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의 기다림.. 그리고 승인 EB3

  • #492231
    JC 71.***.86.117 5039

    여기에 이런글 쓰리라고 생각도 못했었는데…
    저도 전에 여기서 승인되신분들 거 보면서 참고 많이 되서
    저같은 분들 보시라고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2001년 입국해서 식당에서 영주권 스폰서 받아서 숙련으로 영주권 신청

    2003년까지 학교 다니면서 신분유지 그후 140번과 485 동시접수 후 취업허가서 신청.

    2004년 식당재정 문제로 140번 거절…. 세금 좀 냅시다.. 스폰서분들…ㅡ,.ㅡ
    너무 어이없었지만.. 항소하며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계속 일하기가 싫어서
    한국 귀국…. 2달후 다시 같은 학생비자로 갱신도 않고 재입국.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뭐가 나오나 해보자란 심정으로 학교 다니면서 다시 스폰서 확보… 영주권 신청..

    2006년까지 학교 다니며 일하며..140번 통과… 2006년부터 2007년까지 opt로 세금보고 하며. 같은 식당에서 근무.. 배운 과목은 비지니스영어라 미국내 어디든 일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2007년 485 접수…. 12월 인터뷰….
    이걸로 길고 길었던..내 영주권과의 싸움은 끝인줄만 알고..좋아했습니다…
    인터뷰중 식당내에서 내 포지션을 집중 질문 받음…사실대로 쉪이라고 답..

    2008년 1월 485 거절
    이유는 opt기간중 전공과 취업이 관련없다는 내용..
    실은 그때는 opt기간중에 일안하고 그냥 있던 사람들도 있었는데..ㅡ,.ㅡ

    항소 MTR 6월 거절…같은 이유……다시 항소

    2009년 3월 거절…같은 이유.. 다시 항소..

    2010년 3월 거절… 시간내에 항소 못했다는 내용…이젠 항소 하지도 말고
    집에 가라는 내용…

    거의 포기 상태…세금 보고도 못하고…학교수업료 4년 반 변호사비 2번..
    무수한 항소 보충서류비,..초반에 5불 50받고 일한거… 모든게 허무하더군요…
    이렇게도 될수 있나 싶었습니다..

    7월 변호사에게 연락옴
    지문 찍으러 다시 가라고…의원사무실에 얘기해서
    어쩌면 그게 도움이 됬었는지 모르겠다며..
    지문찍음 벌써 3번째…난
    교통티켓기록 하나 없음…ㅡ,.ㅡ

    8월… 케이스 리오픈…. 뭘까?

    9월 1일  변호사에게 전화옴…….. 내 카드 만드는중이라며…..
    이메일 왔다고…

    이걸 거의 기억하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대충 맞을꺼예요.. 날짜들이…
    다들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되잖아요…^^

    • EB3 99.***.124.18

      와우~~ 정말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신 모습 대단합니다.
      축하,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겠네요. 저에게도요.

    • 궁금해서 64.***.57.124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다시 영주권 시작한 우선순위가 언제이신지요?
      내용으로 봐서는 2006년 같은데…

    • Jc 71.***.86.117

      2004년 11월입니다…

    • 축하 71.***.239.154

      포기하지 않으신것이 좋은 선물로 왔군요 어메이징한 스토리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111 76.***.237.20

      존경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그 동안 마음이 어땠을지…
      마음 조리는 내가 너무 창피 하네요.
      님은 꼭 성공 하실꺼에요.

    • JC 71.***.86.117

      토요일 그러니까 9월 11일 영주권카드 메일로 받았습니다.
      9년전 911테러 났을때 다운타운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게 벌써 9년이네요…
      미국온지 9년 넘었는데 영주권과 함께 welcome to U.S라고 가이드북 같이 오네요..
      환영을 너무 늦게해주는거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