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많은 도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7월1일부터 일하게 되어있는데, 오리엔테이션때문에 좀 일찍 들어가야합니다.

지금 상태는 Petition I-797도 나와있고 저는 지금은 서울에 있습니다.

H1 비자 Stamping을 받고 난후 10일 이전에 입국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받아놨던 B1 Visa로 일단 입국한다음에 H1으로 체류자격 변경하는것이 가능한지요? 상식적으로는 H1, B1/2 Stamp가 둘다 있어서 가능할것같은데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하는것이고, 이런 방법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는 없는지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는 직장에서는 왜 일찍 들어와야하는지 공식 편지를 써주겠다고 대사관에 가서 보여주라고 하는데, 별 효과는 없을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리엔테이션 날짜에 맞춰 비자를 발급받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미 h 비자 승인이 났는데 방문비자로 입국하여 신분변경이 가능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원칙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첫째로, 곧 시작되는 H1 petition을 가진 사람이 B비자로 입국하겠다고 하면 불법으로 미리 일하겠다는 의도로 보일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입국시 큰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둘째로, B비자 입국에 성공하셨다고 해도, 60-90일이 지난 후에 새로이 COS 신청을 해야 H1 신분으로 변경이 됩니다. 이 승인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으며, 그때까지 취업을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첫째”와 마찬가지 이유로 인해서 COS가 거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째로, 만약 입국후 60-90일 이전에 COS를 신청하시면 COS가 거부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쉬운 길이 눈에 보이는데 어려운 길로 가지 마세요.

이민국과 관련된서 한 어떤 종류의 거짓말도 추후 이민 거부사유 또는 보복 (으메 무셔라, 하지만 진짜여유) 사유가 됩니다. 보복은 쉽게 말하면 영구 입국 금지 같은 무지막지한 겁니다. B1/2 비자 신청서 어딘가에 미국에서 일할 의도가 있니? 뭐 이런 항이 있습니다. 여기에 “응”하고 적으면 비자 발급이 거부됩니다. 그런데 거부될까봐 “아니”라고 적으면 원글 님의 경우는 서류상으로 빼도 박도 못하게 걸리는 “거짓말”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왜 일찍 들어와야하는지 공식 편지를 써주면 그 편지를 들고 방문비자 지원서에다가는 일할 의도가 있니에 “아니”라고 쓰고 대사관을 가시면 그자리에서 뽀록이 나리라 예상됩니다. 아니 이 인간이 나를 무신 사기꾼 취급한다고 화내시지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지금 원글님이 생각하시고 계신 방법이 얼마나 앞뒤가 안맞는 방법인지 깨달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거짓말–>입국금지 라고 생각하시면 쉬울실 듯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무섭네요..
그냥 10일에 딱 맞춰서 입국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질문하나더요.. 단 하루 정도의 유두리도 없나보네요?
10일 이전이면 6월 21일인데, 20일에 JFK공항에 도착하면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