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4 Senior Exit Option 봐주세요

  • #3144181
    빅포노예 104.***.11.216 979

    현재 빅포 다닌지 딱 2년 2개월 지났구요 (2015년 9월 입사)

    제 기본적인 현재 스펙은 이렇습니다.

    – 학부 졸업하자마자 대도시 빅포입사후, 현재 Sr Associate
    – CPA 라이센스 없음 (현재 파트 2개 남음)
    – 현재 연봉 $68000 (Associate I – $55k, Associate II – $61K)
    – 영주권 나이 25

    제가 지금 인차지롤을 맡고 있는 클라이언트에서 Sr. Accountant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이 클라이언트는 제 오피스에서 10손가락 안에 드는 큰 규모의 클라이언트입니다. 인더스트리 역시 제가 관심있는 분야입니다.
    오피스 컬쳐,위치,환경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이 엔게이지먼트에서 2년동안 살다시피했고 작년 12월에 인차지가 급히 나가버리는 바람에 비지시즌에 인차지롤을 최대한 매니저 도움을 받아가면서 수행했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매니저가 많이 도와주고 저도 회사 입사후 제일 많이 일한 클라이언트였기에 최대한의 효율을 발휘해서 어찌저찌 끝냈습니다. 그리고 그후로는 Quarter/ Half year 인차지를 맡으면서 클라이언트 랑 많이 안면을 텄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에 여기서 일하던 Sr. Accountant가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YE audit오기전에 포지션을 채우려고 하는것
    같았고, 얼마 전에 있었던 클라이언트와의 social outing에서 컨트롤러가 저를 사이드로 불러내더니 verbally 오퍼를 제시했습니다. 너 백그라운드 알고, 일하는거 2년동안 봤고, 팀 feedback 너무 좋으니 너가 이 포지션 채워줬으면 좋겠다. 2년 오딧하면서 회사 상황 다 알고,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것을 좋게 봐준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관심있거나 궁금한거있으면 Sr. Manager (하이어링 매니저) 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했고,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제시 받은 조건은 이렇습니다.
    – Base $75,000 + Overtime/Bonus (Total compensation around $85,000)
    – 2년후에 매니저 프로모션 가능

    일단 제 class mate들이 받는 오퍼와 비교하면 꽤 훌륭합니다. 회사와 industry가 일하기 좋은 회사고, 연봉도 꽤 후하게 불러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work life balance도 제가 본 바로는 너무 줗고요.

    하지만 지금 빅포를 나가는게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사실은 1년 더 해서 3년 경력으로 나가고 싶었고, 나갈때는 어카우팅 포지션 보다는 fpna쪽으로 나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현재 포지션은 pure accounting position 입니다. 다만 제가 2년동안 오딧하면서 봤는데 회사가 internal transfer가 굉장히 활발합니다. 그래서 다른 부서로 잘 옮길 기회기에 지금 기회가 왔을떄 떠나는게 좋아 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또 빅포에서 일하는게 많이 질리기도 했습니다. 너무 많은 overtime, 그에 비하여 low compensation, 그리고 오딧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 등등… 그래서 어짜피 내년에는 무조건 나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튼 현재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정도 오퍼면 나갈만 할까요? 갑작스러운 오퍼라서 조금 당황하지만 또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아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힘들어도 무조건 매니저… 이런 댓글은 저한테 의미가 없을것 같으니 현 상황에서의 오퍼만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sss 38.***.173.1

      롱텀으로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돈 1-2만불이야 금방 오릅니다.
      본인도 원하는 방향도 아니고, 본인이 어카운팅을 싫어 하는게 아닌데 ( 커리어 바꿀 이유가 없다는거죠)

      지금 나가야 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매니져 달고 나가세요. 그리고 cpa 따고 나가시구요.
      어카운팅을 계속 하겠다는건 회사에서 controller, cfo 바라 보는건데 cpa 없이 뭐하시려구요?

    • Eer 172.***.33.78

      2년차인데 시피에이 안따고 뭐했습니까? 그런건 후딱 따시는게 좋습니다..
      2년 경력 쌓고 옮길 바에는 좀 더 버티고 6~7년차에 옮기겠습니다. 회계 감사 10년 해봐야 눈에 좀 들어옵니다. 엠엔에이에 관여해보고 미팅에서 소신발언도 해봐야 감사 했다고 할 수 있죠. 윗님 처럼 매니저 달고 나가세요. 대우가 다릅니다. 물론 매니저 달기 어렵지만 앞으로 4년은 계속 공부하세요.

    • 1111 199.***.253.101

      고민이 많이 되겠네요. 윗분들 말처럼 그래도 몇년 더 버티다가 나가는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주변에 보면 Auditor background로 FPA 쪽 부서로 바로 들어가는게 쉬운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일이 힘들고 고되도 회계업계만큼 연봉 상승이나 승진이 빠른 곳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아직 나이도 어리시니 몇년 더 고생하시면 일반 인더스트리로 나가실때 더 좋은대우 받으면서 나가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 조언3 38.***.233.244

      경험상 매니져 안달고 나가는 사람들 나중에 후회하거나 타이틀이 뒤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제 2년인데 연봉도 넘 낮고요. 감사가 싫은게 아니면 매니져달고 몇년 하고 나가시면 좋습니다. 전 빅4서 매니져 달기 전년도에 나갈려다가 참았는데, 매니져 달고 3년째 될때 나갔는데 정말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 Jykimx95 172.***.33.205

      May I ask what city you are living in?

    • 약간 24.***.223.33

      댓글에서 조금 꼰대느낌이 나네요… 글쓴이가 힘들어도 매니저 어차피 자기도 아는거고 하지 말아달랬는데 그걸 또 굳이 네분이나 연달아… -_-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매니저 달고 나가는게 이상적이란 뜻이기야 하겠지만 그것도 본인에게 맞아야 하는거겠죠. 제가 보기에는 나쁜 조건 같진 않은데 그렇다고 딱히 엄청 좋은 조건도 아닌것같고, 시니어 달고나시면 더 좋은 오퍼도 충분히 받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날날이 71.***.191.122

      영어랑 리더쉽이 있다면 그쪽으로 가서 메니저, 디렉터,vp,cfo 길 밟는게 좋을듯요.
      그렇지 않다면 fp&a나 finance쪽도 괜찮은데.. 일단 sr accountant로 일 열심히 하다보면 워낙 다른 부서랑 interaction 할일이 많아서 회사 안에서 가고 싶은 포지션 많이 보일듯.

    • ㅈㄴㄱㄷ 161.***.123.11

      개인적으로 엑싯 연봉이 약간 적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두 이직하려고 했는데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버텼어요
      저는 1년차 매니저인데 시니어2일때 90K정도 오퍼 들어왔었던것 같아요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