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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 가족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중이니 조언 부탁드립니다.한국에서 공학학사 졸업 후 대기업에서 engineer로 6년정도 일을 하다가 engineering이 제게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재미있어 보이고 잘 할수 있을 것 같은 accounting을 하기로 마음먹고 올해 가을학기에 canada의 college로 입학하여 accounting diploma를 공부 중 입니다. 대학교때와 비교하면 수학이 참 쉽네요..사실 미국보다 캐나다가 끌린 이유는 공부하는 동안 와이프가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work permit을 받을 수 있고 또한 졸업 후 2~3년의 work permit을 신청하여 영주권을 신청 할 수 있어서 입니다.아직 초반이지만 공부를 하면서 accounting이 재미있다는 부분은 고무적이지만, diploma를 나와서는 캐나다에서도 취업도 어렵고 게다가 좋은 job을 구하기 어려운데, 일정수준 이상의 job을 잡지 못하면 이민신청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NOC level이라는 occupation class에서 0,A,B이상이어야 영주권신청이 가능한데, diploma는 C level job이 많다는군요,,)해서 캐나다의 MBA 진학을 고민하던 차에, 미국 중부에서 MBA하는 친구녀석이 미국 MBA를 추천해 주더군요.50위권 정도의 학교인데 GMAT점수가 잘 나오면 in-state 장학금이 있다고 하더군요.. 캐나다는 쓸만한 학교 MBA 는 tuition이 미국의 두배가 넘어서 자연스럽게 미국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어와 GMAT을 공부중이고 내년 가을학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아래 몇 가지 질문 드리니, 경험있는 선배님들의 답변 요청 드립니다.1. 만약 50위권 학교 졸업 후 OPT 시 스폰서까지 가능한 회사로의 취업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물론 사람하기 나름이겠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회계펌 보다는 제조/제약회사의 재무관련 부분에서 일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에 대한 needs가 많이 있나요?2. 미국 내 취업이 만에 하나 안된다면 한국으로 가야 할 텐데, 한국에서 어느 정도 level의 회사의 취업이 가능할까요?참고로 제가 회사 퇴사 할 때 인사담당자가 미국 top 20 mba나온 사람이었는데, top 10아니면 한국와봐야,,,라고 했어서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