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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현재 직장에서 맘 못 잡고 방황하고 있는 30대 중후반 직장맘입니다.예전 직장에서 외국포지션에 지원해보겠냐는 제의가 와서 덜컥했습니다.다음주 최종면접만 남았습니다.문제는…..미국 근무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미국을 바락바락 우길 경우 근무할 수도 있을 듯 한데제가 지은 죄가 있어서 직급이 낮은 포지션에 지원을 한거라서급여 range max가 9만불이더군요.(솔직히 한화로도 9만불은 받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이렇게 받고라도 미국을 가는 게 나을까요?아니면 원래 계획되었던 포지션 (아마도 싱가폴,,,이 경우 애들 국제학교 교육비는 지원받을 생각입니다.)으로 가는 게 나을까요?물론 남편은 한국에 남을 예정이라서 월급은 생활비로만 사용할 계획입니다.9만불이면 삶의 수준이 어떤가요? (뉴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