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head…..랑 일하기….

  • #162938
    에고고 24.***.82.143 4657

    미국 단어중에 airhead라는 단어가 있죠.
    그냥 바보.. 정도로만 이해했었는데….
    요즘 같이 일하고 있는 여자가 airhead라는 말의 의미가 어떤 건지 알게 해 주네요.
    프로젝트 미팅 시간 내내 정말 쉬지도 않고 떠들어대는데….
    아…. 생각을 좀 해…. 생각을 좀….
    오늘 그 여자때문에 날아간 프로포절 생각하면 확 짜증이… (완전 우리쪽  x맨이었어요. 그여자…)
    그냥 속풀이였습니다.

    • 생각 50.***.76.81

      아무래도 성은 이 필요한 여성분 같네요

      슬그머니 뒤치기로 밤일 봉사 하여 주세요 그러면 만사 형통입니다 .

      저물어 가는 세상 보시하고 사는것도 좋습니다

      • 원글 24.***.82.143

        원글인데, 저도 여자입니다.
        읽기 거북한 댓글이네요.
        이런 댓글은 달기 전에 한번 고려해 주시고 달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0 50.***.32.229

        야 “생각” 아.
        생각좀 하고 살아라 이 똘아이야… 너같은 놈을 Airhead라고 하는거다.

    • 76.***.68.95

      그런 여자한테 포로포절을 하시다니요? 그런데 그런 여자가 님의 프로포절을 공중에 날려버렸다니 더 놀랍네요.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다른 좋은 여자가 곧 나타나겠지요.
      On Air 띠용~

    • 생각2 50.***.76.81

      에라이 xx탱기야 니가 하면 정의의 기사 이고 내가하면 좃이가

      내딴에는 그래도 남자 기 살린다고 웃고자 한번 적엇다 뭐 죽을죄를 졋나 나원참

      니도 남자이가 새끼야 고자다 .. 사과는 내가 여자에게 하여야 하지

      너 앞에서 깝작거리지 마라 새끼야 소주병으로 대가리 쳐버리고 싶네

      요즘 시발 새끼들 깝작되는놈들이 좃도 많아 밀어버리고 보험쳐리 해버리까

      • 재미도 없고 174.***.27.63

        이 인간 요즘 자주 보이네. 드럽게 지겨운 로미리오의 근처도 못갈 정도로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유익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욕이라도 맛깔나게 하던가 그냥 근본없는 저질쌍욕 뿐. 루저의 표본이시구려. ㅉㅉㅉ 그럴 시간에 담배광고라도 하나 더 달아서 푼돈이라도 더 버시길. 무능하면 몸이라도 부지런해야지 여기와서 보낼 시간이 있음?

      • 헐 송학사 24.***.16.225

        헐 송학사네

        • 꿀꿀 98.***.67.30

          아이피 보니 송학사님은 맞는데,,
          물론 먼저 무개념 댓글 단 2000님도 그렇지만,, 요렇게 나오실 줄이야,
          요즘 지내시는게 더 힘드신 모양인데요,, 건강하게 잘 계시길,,

          • 궁금해서 98.***.227.197

            이 사이트에서는 두번째 숫자들을 가린 아이피가 나옵니다. 비록 두번째 숫자들을 가렸더라도 나머지 숫자들이 똑같을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위 댓글이 송학사님 댓글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댓글인데 우연히 아이피가 똑같다는 것도 신기하고 (물론 두번째 숫자들 제외하고), 컴퓨터전문가들께서 가능성을 한번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 1 24.***.16.225

              255x255x255 분의 일.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됨…

            • ss 99.***.94.143

              시험삼아서 아이피 두번째 숫자를 임의로 해서 아이피의 위치를 추적해보면, 미국의 한곳이 아니라 미국의 전국에 임의적으로 다르게 표시해줍니다. 두번째 숫자가 안맞으면 완전 다른 주의 지역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저는 두번째 숫자를 제외하고 다른게 다 같더라도 동일인물인이라고 추측하는것은 오래전에 포기했습니다.
              컴 전공이 아니라서, 얼마나 가능한 두번째 숫자를 배당하고 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 ㅎㅎㅎ 204.***.226.179

        송학사 맞네요. 검색해보면 예전에 리플에 리플안달린글 즉..삭제할수 있는글들은 죄다 지운것 같은데.. 아, 그리고 같은 아이피에 다른 사람일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확률상으로도 0에 가까우면서.. 그중 같은 아이피가. 전세계 인구에 비례해서, 컴터를 다를줄 아는 한국남자인 경우, 그리고 그 사람이 workingus site를 아는 경우..까지 따지고 보면 동일인물이죠.

      • hmmm 74.***.61.146

        50,,x,76,81네놈이 그놈이네, 입 더러운놈….

