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휘발유, 경유, LPG 상대가격을 정책적으로 100:85:60정도로 유지합니다.
미국은 휘발유, 경유 상대가격이 경험상 100:110 정도 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경유차가 잘 팔리는건 정책적으로 경유가격을 낮게 유지하는게 가장 큰 이유지요.
미국에서는 경유가 그렇게 싸지 않으니, 관리하기 편하고 조용한 휘발류가 낫다고 봅니다.
그래도 매일 고속도로 백마일 타는 경우라면 디젤 생각해 볼만은 하겠네요.
유지비 측면에서, 디젤이 차값도 비싸, (미국에선) 연료비도 비싸…연비로 이걸 상쇄하려면 얼마나 타야하는지 계산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고..(보험료는 모르겠음) 성능측면에서 디젤이 가솔린이 쳐다볼 수도 없는 성능을 보여 주느냐? 그것도 아니고…이렇게 따지면 디젤을 살 필요가 전혀 없는데…그래도 아주 가끔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게 함정. (humm님 말처럼 매일 고속도로 출퇴근으로 백마일씩 뛰는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