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가 있어서, AA, AAA 를 필요로 하는 전기제품이 대략 10개는 넘는 것 같습니다.
자주 갈아주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코스트코에서 AA 한팩에 15~17불..AAA 한팩에 15~17불..
한번 사면 30불 넘게 나가는데요…

지금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왜냐면…충전건전지의 효율이 몇개월 지나면 엄청 떨어지는걸..
알기에..

그러다…밑에..어느 글에서…의 댓글에서 봤습니다.
파나소닉이였나…어느 제품의 충전지는 효율이 좋다는..넣어두고..자주 쓰지 않더라도.자체 방전이 안되는..

그 분의 댓글을 찾을려니..힘드네요.

남자 아이 있는 아빠들..어떻게 하시나요?
저처럼…그냥 코스트코에서 사시나요?
아님..자주 소모되는 제품 위주로 충전건전지 사용?

산요 (이젠 파나소닉, 혹은 타 OEM 버전) 의 Eneloop 라는 충전지가 있는데요, AA와 AAA 사이즈로 나옵니다.
충전해둬도 자연방전이 많이 안되는 충전지의 시초입니다. 저도 카메라 플래시에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요.
저는 24팩 사서 쓰는데, 지금 2년째 AA 전지를 사본적이 없습니다.
카메라 플래시뿐만 아니라… 시계와 리모콘을 제외한 모든 AA 들어가는데에 씁니다.
특히 장난감 같은데 쓰기엔 최고입니다. 부담없죠. AA를 C 와 D 들어가는곳에 쓸수있게하는 어답타도 나와있어서, 큰 배터리가 들어가는 장난감에도 다 쓸수 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요.

AAA 는 어떤가요? AA 만큼 성능이 좋은가요?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한 40-50% 정도의 성능입니다.
충전지의 용량은 mAh 로 표기하는데, AA 가 1800-2000 mAh 정도인 반면, AAA 는 800 mah 정도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그런겁니다.
그런데 AAA 가 들어가는 장비는 대부분 전력소비가 적어서… 실제 사용할수 있는 시간은 뭐라 쉽게 얘기할수가 없네요.

그렇다면, AA 는 충전지로 하고, AAA 는 구매하는게 낫다는 결론일까요?
경험/조언 감사드립니다.

아마존에서 eneloop AA 4 – 14불, Pro AA4 – 20불 정도로 파네요.
AA 4 (reg) 는 2000mAh 에 2100까지 재충전, Pro AA4 는 2550mAh, 500회 재충전 인데요.

차이가 많이 나나요?
가격이 4팩 기준으로 6불 차이 나네요..

4팩짜리 5개를 산다면, 30불 차이가 나는데요.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요?

님께서는 어떤것을 쓰고 있으신가요?

AA 는 전부 2000mah 짜리 쓰고있습니다.

Eneloop 강추합니다.
산요말고도 코스코에서 많이 팝니다. 성능은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NiMH 배터리는 알카라인과 달라 완충후 1.2볼트예요. 사용하시는 기기가 저전압에 민감하면 안쓰느니만 못할 수도 있어요. 애들 무선조종 장난감 같은 건 문제 없구요.

산요 에네루프나 아마존 베이직 추천합니다.

에네루프 저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