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으실 듯 하네요. 저도 미국 고등학교, 학부를 나왔지만, 정작 군대 때문에 한국으로 와서 신분을 상실했더니, 지금 남는 것은 한국에서 일할 기회 뿐이더군요. 다시 미국에서 일하고 싶어도 회계경력이 없는 더군다나 신분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힘듭니다. 제가 스폰서를 구해서 일을 한다해도 대우가 극심합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1000만원을 내가면서 스폰서를 해야하는데 부담비용 또한 고려해가며 연봉을 지급하겠지요. 더군다나 국외대학이 아닌 국내학부에 영어도 검증이 애매한 분이시라면요. (제 말인 즉은 미국에서 산 사람보다 영어를 못할 소지가 있다는 말이니 기분 상하지 마시길) 한인회계사무실에 정 취직하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에서 경력을 쌓으시고 나서, 문을 두드려 가서 스폰서를 구하는 방법이 무난하지만, 이 방법 또한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정 가시고 싶으시다면 회계석사를 통해 가셔서 취직하시는 방법이 무난하나 여러가지를 고려해 보심이 좋을 듯 싶군요. 현업자는 아니지만, 같이 관심있고 공부하며 모은 정보에 한해서 답변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 Passed examination in Korea – when I was 23 : student (took an exam at Guam)
2. worked in small local cpa in LA (2yrs)
3. worked in big korean accounting firm in LA (3yrs) (obtained CA cpa license)
4. Now work in private company as a Sr. tax analyst (us company) with good benefit
I think you can try. (can not type in Korean,,,lol)
카투사 시군요. 반갑습니다^^ 제가 회계쪽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회계 전공은 가장 취업하기 쉬운 전공입니다. 오셔서 accounting 석사 1년 하시면서 인턴 하시고 취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취업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영어 그렇게 잘 못 합니다. 인사과에 계신게 아니었다면 지금 영어 회화 실력은 미국 학부에 편입해서 졸업한 사람 보다는 잘 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아카데믹한 부분은 조금 더 떨어지지만 직장 영어 쪽으로는 오히려 미국에서 왠만큼 산 사람보다 나을 수도 있을 거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이죠.
어쨌거나 카투사 갔다와서 미국 나온 분들 다들 자리 잘 잡습니다. 인터뷰 라는게 영어 실력도 있지만 그 외 기본 태도나 매너 말투 문화에 대한 적응등 다양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카투사 시절이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잘 적응하신 편이라면 굉장히 도움되고 실제로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이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취업하는 비율도 무척 높았습니다. 미국 취업에 뜻이 있다면 회계 석사를 오시면 된다는게 결론 입니다. 다만 오자마자 공부보다는 취업쪽에 문을 두드려서 인턴 첫학기부터 노력하셔서 잡으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