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불 싱글하우스 vs 40만불 타운홈..뭐가 좋을까요?

  • #316539
    집사려는이 50.***.116.52 8960
    안녕하세요. 미국에 오자마자 집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20%다운페이하고 60만불짜리 집을사서 그닥 여유없이 살아야할지..
    30%다운페이하고 40만불짜리 집을사서 좀 마음의 여유를 누리고 살지..
    아니면 40만불짜리 집 30% 다운페이하고 15년 모기지로 빨리 갚아버릴지..
    별로 빚지고 사는거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모기지를 조금만 하고싶은데..
    내후년에 초등학교에 갈 아이도 있어서 학군도 좀 봐야하고..
    이자는 많이 낼 지언정.. 결국 여태내던 렌트비정도라 생각하니 싱글홈을 사는것도
    괜찮을듯 싶기도 하구요.
    앞으로 30년을 일할것도 아닌데 30년 모기지로 산다는것도 좀 고민되구요.
    오자마자 일때문에 너무 정신도 없고…
    일단 1년정도 렌트로 살다가 살까 싶기도 하네요.
     
    어찌생각하시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 그냥 72.***.161.235

      나이 오십이 넘어서 30년 모기지로 집 사는 사람도 봤습니다.

      집을 사게 되면 모기지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property tax 기타 세금, 유지보수 비용등 추가로 나가는 금액이 상당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더운 지방은 전기세, 겨울이 춥고 긴 지역은 난방비도 많이 나갑니다.

      단순 비교로 렌트비와 집을 사서 사는것이 많이 다르므로 최대한 다달이 나가는 비용을 줄이는게 경험상 도움이 됩니다.

      • 집사려는이 50.***.116.52

        네. 매물들을 보다보니 생각하는 자꾸 집값이 올라가는데.. 이래선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 1 24.***.24.208

      다음 웹에 가심 원글님이 어느 정도 집을 사실 수 있느냐를 계산 할 수 있습니다.

      http://cgi.money.cnn.com/tools/houseafford/houseafford.html

      전 여기에서 5만불 정도 줄여서 샀습니다. 애들 대학도 보내고 노후도 좀 더 여유롭게 지내고 싶어서요.

      • 집사려는이 50.***.116.52

        감사합니다. 계산해보니 60만불집은 정말 빠듯하겠네요. ^^;; 저도 줄여서 사야겠어요.

    • 안전하게 129.***.4.230

      저같으면 40만불 집 30% 다운하고 15년 모기지로 하겠습니다. 이자율이 30년짜리보다 싸고, 총 이자비용이 얼마 안할거에요.

      더 나이들어서도 일정 수입이 들어온다면 비싼 집 30년 모기지로 해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인생 어찌될지도 모르는데 너무 무리하는 것 위험하다고 봅니다.

      나이 칠십이 넘어서 30년 모기지로 집 산 사람도 있어요. 살 수야 있죠…갚을능력도 없으면서… 그 노부부 분들은 직장도 없고 연금으로 근근히 살아가시는데, 아들며느리만 죽어나게 그 집 페이먼트 갚고 있습니다.

      • 집사려는이 50.***.116.52

        뭐.. 아들 며느리가 결국엔 그 집의 오너가 되긴 하겠네요. 그래도 전 은퇴하기전에 페이먼트는 다 끝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원금 빌리는것만큼 이자가 나가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정답 158.***.198.4

      미국평균이 7년만에 집을 팔고 이사갑니다. 그래서 mortgage loan중에 5년 7년짜리들이 많습니다. 15년, 30년융자한다고 해서 30년 그집에 살 생각하고 융자받는 것 아닙니다. 다들 기대가 4-5년 살다가 집값 많이 오르면 팔고 다른 곳 가지 하는데 대개 아이들 학교때문에 이사못가고 7-8년 살게 되던가 합니다. 아이들 대학가면 집떠나기 때문에 그다음은 downsizing하게 됩니다.

      계산에 추가할 것이 townhome/condo에 HOA가 싸면 $100, 비싸면 $400-500 나오는 단지도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단지, 수영장, 엘레베이터 많으면 유지비가 장난아닙니다. 물론 개인집도 유지비가 들어가지요 – 잔디, 지붕, plumbing.등등 들어가는데 본인이 할수도 있고 기간을 좀 늦게 잡을 수있는 flexibility가 있지만 HOA는 안그렇습니다.

      장기적 안목으로 보면 개인주택이 유리합니다 – 이웃 크게 신경안써도 되고 집가격도 좀 단지들 보다는 좀더 많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집값에서 절약해서 좀더 여유있게 살더라도 결국은 다 손가락사이로 빠져나갑니다. 차라리 집값에 투자하면 몇 년지나면 생활에 익숙해 집니다만

      결론은 집은 투자대상이 아니고 몇년간 이사나 이웃걱정없이 편안히 가족이 enjoy하며 사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집사려는이 50.***.116.52

        항상 저도 타운홈을 살까 생각하다가 그 HOA가 다시 싱글홈으로 돌아가게 하네요.ㅋ
        근데 또 싱글홈을 알아보다보면 제 버짓엔 30-40년이상된 오래된 집들 뿐이라 수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될꺼 같아서…또 새로지은 타운홈 힐끗거리고 있네요. 게다가 요즘 NEW HOME은 야드도 참 작고 이웃집도 굉장히 가까워서 타운홈이랑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 asdf 216.***.112.22

      >>오자마자 일때문에 너무 정신도 없고…
      >>일단 1년정도 렌트로 살다가 살까 싶기도 하네요.

      >>어찌생각하시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오자마자는 말도 안 되고, 1년 후에도 모기지 못 얻어요.

    • .. 24.***.47.48

      윗분 말씀처럼 2년정도 있어야 모기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렌트로 지내면서 차근차근 알아보세요.

    • 내가 198.***.114.138

      1년 9개월전 원글처럼 다운 12만불있을때 230K수준 고급콘도 샀었는데

      지금 몰게지 6만불도 안남았고 세컨 타운하우스를 살까? 아님 다팔고 총알좀보태서

      단독주택살까 고민중인데

      여기는 재산세가 욕나오고 유틸이 엄청비싸서 한국식으로

      걍 대출금만 갚으면 되겠지했다간 피봄.

      나도 작년 AGM미팅에 special assessment나와 생돈 $1700날림

      한국같으면 상상도 못할일이지 시공사, 건축회사에 소송걸고 주민단체데모하고

      여기는 그런거없음. 나혼자 sue하겠다고 설치기도 힘들고 절차도 복잡

      걍 포기하게됨

      FOB 와서 막사는게 아니라 기본지식을 좀 익혀야하지 않겠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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