        한동안 로마리오 녀석이 분탕질하고 사라지더니, 이젠 송학사인지 똥학사인지 네놈이 나왔네…
        고놈 참 얼굴 안보이는 인터넷이라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구나…
        off-line에서 네놈 한번 만나고 싶구나…

    • 에고고님 50.***.76.81

      전 남성분인줄 알고 그렇게 힘든 직장생활 힘내고 하시라고 유머로 답글을 드렸는데 죄송합니다.

      여성분인줄 정말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2000님 .남자로서 웃자고 글을 쓴사람이 직장생활에 시달리는것 같아서

      그렇게 똘아이, 에어헤드.라고 답글을 주었네요 다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니

      직장에서 시달리는분에게 그냥 웃으라고 한소리였는데

      원글님이 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전 여성분인줄 몰랐습니다 어째든 실언 죄송합니다

      • 궁금해서 98.***.227.197

        생각님이 송학사님 이세요? 그렇다면 그런거구요. 다른 뜻은 없습니다.

        255x255x255분의 1의 가능성을 진짜로 볼 수 있나해서 궁금하군요. 제 아이피도 가끔 제멋대로 바뀌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궁금했었는데…컴퓨터라는 것이 참 재미있네요.

        • ㅇㅎ 99.***.94.143

          글쎄.
          첫번째와 두번째 숫자가 이백오십오까지 숫자를 쓰는건 알지만, 이 확률 계산은 아닐거 같아요. 일단 써비스 프로바이더 회사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거 같고. 그리고 세번째 숫자와 네번째 숫자는 별로 안중요한거 같던데?

    • ㄴㅂ 99.***.94.143

      저도 “생각”에 댓글이 달리기전엔 남자분 글인줄 알아서, 나름 “생각”댓글이 좀 뭐하지만 (제 동네친구중에도 이렇게 말하는 친구들 있어서 저는 적응이 되어 있습니다) 웃음도 나오긴하더군요. 여자분이라고 해서 좀 놀랐습죠. 근데 “생각2″는 안달리는게 나을뻔 했네요.
      여자분들은 같은 여자들과 적으로 많이 지낸다는걸 여기서도 자주 자주 느끼게 되는군요.

      근데 뒤치기가 뭔가요? 도기스타일인가요 어널인가요? 아니면 둘다인가요?(이런질문올려서 다른 분들께 죄송합니다. 궁금한건 참을수 없어서…이번기회에 확실히 알고 싶어서..)

      • 기다림 72.***.249.44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너무 큰 궁금증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남편이 있으시면 남편에게 물어보시고 동네오빠들에게는 절대 물어보지 마세요.

    • ㅎㅎ 163.***.25.45

      여자들끼리 일하기 쉽지 않죠.
      특히 싱글이거나 혼자 애 키우는 여자분들 보면 job insecurity 때문인지 몰라도 상당히 정치적이고territorial 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회사에선 좀 느긋한 여자분들하고만 얘기합니다.

      • 동감 155.***.35.64

        동감…
        정말 치열하더라구요… 짤릴것에대한 두려움때문에…
        결혼하신분들은 그냥 열심히 하다 짤리면 짤리고 말면 말고 그런식인데.

        글고 그 프로포절 날라갈때 원글은 뭐했나 싶네요.
        미팅서 설마 말한마디 못하고 있다가 신경질만 내는거???

        사실..한국인들중에 자기도 뭐 별말 못했으면서 다른사람이 fail하면 엄청 뭐라하는사람 많더라구요. 님팀이면 님이 디펜드하지 그랬어요?

    • 음. 98.***.73.65

      Some 댓글이 막장이군요..ㅎㅎ

    • ㅤㅋㅡㅋ 76.***.34.167

      첫 댓글이 웃자고 한 얘기가 원색적이라 욕 먹는 모양인데, 써 보면 나름 효과가 있을 법도 한데…단, 유부남, 유부녀, 그리고 동성끼리는 쓸 수 없는 방법이지요. ㅋ

      • 궁금 76.***.69.90

        물어도 고양이 안죽이려고 대답안해주시겠지만,(사실은 고양이 벌써 몇마리 죽어나가네요)

        왜, 유부남 유부녀 동성끼리는 쓸수 없는 방법인가요?
        어쩌다 한번 써먹어야 하는데, 매일매일 써먹어서 쓸수 없단 얘긴가요? 아니면 도덕적으로 써먹으면 안된단 얘긴가요? (원색적이라 생각되시면 죄송합니다. 첨부터 호기심을 유발시키지 말아주세요.)

        • ㅤㅋㅡㅋ 76.***.34.167

          유부남 유부녀는 이성으로 느껴지질 않아서…해 봐야 감정면에서 무슨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요.

