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에 대해

  • #151242
    CPA 지망생 24.***.16.218 7200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 있으며 나이는 42세입니다.
    조금 늦은 감은 많으나 AICPA를 따서 한국에 돌아가려합니다.
    회계 전공은 아니나 MBA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MBA과정 약 반정도 남겨두고 있고 회계관련 과목으로 managerial accounting과 financing management 정도 들었습니다.
    너무 대책없는 질문이지만 CPA시험 자격 요건이 어떻게 되는지요?
    저같은 case면 언제쯤 치룰수 있으며 한국에서 취업전망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대략이나마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나가다 72.***.122.26

      물론 주마다 다르지만, 회계학점 많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150학점을 요구하고 있어요. 물론 아닌주도 있지만…
      윗분 말씀대로 그 사이트에 가셔서 각 주마다 요건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아님 한국 회계학원 아마도 kais에서 가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어플라이하는 주는 조건을 요약해 놓았던걸로 압니다. 확인해보세요. 취업전망은? 미국이 더 낫지 않을까요? AICPA땄다고 많이 플러스된다고 하지는 않더라구요. 제 친구 왈~ 그냥 없는 사람들보다 낫다는 정도라고.

    • done that 72.***.115.247

      http://www.aicpa.org에 가시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있읍니다. 2000년도 이후에 법이 바뀌어서 회계학 전공을 더 많이 들으셔야 한다고 들었읍니다. 웹사이트에 가시면 규정을 읽으시고, 의문이 있으시면 aicpa에 전화를 하시면 필요하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97년에 땄는 데, Business Law수강한 것은 크레딧을 받지 못해서 다른 과목을 몇개 더 들었읍니다.

    • 대책 210.***.189.95

      일단, aicpa취득해서 크게 득되는 것 없습니다.
      mba하시면서 대부분이 cfa나 aicpa 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취득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하지만 취직하는데 별 도움은 안되는것 같구요, 자기만족인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런 자격증들은 mba이전의 경력과 부합될때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겠다고 하신다면, 주마다 다 자격요건이 틀린데,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질문하시면 제대로 된 대답을 듣는게 불가능하죠. 몇과목 들어서 되는게 아니라 그 주에서 원하는 학점을 다 이수한 후에, evaluation을 받아서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한국 회계학원에서는 미국학교랑 연계해서 한 일년정도?(정확하지는 않음) 수업을 들으면 학점 다 이수한 걸로 해서 시험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미국에서 따려면 학점이수를 제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수업을 더 많이 들으셔야 할 겁니다.

    • done that 72.***.115.247

      윗분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신 것같다고 해서 적읍니다. Public accounting firm에서 일하실려면 CPA가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학을 갓졸업한 사람들이라면 CPA가 없어도 회사에서 스폰서를 해줍니다만, 연세가 있으신 것같아서 따시는 게 유리하실 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석사에 CPA니, CFA가 있으면 너무 고학력이 되어서 entry level은 힘드실수 있읍니다. 또한 미국에서 직업을 가지시려면, 미국한주의 cpa license를 따시는 게 유리하십니다. 제경우에도 다른 주의 일을 할려면 그주의 라이센스를 덤으로 따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요. 또한 공인회계사 사무실에서 승진을 하실려면 CPA가 있으셔야 합니다.

    • done that 72.***.115.247

      한국분들이 모두들 AICPA라고 하셔서 보충합니다.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는 American Bar Association처럼 회원들이 돈을 모아 운영하는 모임입니다. 회원들을 위해서 CPE니, 잡지니,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거나, 정치인들에게 로비하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거기서는 시험은 관장하지만, 실제적인 라이센스는 시험을 본 주에서 따게 되고, 주정부가 관활하는 Board of Accountancy에서 그다음부터 oversight을 합니다. 한국으로 가실려면 윗분들이 더 잘 아시고, 미국에서 직장을 가지실려면 주를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대책 210.***.189.95

      done that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미국에서 잡을 잡는 경우이고요, 원글님은 한국에서 잡잡는데 도움이 되냐를 물어보신 것 같아서요. 물론 한국에서도 이력서에 aicpa 한줄 쓰면 없는것 보다는 낫지만, 그게 채용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거죠. 그런 건 있습니다. 원글님 경력이 꽤 되실테니, 위로 올라갈수록 뭔가 이력서가 화려할수록 좋으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취득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냥 216.***.128.51

      위에 done that님께서 하시말씀과 다른 견해가 있어 잠깐 글올립니다. 미국에서 직장 가질려면 주를 잘 선책하셔야 한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한 그리고 제가 경험한한 어느 한주에서 시험을 합격하고 라이센스를 가지는게 타주로 옮겨 직장을 찾을경우 아무런 장애(?) 가 없다는 거죠. 각 주별로 시험자격이 다를뿐 합격을 한경우 그리고 라니센스를 가지게 되는경우 각 주별로 Reciprocal agreement 에 의해 상호 인정을 받을수 있고요, 그리고 퍼블릭에서 일하지 않는 이상 (타주 퍼블릭으로 옮기게 되는 경우엔 역시 그 주의 규정에 따라 퍼밋 또는 상호인정원칙) 굳이 번거로운 절차같은데 필요없습니다. 저역시 A 주에서 시험합격하고 라이센스 받고, 지금은 B 주에서 (프리이빗) 일하고 있는데 아무지장 없구요.

      그리고 원글님께 한말씀 드리면, 자격증 자체가 님께 줄수있는 베네핏은 특히나 요즘에 들어서는 이력서에 한줄 그이상 아무것도 없는것 같구요, AICPA 공부하실려면 크게 욕심내지 마시고 자신 스스로에 도전한다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자격증 보다는 경력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