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ication Engineer라는 것의 job description을 보니, 광범위하게 시스템 전반적으로 알아야 하고, 디버깅의 고수이어야 하며, 최종적으로 프로젝트의 Customer와 긴밀하게 일을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것은 메니저 성격이 강한 엔지니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Job Description 과는 다른, 어떤 것이 있나요?

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울러서 Salary를 볼때, salary.com 등에서는 software engineer 같이 봐야 하나요, 아니면, 다른 title이 있는건가요?

업종에 따라 정의가 다소 달라질 수 있겠으나 대체로 Application Engineer라 함은 고객에게 delivery된(또는 예정인) 장비, 시스템, SW 등을 고객이 원하는 application에 맞추어 최종적으로 customize 하여 implementation 해주는 engineer를 말합니다. 따라서 고객과 밀접하게 일을 해야하는 잡이므로 출장이 잦고 필요에 따라서는 고객사에서 프로젝트가 완성될때까지 있어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피곤한 직업입니다.

위의 정의는 Apps중 Field Application Engineering이라고 합니다. 고객의 Need에 부합한 Application개발/검증을 담당하지요. 고로 고객에 끌려다니면 피곤하지요.

Apps engineering의 핵심은 응용분야 창출입니다. 가장 유망시되는 Application/시장을 찾아서 그것에 맞는 Solution을 제시하고 design부서에 Feedback합니다. 이런부류 Application Engineer는 대충 마켓팅부서에 속하여 일하며. 회사제품개발능력및 한계점을 이해하는 Apps Engineer는 제품개발기초를 제공합니다. 그럼 마켓팅에서 시장크기/Product Roadmap등을 그리게 됩니다.

위의 Field Apps는 주로 Sales Team과 같이 일하게 됩니다. 피곤한 고객을 편하게 해 주어야 하니까요.

위분들이 정확하게 잘 말해주셨습니다. 고객에 따라 많이 피곤한 직업일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한 편으론 이후에 테크니칼한 기술을 가지고 마케팅이나 세일즈로 전환할 수 있는 강점도 있습니다. 예전에 필드에 있었고 지금은 큰 회사에 붙박이로 있는데 필드가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원하는 쪽은 FAE는 아닌 것 같고, 순수 AE 인 듯 싶습니다. 아마 진짜Apps님이 설명하신 부분이 더 강한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