    • 덧붙여 208.***.219.197

      냉정하게 말해 원글님이 그 사람한테 밀리신 겁니다. 한국인들은 performance 에만 치중한 나머지남들을 influence 할 수 있는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저도 그런 이슈에 대비하기 위해서 철학수업 시간에 logic, basic arguing skills 를 배웠는데, conflict of interest 가 생길 때 마다 두고두고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직장은 전쟁터죠. 평소에 칼을 잘 갈아둬서, 한 번 씩 필요할 때 단칼에 아킬레스 건을 끊어놓는 스킬을 발휘하시면 상대방도 잘 안 덤빌 겁니다. 힘내세요. :)

    • 유뷰녀 66.***.86.2

      유부녀도 유부녀 성향에 때라 첫 댓글이 원색적일 수 있습니다..

      이상 유부녀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님 혹시 그런 logic이나 arguing skill에 대한 교재는 뭘로 쓰셨나요..
      그 교재라도 사서 읽으면 도움이 될거 같은데..

      혹시 그런 수업은 cc에도 있는 흔한 수업인가요??

    • 덧붙여 68.***.77.225

      Logic 수업은 철학 과목 제일 기본이라 cc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가르치는 건 formal logic (형식 논리)이고요, 책은 일반인이 아무 지식 없이 보면 지루해서 잠만 옵니다. 학교에서 연습 문제 풀면서 교수님한테 직접 배워야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Computer science 전공하는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1학년 생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직장에서 non-scholar들끼리 토론을 하는데 formal logic을 쓸 리가 만무합니다. 누구 말이 논리적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조건 이기는 게 중요한 거죠. 그래서 이런 밑바닥 막장 토론을 할 때 필요한 기술은 쇼펜하우어가 쓴 Art of Controversy가 더 유용합니다. 쇼펜하우어가 이 글을 썼을 때 전제가, 일반인들은 형식논리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인들 간에 이뤄지는 토론의 목적은 내 말이 옳고, 니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는 전제입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막무가내로 나오면 대응도 더 강력한 막무가내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상대방이 칼을 들고 덤비는데 나만 맨손으로 합기도 자세 잡고 있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한국말로도 “토론의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이 돼 있는데 아마존에서 찾아보니 킨들 버젼을 무료로 주네요. Kindle이 없어도 컴퓨터에 설치해서 읽어볼 수 있으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적나라한 테크닉들을 볼 수 있는데, 조그만 흠집 잡아 과장하는 방법으로 맞는 얘기까지 뒤집어 엎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이도저도 안 통하면 최악의 수단인 인신공격(ad hominem)까지 가는 방법까지 아주 적나라합니다. 작가의 의도는 이런 debate 방식을 장려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더러운 수단으로 말싸움을 하려들 때 그런 패턴들을 미리 알아둬서 잘 대비해 두라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informal logic 에 대한 책을 구해 보고 싶으시다면 Damer의 “Attacking Faulty Reasoning: A Practical Guide to Fallacy-Free Arguments”를 권합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직장에서 일은 참 열심히 잘 하시는데, 이미지 관리나 말빨이 딸려 원글 쓰신 분처럼 프로젝트를 날리거나 승진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결국 이미지 관리인 것 같습니다. Assertive 한 이미지를 갖추려면 화려하지 않더라도 설득력 있는 rhetoric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한 책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http://www.amazon.com/Essays-Arthur-Schopenhauer-Controversy-ebook/dp/B000JMKZV8/ref=tmm_kin_title_0?ie=UTF8&m=AZC9TZ4UC9CFC&qid=1315539702&sr=1-1

      http://www.amazon.com/Attacking-Faulty-Reasoning-Practical-Fallacy-Free/dp/0495095060/ref=sr_1_1?s=books&ie=UTF8&qid=1315539197&sr=1-1

    • 다시 유뷰녀 66.***.86.2

      아~~ 가뭄에 단비를 만난듯..

      제가 찾던 바로 그 책입니다..
      막장 토론 및 개싸움에서 이기는법..

      이거는 증거 가져다 대고 이메일 때리고 해봐짜,
      막나오는 인간들은 정말 대처방안이 없더군요.
      이런 스트레스를 달래고자, 각종 Spirit 관련서적, “How to deal with difficult people”이런거나 읽고 있었으니, 웬 헛삽질이었단 말입니까??

      덧붙여님 시간 내서 긴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sa 75.***.81.222

      말빨은 타고 나는 건줄 알았는데…
      책읽어서 그게 길러지나보죠?

      • 덧붙여 68.***.77.225

        스티브 잡스가 키노트 연설을 준비할 때 리허설을 얼마나 많이 하는 지 아시나요?

        • 모르는데요 98.***.227.197

          얼마나 많이 하나요? 예를 들면, 1시간 정도 발표하기 위해서 몇시간을 준비하나요?

        • sa 76.***.76.235

          그러고 보니 저도 스티브잡스가 얼마나 준비하는지 전혀 몰랐는데, 반어법에 기가 죽어서 스티브잡스는 준비 엄청 많이 하나보다 하고 물어보길 포기했네요.

          저도 몰라요. 그런데 스티브 잡스 말빨 좋나요? 한번도 말하는거 들어본적이 없고. 그리고 혼자서 하는 프리젠테이션이랑 말싸움이랑은 근본적으로 다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