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CC에서 대학 편입준비중이고 회계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제 목표로는 학사 졸업전에 인턴을 해보고 싶은생각인데 AICPA 준비하려면 학교에서 추가로 크레딧을 따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AICPA 취득하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틈틈히 준비해야되는것인지 추가 크레딧 따면서 공부를 하셨는지

아니면 인턴하시면서 취득을 하신분들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인터넷 광고에 나오는 한인 CPA 학원을 통해 공부하는길 말고 혼자 준비한 분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유학생 신분으로 cc졸업하고 편입 후 big 4 현직 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인턴과 취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aicpa 준비보다 인턴 (시작은 꼭 회계 관련 인턴쉽이 아니더라도)에
집중하세요, aicpa 준비하실 시간에 미국애들이랑 어울려서 professional student organization 활동 및
학교에서 마련해주는 네트워킹 이벤트에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요.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campus recruiting 을 통해서 Big 4 및 National/Local 회계법인 들어가면
cpa 준비 관련 비용 다 지원해줍니다. 패스하면 보너스도 지급받고요.
한마디로 취업전에 자기 비용 쓰면서 “크게” 도움이 되지도 않을것에
시간과 노력을 쏟기보다는 다른것이 우선순위가 되야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사 후에는 일과 병행하면서 다들 혼자 공부해 잘 패스합니다 (쉽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정리해서 한인 cpa 학원에 몇천불씩 지불하면서 공부하기보다 학교생활 열심히해서
취업하고 돈 받으면서 공부해도 늦지 않습니다. 추가 질문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이 게시판에서 현직에 계신 분들이 입이 아프게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학교에 다니시는 분들은 잘 공감을 못하시는 듯 합니다. 미국에서 잡을 잡는게 목표시라면 재학중에 취득하는 cpa 자격증보다, 윗분이 언급하신 각종 activity, network, 추가로 영어까지, 이런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잡인터뷰시 난 재학중에 cpa 패스했다 이것보다 그 외 다른 activity, network 경험을 더 높이 삽니다.

똑같은 조건의 candidate이라면 물론 cpa 패스한 사람을 선호하겠지만, 그에 따르는 시간/비용/노력을 들일 만한, 소위 말하는, “spec”은 아닙니다. 다른 activity, network, 영어까지 열심히 하는 상황에서 cpa 공부까지 할수 있다면 제일 이상적이긴 하겠죠.

일례로, 빅4 들어가보면 cpa 자격증 따고 들어오는 신입 몇 안 됩니다. 입사전 몇개월 시간이 있을때 바짝 공부해서 따는 케이스는 가끔 있습니다만 대부분 입사하고 1-2년 사이에 대부분 땁니다.

두분다 정말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가려는길의 선배님들로서 답변을 해주시니
든든합니다. 믿음도 가구요!
저는 아직 CC에 있느라 4년제 대학에서의 ACTIVITY나 NETWORK에 대한건 아직 와닫질 않지만
4년제 편입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활동하면서 공부하겠습니다. CPA는 말씀대로 입사후 준비해도 늦지
않는것이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