고 나면 이 주 페이첵으로 6000불 안되게 나옴. 여기에 espo, hsa 등 하면 5000불도 안됨. 결국 한달에 만불 정도로 살 수 있는지 따지면 됨.

현실적인 계산 감사합니다. 거기에 렌트와 생활비가 조금 감이 안잡히네요.

https://www.numbeo.com/cost-of-living/
이 웹사이트 렌트, 물가 정보 거의 정확함.

충분히 살수있을거 같은데요. 500k에 중산층은 좀 많이 과장된거 같네요.

한국에서 1억 정도 받으시는건가요?
한국에서 연1억 받아서 세후7~8천대 받아 2~3천만원은 투자/저축으로 돌리고, 4~5천만원으로 주거비 생활비 여가비용 다 쓴다고 가정할 때
아무리 캘리라도 애가 없기 때문에 200k 정도 받으시면, 401k등 절세 최대한 하시고 그거랑 비슷한 생활수준 유지하면서 원화로 1억은 너끈히 모으면서 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원화로 찐 1억을 모으는겁니다 ㅋ 물론 요즘 원화가치가 너무 쓰레기라서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가끔씩 회사매칭 포함 401k, HSA 등을 뭐 없는 돈으로 치는 분들이 있는데 분명히 투자고, 저축액입니다. 당장 소득공제 효과도 있지만, 투자수익에 대한 세금도 은퇴 후로 이연돼서 한국에서 투자하는거보다 강력하다고 보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자가거주하셨다거나 전세로 사셨다면, 해당 금액을 무시하지 마시고 보수적으로 그 금액을 투자했을 시, 혹시 자가라면 월세를 내줬을 시 연환산수익으로 고려해서 생각하시고요.

한국엔 퇴직금이 있긴하지만 대신 미국은 한국의 국민연금에 해당하는 소셜연금의 연금액이 한국보다 매우 높습니다. 특히 외벌이인 경우 더 유리한데, 배우자가 평생 일을 하지 않아 소셜연금에 기여한적이 없음에도, 그냥 배우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기자신의 연금에 50% 가산해서 줍니다… 한국 퇴직금이 아쉬우시면 그걸로 상쇄해서 고려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자세한 계산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1억 좀 넘는데 이직하면 잘해야 1억일 것 같고 여러 이유로 차라리 좀 도전을 해볼 시기가 아닐까 해서 준비중입니다.

직종, 경력, 보유기술 등 여러 가지에 따라 본인의 위치가 Job market내에서 정해집니다. 그러나, 한 가지 염두에 두실 부분은… 미국의 고용시장은 At will입니다. 즉, 본인도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지만, 회사 또한 언제든지 해고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사람들에게야, 그냥 별 거 아닌 거지만 처음 정착하는 사람들에겐 치명적입니다. $250K라는 급여 조간도 중요하지만, 적어도 18개월정도는 버틸 수 있는 곳인지도 함께 보세요. O1이니 전문성은 입증된 것이지만, 고용안전을 보장하지 못해요. 또 회사를 나오게 되면 적어도 서너달 구직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영주권자가 아닌 이상, 이 대목을 버티기 어려워요. 좋은 결정있기 바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미국 가면 매일매일 짤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다닐 생각하니까 좀 두렵긴 한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잡오퍼나 받고 고민하자
다 쓰잘데기 없는 원글이다.

진짜 정신 차리셔야 할 것 같네요. 오퍼를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왜 이리 걱정부터? 한국에서 지원하는 거라면 연말까지 한군데라도 오퍼 받으면 다행입니다. 그게 현실.

직원도 회사에 지원할 때 이것저것 고려를 해야하죠. 상황이 맞지도 않는데 무작정 넣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죠.
차라리 맞는 상황에 집중하는게 낫죠.

CA 가정 평균 연 소득이 Median income for household (not individual) $95000 인데요

250k로 사니 못사니, 에휴 .. 지금에야 사람들 500k받고 그러지만 첨부터 잘사는 사람없고 부부가 애없이 젊고 그러면 충분할텐데요.

올라오시는 질문보면 미국을 너무 모르시는 채로 오시는것 같아 근심스럽습니다.

잘 모르는거 맞습니다. 좋은 점보다 몇몇 안좋은 점(고용 안정성, 치안, 의료)만 알고 있어서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걱정도 많네요.

방글라데시 외노자가 한국에 오기전부터 자기는 연봉 3억 아니면 한국살이 못할거 같다고 하는것과 같은 이치. 현실은 과수원 일급 5-7만원 노동자.

야 얘네들 또 낚이는거 봐랔ㅋㅋㅋ
이것들 꿈에서나 다들 똑똑한척 능력자인척 끄적이지만 현실은 이렇게 처참햌ㅋㅋ뻔한 자작이 타들어가는데 하루살이들마냥 연기로 날아든다~~ㅎㅎ

솔직히 저는 삼성 오래 다닌 지인이 애플외에는 갈 생각 전혀 없고 영주권은 너무나 당연히 나오는 거 아니냐고 묻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회사를 관둘 생각도 전혀없고 자신은 영주권 받고 바로 리엔트리 퍼밋 받고 다시 올거라고 너무나 당연하게 이야기해서 요즘은 저렇게 쉽게 나오는구나 싶었구요.

기가 막힌 삼성 지인이네요.
애플 보통 엔지니어 급여가 삼성 부사장급 되는데 삼성에서 일반사원 다니다 너무 꿈을 높게 잡은것은 아닌지요.

250k준다면 베네핏도 어느정도 있다는 가정하에 은퇴자금 풀로 넣으시면 매칭포함해서 모으는 돈은 한국 연봉 1억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많습니다. 두분이서 베이쪽이면 각종 은퇴자금 넣고나시면 좀 빡빡하겠지만요. CA가 한국보다 4배가량 크고 그 안에서 생활비 집값등이 많이 다르니까 지역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좀 더 정확한 답변을 기대할수 있겠죠.
원글님의 분야가 뭔지 모르겠지만 여기에서 선호하는 분야라면 미국이 돈모으고 워라밸 챙기면서 일하기엔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50대즈음 명퇴당하고 장사하시는 제 주변 형님들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왠지 200-250K라는 걸 보니 IT업계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아니신 거 같네요? 그러면 상방이 낮을 텐데 나중에 애 키울 생각하면 저 돈으로는 모자랍니다.
당장 부부 둘이서는 200K로 생활하면서 저축 자체는 가능합니다. 그치만 베이에서 한화가치로 1억까지 모으는 건 좀 어려워요. 여행 거의 안 하고 외식 안하고 아끼면서 살면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렌트 4천불 정도에 차값 외식비에 기타 소비 조금만 해도 한달에 7-8천불은 우습게 쓸텐데 많이 아끼면서 살아도 5-6만불 정도 저축이 최대치일 겁니다. 나중에 아이 생각이 있다면 아이까지 베이에서 커버하기엔 힘들어요.
원글님은 여기 의견묻기 전에 검색을 좀 더 해보시는 게 본인에게 좋겠습니다. 렌트비는 어느정도 될지 (원베드살지 투베드살지 기본적인 기대치가 있잖아요? 32평 방 세개를 원하면 그건 베이에서 거의 5천불 짜리 렌트인데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지원하려는 회사들은 어느 도시인지 재택은 되는 건지 기본적인 기대값 자체가 세팅이 안 되어 있으니 여기에서는 질문에 대한 원하실만한 좋은 대답이 안 나오는 겁니다.

원글님은 잡오퍼를 받은상태인가요? O-1 비자는 고용주가 신청하는 비자로 원글님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일단 인터뷰 기회를 잡고 인터뷰하여 자신의 시장가치를 아는게 중요할듯. 250K 예상한다면 하루종일 인터뷰어들과 수월히 얘기할 수준이 되어야 함.

Household Income Percentile Calculator for the United States

미국 전역 가정 소득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중산층 뜻을 모르거나 띨띨한 얘들 말만 믿는 거 같은데… 구글 하면 캘리포니아, 베이 지역도 데이터도 나옵니다.

Income by City Calculator and Statistics by City

개인소득 상위 3%가 산호세 48만불, 뉴욕 30만불… 가구소득 기준이 아닙니다.
개인소득 상위 20%가 산호세의 경우 20만불이에요.
이민자들 제외 대부분 맞벌이고 상위 20%의 삶을 누리려면 20+20, 즉 40만불 벌어야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소득 상위 20%는 되어야 중산층 라이프 체감 가능합니다. 아니면 박탈감 소외감 장난 아니죠ㅠ
캘리 대도시 기준 상위 20%에 해당하는 1가구소득이 40만불 정도 되는것이고, 집 없는 이민자들 기준 50만불 정도 되어줘야 중산층 라이프 가능한거죠ㅠ

님이 보내 링크 가면, 개인 아닌 가구별 퍼센틸 볼 수 있습니다. SF-Fremont-Oakland 만 봐도 40만불이면, 개인 아닌 가구소득 상위 8프로이니 중산층 아니고… 박탈감이야 개인차지만, 통계가 그렇다는 데, 무슨 …

실질적으로 테크기업들이 위치한 San Jose-Sunnyvale-Santa Clara를 보셔야해요… SF-Fremont-Oakland는 고연봉 테크잡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San Jose-Sunnyvale-Santa Clara 40만불이면 가구소득 기준 상위 84%가 채 못됩니다. 집 없으면 중산층 놀이도 하기 빡세다는 의미지요.

OECD 기준으로, 중산층은 중위값 75%~200%로 알고 있습니다. 대충해도, 산호세 기준 가구소득이 15만~45만 사이로 나오고, 산호세 상위20프로 가구 소득이 35만불 정도인데. 자꾸, 중산층 놀이가 힘들다는 건지…

한국 신문 기사에 따르면, 한국인 고소득층 대부분이 자기가 중산층 아니라고 답한 설문 조사도 있고. 베이지역이 전부 테크쪽 출신도 아니고, 테크쪽에서도 그 정도 버는 사람이 전부도 아니고, 산호세가 베이지역 전부도 아니고, 다 자기한테 맞춰서 살면 되는 겁니다.

제발 50만이 중산층 어쩌고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합시다. 한국에서 바로 오는 경우, 50만불 직장 구하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 인생 운7기3이라, 운좋아서 주식 떡상한 경우 제외하면, 요즘 입사하면, 테크쪽에서 잘 주는 편이던, 메타도 타회사 오퍼 없으면, 바로 로볼 오퍼입니다. 자기 분수에 맞게 살면 되는 거고, 베이지역 그렇게 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평균올려치기… 정말 안좋은 태도죠. 그리고 자기 떨어진 자존감 높일려고 올려치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TC 250K ? 아님 Base 250K + 보너스 + RSU ? TC250K는 실제적으로 Base 150K + 20~30%보너스+ RSU약간이면 달성 가능함.
근데 Base 250K는 대충 TC로하면 250K + 보너스 20~30%(7~8만불) + RSU(10~15만) 이러면 400K가 되는거야.
이정도면 CA 남북가주통틀어서 상타치지. 다들 250K에 홀려서 그런데 아무리 알라바마라도 영끌로 TC 하면 15~17 될껄 ?

엔지니어 기준 연봉 400k이 상타는 아님.
왠만한 빅테크/ 잘나가는 스타럽 다니고 경력 있으면 최소 500k이상 침.
400k면 아마 중상타 정도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